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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들의 시각."윤석열은 아주 위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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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세대한민국 작성일19-10-06 01:01 조회76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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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소장"윤석열은 아주 위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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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소장

[윤석열의 위험성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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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이 미래에 어느 정도 성취할지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메커니즘을 쉽게 설명하기란 사실 불가능하다. 20시간 워크숍을 해도 따라오는 게 쉽지 않으니 말이다. 그러나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겠다. 우선 인사조직론에서 중요한 개념인 역량(competency)이 뭔지 알아야 한다. 이 개념을 잘못 알고 있어서 한국사회의 인사조직 수준이 과학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윤석열 사태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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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윤석열의 광란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는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인사에 관한 몰상식이라고나 할까 인식수준의 결핍이라고나 할까, 뭐 그래서 생긴 것이다. 이명박이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았으니 인사조직에 관한 한, 원시적인 국가라고 해도 될 것이다. 아무튼 이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윤석열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설명이나 쉽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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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이란, 간단히 말하면, 타고난 성향을 말한다. 영어로는 내적 속성(underlying characteristics)이라고 하는데, 성인이 되면 거의 바뀌지 않는 타고난 특질 같은 것이다. 우리 옛말 “세 살 적 버릇 여든 간다.”는 의미 그대로다. 오랜 기간 동안 인사조직학자들과 컨설턴트들이 미래의 성취를 가능케 하는 핵심적인 역량요소(competency factor) 9가지를 추출했다.(아래 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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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행동한 것(did)과 말한 것(said)이 다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행동한 것과 말한 것 중에 어느 것이 인간의 역량을 더 진실하게 드러낼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행동한 것(did)이 당사자의 역량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낸다. 언어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얼마든지 포장하여 표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사평가에 있어서 당사자의 말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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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어떤 사건에서 행한 의사결정과 그 행동은 그 사람의 내적 성향(underlying characteristics)인 역량요소를 거의 진실하게 드러내므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된다. 그러므로 당사자가 사건 속에서 어떤 행동을 했느냐를 분석해야지, 말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언어는 당사자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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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윤석열을 평가하려면 그가 한 말을 신뢰해서는 안 되고, 그가 한 행동을 분석해야 한다. 그러면 윤석열이 어떤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어떤 행동과 의사결정을 했는지를 간단히 몇 가지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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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시절
 
-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과거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에 대한 질문답변을 보면, 그의 검사시절의 행동은 여러 의혹이 있었음에도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 때문에 모든 것이 묻혔다. 그가 한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이게 비극이다.
 
- BBK수사를 통해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주는 부실한 수사를 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이것은 그가 부정직한 검사였거나 무능한 검사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 최은순의 딸 김건희(개명전 김명신)와의 혼인 전후 연루된 사건 처리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억울한 사람이 있고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하자 감찰 결과 1개월 정직이라는 징계를 받은 기록이 있다.
 
- 용산세무서장 윤우진과 그 동생 윤대진 검사 사건에 개입되어 있다는 것도 아직 의혹으로 남아있다. 취재 기자들은 여전히 윤석열이 개입하여 무마된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필요하면 재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 이 밖에도 해결되지 않은 의혹들이 꽤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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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 임명 후
 
-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총장이 되면 검찰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과 그 후 검찰개혁을 위한 노력은 전무했거나 오히려 정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다.
 
- 조국 장관과 그 가족 수사는 검찰로서의 본연의 임무를 벗어난 정치적 행동이었음이 드러났다. 예를 들어, 내사정보를 가지고 직속상관인 법무부장관(박상기)을 속이고 청와대에 직보하여 대통령과 독대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무산된 사실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와대와 비선라인을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은 중대한 국기문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압수수색 팀장과 조국 장관 사이의 통화내용(수사기밀)이 주광덕 의원에게 전달되었으며, 주광덕과 윤석열의 관계로 볼 때 윤석열이 기밀유출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돌자, 즉각 반박하면서 그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 누가 주광덕에게 그 기밀을 유출했는지 색출해서 처벌했어야 함에도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
 
- 이번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것은, 윤석열과 그 검찰의 행태가 보편적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은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는 점이다. 네티즌수사대보다 못한 수사였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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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윤석열의 의사결정과 그 행동에서 일관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그때그때 시류에 따라 요령껏 사태를 피해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정직성실성(Integrity, ING)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마이너스다. 이에 비해 윤석열의 성취지향성(Achievement Orientation, ACH)은 매우 높다. 이런 성향은 시간과 환경조건이 바뀐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이전에 썼던 글 링크를 참조할 것)
https://www.facebook.com/dongseok.tschoe/posts/102115291443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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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역량요소의 조합을 가진 사람이 막중한 공권력을 가질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윤석열은 박정희, 전두환, 김기춘, 우병우, 양승태, 이명박 등과 같은 부류에 속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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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차관, 판사, 검사, 경찰 등과 같은 고위공직자를 선출하거나 임용할 때, 과거의 시험성적이나 학력, 과거의 어느 지위에 있었다는 약력 등으로만 뽑으면 절대로 안 된다. 그가 과거에 어떤 사건 속에서 어떤 행동을 어떻게 했는지를 확인하고, 그런 행동이 어떤 역량요소를 어느 수준으로 발휘했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선출하거나 임용해야 한다. 국회의원들 중에는 정말 쓸만한 인재는 몇 되지 않는다. 현재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들 중에는 허깨비 같은 인사들이 수두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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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얘기하자면, 윤석열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도록 하는 게 본인과 검찰을 위해,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 물론 임기제에 묶여 있는 검찰총장 윤석열에게 현실적으로 해임조치를 취할 수는 없다. 물론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치적 부담이 너무 크다. 이미 윤석열은 모든 신뢰를 잃었으므로 현재로서는 명분을 찾아서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제는 사퇴할 가능성 낮아 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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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사퇴할 때까지 서초동에 모여야 한다. 그것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의무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107644

댓글목록

yummy092님의 댓글

yummy092 작성일

최동석 소장의 프로필 좀 올려주십시요.

yummy092님의 댓글

yummy092 작성일

최동석 소장 조국 수호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던 분 같은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글이 실렸고 박정희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고 계신 분이시네요.
이제는 시스템 클럽내에서도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와 염려스럽습니다. 저는 윤석렬을 지금은 지켜보고 있지만 이 글을 보면 프레임을 씌워 윤석렬을 코너로 몰아가는 느낌이네요. 물론 윤석렬이 우파도 좌파도 아니고 권력지향적이긴 하지만....

아직은 판단하기보단 지켜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대한민국님도 최동석소장이 좌파적인 입장에서 이  글을 썼다고 올려놓으신 거라 생각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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