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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東素河 작성일10-10-15 20:39 조회7,12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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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가 함께보면 좋은글

       

      세상에

      이혼을 생각하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안보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충실한 여자가 현모양처고

      돈 많이 벌어오는 남자가

      능력 있는 남자라고 누가 정해놓았는지..

       

      서로 그 틀에 맞춰지지 않는 상대방을

      못 마땅해 하고 자신을 괴로워하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귀찮고 번거롭고

      어느새 마음도 몸도 늙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아

       

      헤어지자 작정하고

      아이들에게 누구하고 살 거냐고 물어보면

      열 번 모두 엄마 아빠랑

      같이 살겠다는 아이들 때문에 눈물 짓고,

       

      비싼 옷 입고 주렁주렁 보석 달고 나타나는 친구.

      비싼 차와 풍경 좋은 별장 갖고 명함 내미는 친구.

       

      까마득한 날 흘러가도

      융자받은 돈 갚기 바빠 내 집 마련 멀 것 같고.

      한숨 푹푹 쉬며 애고 내 팔자야 노래를 불러도.

       

      어느 날 몸살감기라도 호되게 앓다보면

      빗길에 달려가 약 사오는 사람은

      그래도 지겨운 아내.

      지겨운 남편인 걸.

       

      가난해도 좋으니 저 사람 옆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하루를 살고 헤어져도 저 사람의 배필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시든 꽃 한 송이 굳은 케익 한 조각에 대한

      추억이 있었기에..

      첫 아이 낳던 날 함께 흘리던 눈물이 있었기에..

       

      부모 같이 치르고

      무덤 속에서도 같이 눕자고 말하던 날들이 있었기에..

       

      헤어짐을 꿈꾸지 않아도 결국 죽음에 의해

      헤어질 수밖에 없는 날이 있을 것이기에..

       

      어느 햇살 좋은 날

      드문드문 돋기 시작한 하얀 머리카락을 바라보다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너밖에 없노라고..

       

      항상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아봅시다

         

                   

       

         

       

         

       

       


     

     

     

     

    댓글목록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

    다가가 살며시 말하고 싶을 것 같아

    그래도 당신에겐 나밖에 없노라고..

    그래도 나에겐 당신밖에 없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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