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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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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수 작성일10-01-28 11:04 조회8,5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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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아내가 갓 절인 김치를 가지고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제는 미국아이들도 김치와 라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1인 딸아이가 그러는데 오늘 학교에서 백인아이들끼리 김치와 라면을 화제삼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답니다.  교포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고국의 가수들로는 수퍼 주니어, 빅뱅, 원더걸스, 걸스 제너레이션등입니다.  물론 필자는 전혀 모르는 가수들입니다.

신문을 얼핏보니 한국의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 미국은 아직도 불경기입니다.  필자의 회사는 금년에 1~2%의 봉급인상만이 있을 예정입니다. 경쟁사인 AT&T의 경우 소문은 1% 내외라고 합니다.  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감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며칠전에 한국에서 휴가 온 지인의 말에 의하면 불경기가 미국이 한국보다 심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모두들 허리띠를 졸라메고 살고 있습니다.

틴에이저인 딸이 잘 가는 옷가게 사진입니다.  초등학교까지만 해도 아내가 사주는 옷만을 입더니 이젠 컷다고 자기가 원하는 옷을 입고 싶어 합니다. 





















AEROPOSTALE




















abercrombie





















AMERICAN EAGLE OUTFITTERS




















HOLLISTER/홀리스터의 내부는 대단히 어두컴컴하게 만들었습니다.




















UGG부츠.  미국아이들은 저거 안신은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제작년부터 대유행.  저 부츠는 세일도 별로 안합니다.  맨 왼쪽에 있는 부츠를 몇개월을 기다렸다가 25% 세일 할때 샀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딸에게 사 준 것입니다.


딸아이는 작년 가을학기때 배구를 했고 지금은 농구를 합니다.  비교적 조용히 하는 배구에 비해 농구는 거친 운동입니다.  매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하는데 시합도중 상대편 백인 아이가 팔꿈치로 갑자기 배를 가격해서 고통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 7시에 연습이 있고 매주 월요일 저녁에 경기를 합니다.  경기장에는 학부모들, 치어리더들,  응원간 친구들이 어울려 재미난 시간을 보냅니다.



















중학교 전체학생중에서 운동경기를 하는 학생들은 절반이상입니다.  공부는 3시반에 끝납니다.  미국학생들은 나머지 시간에 운동이나 음악등 다른 것들을 합니다.  한국의 고교생들은 저녁10시까지 자율학습이라는 명목으로 교실에 가둬 놓는다는데 한창 크는 나이에 아이들을 가둬 놓는다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공부만 시키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재미교포 아이들이 자유분방 하고 가무잡잡 한 얼굴에 건강미가 넘치는 것을 한국 분들도 보아서 잘 아실텐데요, 그 이유는 미국의 저와같은 균형잡힌 교육 때문인 것입니다.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은 일도 잘 하게 마련이지요.

농담입니다만 미국 여자들은 왠만한 물건은 혼자서 번쩍번쩍 들어 나릅니다.  한국여자들은 물건 나를 것이 있으면 주위를 먼저 둘러봅니다.  누구 시킬 남자 없나 해서요 ㅋ ㅋ .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조동수 선생님!
미국의 평민 생활상을 늘 가감없이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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