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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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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yorker 작성일18-05-15 16:02 조회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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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신을 타고 들려온 두 인물의 이야기가 주말 내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한 명은 94세이고, 다른 한 명은 104세이니 모두 고령인 인물들입니다.
 
우선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모하마드(92) 총리.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2003년 정계 은퇴 선언 이후 15년 만에 다시 총리로 복귀한 인물입니다. 1925년 7월10일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94세, 만 나이로는 7월에 93세가 됩니다. 싱가포르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고향에서 개업의로 일하다 정계에 투신해 1981년 총리가 됐습니다. 이후 2003년까지 5차례 총리직을 연임하며 23년간 장기집권했지요.
그 23년 동안 그는 말레이시아를 고무와 주석을 수출하던 나라에서 전기제품,철강,자동차를 생산하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바꾸어놓았습니다. '근대화를 이끈 국부', '개발 독재자', '말레이시아의 박정희'로 불리기도 했지요.
 
뉴스를 보며 처에게 "마하티르가 말레이시아의 총리가 됐네"라고 말했더니, "우리가 아는 그 마하티르?"라고 묻더군요. 94세의 나이에 야당 지도자로서 격렬한 선거운동을 치르고 승리한 그의 건강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외신이 전한 마하티르의 건강비결은 소식,사회활동,금주,금연 4가지더군요.
 
1.과식하지 않는 것
2.매일 사회활동을 하는 것
3.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4.술을 마시지 않는 것
 
재 호텔에서 총선 승리 기자회견을...
78세 총리 은퇴 후에도 매일 출근하며 
 
마하티르는 60대이던 1980년대부터 체중을 62~64㎏ 사이로 꾸준히 유지해 왔고, 78세에 총리를 그만둔 후에도 매일 자신의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봤다고 합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했다는 얘깁니다.
 
비슷한 시기, 104세인 호주의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이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지만 능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며 스위스 바젤을 찾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외신이 전해졌습니다. 저명한 식물학자인 그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컴퓨터를 직접 다루면서 4년 전에도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 동안 건강이 악화하면서 혼자 힘으로 생활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왔다고 합니다.
그는 안락사를 금지하는 호주를 떠나 스위스로 갔고, 안락사 조력기관에서 진정제 등을 혼합한 정맥주사의 밸브를 스스로 열어 생을 마감했습니다.
 
CNN에서 구달 박사가 스위스로 떠나기 전에 호주에서 인터뷰한 영상을 봤습니다. 고령 때문인지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동의하기 힘든 선택이지만,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94세의 말레이시아 총리와 104세의 호주 저명 식물학자.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한 주말이었습니다.   (받은 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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