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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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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벤허 작성일19-07-06 09:50 조회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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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와 관객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천국)에 염소는 왼편(지옥)에 두리라.(25:31-33)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인데, 오늘은 성도와 관객, 즉 양과 염소를 놓고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양은 뿔이 없습니다. 양은 생명관계를 가지고 목자를 따릅니다. 양은 환경이나 다른 양들에게 깊은 관심이 없고 단지 목자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은 목자 없이 살 수도 없기에 목자를 위하여 바치고 희생합니다.

 

그러나 유흥장에 관객들은 양과는 전혀 다른 염소라고 볼 수가 있는데 염소는 뿔이 있어 마음에 않들으면 디리 받습니다. 그리고 유흥장에 오는 관객은, 즉 염소는 생명관계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보려고 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유흥장이 없어도 자기 한 목숨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재미가 없으면 다른 데로 가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유흥장에 관심이 없으면 일정한 입장료만 지불하고 나면 자기의 책임도 없고 그냥 권리만 행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날 교인들이 점차 관객처럼 변질되어 갑니다. 교회는 문화생활, 점잖은 생활을 하고 상식적이고 감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나쁘지 않은 장소입니다. 제법 교회 안에서 볼만한 공연도하고 흥미를 끄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관람료로 헌금이나 십일조를 내므로 교인으로서의 책임을 다 한 것이며 나머지는 교회로부터 필요할 때마다 위안과 서비스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서비스나 대우가 신통치 않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지요.

 

물론 교회에서는 한 관객이라도 잃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붙잡아 놓으려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기분을 맞추려고 합니다. 이렇게 떠돌아다니는 관객 교인들을 서로 기분 맞추어 주겠다고 경쟁하는 교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관객은 육신의 교만만 성장하고, 교회는 프로그램만 발전하고, 설교의 내용들은 복 받는데 비중만 더하고, 회개하라는 말씀은 듣기가 어려워져가고 있으니 주님의 말씀대로 내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는가? 라고 말씀하심의 의미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고 거두는 농사의 법칙을 사용하심을 늘 명심해야만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던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교인들이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옮기는 것만큼 영적으로 적응 할 기회를 잃고 맙니다. 영적 성장이란  시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내가 좋은 것만 따라가지 말고 싫어도 따라가다 보면 연속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교회 저 교회로 떠돌아다니는 관광객들에게는 절대로 건전한 영적 성장은 없을 뿐만 아니라 마귀들이 품질에 따른 상품 꼬리표를 달아 놓았기 때문에 어디에 가나 표시가 나는 것입니다. 이런 품질 표지가 달린 사람은  몇 번 왔다 갔다 하다가 자신이 꼬리가  달린 것을 수치스럽게 느끼고는 이동을 중지하고 대형미국 교회나 또는 나홀로교회, 즉 집에서 TV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단계에 이르는 것입니다.

 

첫 단계에는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 자칭 은혜도 받았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니 그것도 그렇고 좀 재미있다는 곳을 찾아가 목청이 좋은 사람은 성가대로, 음식 잘 만드는 사람은 주방장으로꽃 곳이, 운동 등등....

 

자기 취향 따라 교회 생활하다 보니 역시 심령에 기쁨이 없고 종교적인 형식 따라 왔다 갔다 하였으니 이는 두 번째 단계요, 마지막은 언어로 의식 전달이 미흡한 미국 교회에 등록도 못하고 입장료도 못 내면서 마당만 밟고 다닌다니 이는 세 번째 단계입니다. 이런 중병의 원인은 성령께서 토하여 내치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마음을 찢고 애통해 하는 깊은 회개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기를 내가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니 내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로다(3:15-16)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이사야1:12)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 뿐이로구나.(5:23-24)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만일 소금이 그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어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니라.(5:13)

 

소금이란 한군데 오래 있어 녹아져야 부패를 예방할 수가 있고 음식에 맛도 낼 수가 있는데 녹기가 싫어서, 즉 손해 보기가 싫어서 요리 조리 피하다가 버림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성막 뜰 맨 앞에 짐승을 잡아서 태우는 번 제단인 바베큐 기구 위에 올라가 불에 타야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데 뜨겁다고 뛰어 내려와 자기 기분으로 성소 뜰만 밟고 얼마 동안 생활하다가 나간다는 말입니다. 사실 성소 뜰 정문에는 위병소나 검문소가 없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지혜와 지식을 감히 측량할 길 없는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며 누가 그의 모사가 되겠느냐(11:33)

 

교회란 자신의 영을 치료할 수 있는 영적병원이며 어떤 사건이 발생했던지 그 결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귀한 장소를 나 좋다는 곳으로 옮기는 것 보다 한 곳에서 상황이 변하기를 기다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금세나 내세에 여러모로 훨씬 유익 할 것입니다.

 

관객 교인들, 즉 염소에게는 목자가 없습니다. 그에겐 배우나 서비스 맨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목회자를  세상에선 웨이터 또는 기생이라고 부르며  나이가 많으면 마담이라고 부른답니다. 교인들은 이런 사람들한테 인생을 걸 수도 없기에 어느 정도 생활하다가는 뿔로 받는데 그것을 당파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때에도 아볼로 파, 베드로 파, 바울 파. 예수파로 갈라져서 분쟁했던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고전1:10-12)

 

생명샘교회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목사님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로 한국에서 이메일로 감사의 글을 보내주시는  젊고 순진하신 목사님들이 많이 계심을 생각할 때 기쁨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분들은 교회를 밟히고 칼럼을 설교나 주보지에 이용하고 있다면서 솔직하게 글을 보내주신 분이 있는 반면에 체면상 글을 못 쓰시는 분들도 그 만큼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 분들은 주님의 사명감에 잡혀서 세상에서 배운 재주 부리지 않고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도 옛날에 해병대 소위 달고는 SOP 규정 그대로 군 생활을 하였는데 오래 하다 보니 순수한 맛이 점점 사라질 때 제대를 하였답니다. 글을 주신 목사님들도 처음에 가지셨던 순결한 그 맛이 변질 되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사가 변질되면 인생 다 살은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들은 하늘에 별과 같고 땅에 모래알 같은 사람들 중에 구원 받은 것만도 감사한데 그들 중에 고르고 택하여 주셔서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자로 삼아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기 위하여 기생목회나, 마담목회는 절대 하지 말고, 교인 없는 단독목회, 특권 없는 섬김 목회,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골방 목회에 성공하기 위하여 나 자신과 싸우는 개척교회를 해 나가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현제 미국은 T V  교회가 유행입니다. T V 교회야 말로 관객 교인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T V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므로 아무 의미도 없으며, 동네 굿 구경하는 것과 같이 구경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그 시간만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교회 문제 안에 뛰어들 것도 없고 남의 도움도 필요 없으며, 누구에게 깊이 관여할 필요조차 없으며, 남이 나에게 깊이 관여하는 것도 원치 않고 그냥 봉투나 보내주면 받았다고 답장으로 온라인 번호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극장은 아무리 관객이 많이 몰렸어도 연극이 끝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재미가 끝났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양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에든지 목자를 따라가며 목자와 양은 같은 운명, 같은 목적, 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특히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양은 목자의 먹을 것과 쉴 곳을 마련합니다.

 

생명으로 연결된 교회, 책임을 나누어지는 교회, 이웃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교회, 비싼 건물 만들지 않고 가난한 곳을 찾아 구제하는 교회, 재능이나 잔재주로 이상야릇한 프로그램 만들어서  예배보지 않고 말씀과 회개로서 예배드리는 교회, 이런 교회가 영적인 교회임을 자각하시고 내가 뿔 달린 염소가 아닌가, 내가 기생이나 마담이 아닌가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가져보십시다.

 

내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리니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10:27-28)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를 너희 자신이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린 자니라.(고전13:5)

 

김영빈 목사(벤허)지음 "광야의 식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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