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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바닥에 휴지를 버리는 행위는 매우 낯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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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수 작성일09-12-30 13:50 조회11,62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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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한국에서 초중고를 다닐때를 기억합니다.  방과후가 되면 순번대로 청소를 했는데 늘상 교실바닥에는 휴지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었습니다.  30~40년전 일입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아직도 그런다는 것을 지박사님의 최근글 "분당의 모 초등학교..."를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미국의 학생들은 절대 교실이나 복도에 휴지를 버리지 않습니다.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청소부원들은 쓰레기통만을 비우면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그동안 우리 아이들 초중고를 수도없이 많이 방문해 보았지만 교실이나 복도에 휴지가 떨어져 있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청소부원이 계속 휴지를 치워서 없는 것이 아니고 학생들이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때문입니다.  청소부원들은 방과후에 한번 청소를 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초딩3학년인 막내에게 (휴지를 버리면 선생님의 꾸중이 뒤따르지않을까 해서) "교실바닥에 휴지를 버리면 무슨 일이 생기니?" 물으니 "몰라요"라고 답합니다.  아무도 교실바닥에 휴지를 버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모른다고 답했던 것입니다.  미국 학생들에게는 교실바닥에 휴지를 버리는 행위는 매우 낯선 일이 됩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휴지통과 쓰레기라......
20 수년전, 독일에 살고 있는 조카 내외가 남매를 데리고 오랫만에 귀국 했는데, 겨우 돌을 지난 딸아이(수지)가 과자 껍데기를 들고 아장거리면서 방이며 거실을 돌아다니기에, 내가 '저 녀석은 왜 제 혼자 저렇게 돌아다니지?'라고 물었더니, 조카가 하는 말이 '아재(아저씨)요, 자(저 애)가 지금 휴지통 찾느라고 저럽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방 구석에 있던 휴지통을 거져와 책상 밑에다 뒀더니, 이 녀석이 반가운 표정으로 그 과자 껍데기를 휴지통에 버리고는 제 엄마 곁으로 와서 앉아 재롱을 떨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때, 우리네 일상생활과 서구 문명국가들과의 차이를 통감했으며, 지난해 바이엘 한국지사에 파견 근무를 자원해 온 그 아이(수지)에게 그 옛 얘기를 해 주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부끄러워 할 줄 모르는 400억 달러짜리 원전기술국 대한민국,
그리면서도 그 담배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대한민국의 어설픈 국민정서가 부끄럽기만한 오늘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아직도 우리국민의 기초질서가 엉망입니다.어디 담배꽁초 뿐이겠읍니까? 달리는 차창가에 머리를 내밀고,또 길을 가다가 대로에 가래침 뱉고 건물 모퉁이에는 으레 화장실 입니다. 그 뿐입니까?저가 살고 있는 시골에서는  차량을 타고가다 농로나 논밭귀퉁에 갖고있던 쓰레기 봉투를 던지고 갑니다.그 쓰레기 봉투엔 박카스병,캔맥주깡통,담배꽁초는 물론 온갖 집안 쓰레기 까지 가지고 다니다 버립니다.

 이들은 대개 시골에 찿아오는 아들딸이고 사위등등 도회지에서 사는 직장노동자들 이  대부분 입니다.이러면서 그들은 자기들이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으면서 권리 주장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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