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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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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05-05 01:37 조회7,2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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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내 이름은 태극기(太極旗)라고 부릅니다.
나는 대한민국 제일 높은 곳에서 언제나 힘차게 펄럭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정의의 전당 사법부에서
또 배움의 전당 교정 에서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불침번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고개를 들고 나를 한번 쳐다보십시오.
나는 평화, 명예, 진실, 정의 와 자유를 위하여 존재 합니다.

나는 자신 만만하고, 도도 하고 의기 양양 하여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 합니다.
그래서 나의 색 갈은 더 진하고 더 선명 합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허리를 굽히지 않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고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국을 위하여 산화하신 영령들을 추모할 땐 반쯤 굽혀서
경건하게
명복을 비는 예를 정중하게 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 조국 내국민들의 손에 의하여 내 몸에 때가 묻고
더럽혀질 때를
가장 슬픈 순간으로 여겨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세계 사람들이 나를 알아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의 많은 이들이 나에게 경의를 표하고 기도를 해 줍니다.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고 경건하게 경의를 표하기도 하고 때론 그의 반대로
협박도 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나를 협박하고 천대할 때는
무서운 인내로
참아내고 그때마다 많은 눈물도 흘려봤습니다.

조선조 말 어렵게 탄생 하자마자 간악한 외침의 무리들손에 내가
설자리를 강점당하고
긴긴 세월을 질곡의 어둠속에서 은거했어야 했으며
간간히 애국자들의 무 등을 타고
거리를 달리고 산을 오르는 희열을
맛보기도 했고 많
은 이들의 통한의 눈물을 닦아 주기도 했습니다.

눈부신 해방의 광영을 맛보기도 전에 처절한 동족상잔에 등을 떼밀려
나는 숱한 계곡과 산
하를 불안하고 초라하게 떠돌아 다녀야 했으며
비내리는 낙동강 전선에서
나를 힘겹게 치켜드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고
통곡도 했었습니다.

한 많은 피난길에서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촌부들의 도움으로 냄새나는
다락방에서 또는 축축한 방공호 속에서 몇 날밤을 지새웠는지 모릅니다
인천을 가로질러 숨을 몰아쉬며 달려온 낯모르는 미군병사와 용감한
우리해병용사의 손에 들려 중앙청 앞 내 집에 올라서서 찢겨진 산하를
다시 내려다보았을 땐 실로 가슴이 찢어지는듯했으며 또 목도 메였습니다.

평양을 지나 압록강 변에 이르렀을 때는 감격해하는 국군 장병들과
얼싸안고
환희에 찬 춤을 덩실덩실 추기도 했었습니다.
전쟁중에 나는 한반도의 산과들을 안가본데가 없습니다.
나는 전쟁터의 장병들에게 힘을 주었고 피난길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고 그럴 때 마다 그들은 언제나 나를 이 세상
최고의 예우로 대우했습니다.

동족상잔의 회오리바람이 그치고 10여년뒤 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장병들과 같이
월남전에도 참가하여 포연 자욱하고 처절했던 오작교전투,
두코 전투, 짜빈동 전투,
안케고지 전투 등 수많은 전투 현장에도 서 봤으며
미국 월남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국기들과 같이 낯모르는 상하의 나라
월남사람들로 부터 수많은 경례를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조국 대한민국을 대표했으며 특히 조국의 군대를
선두에서 이끌어 왔습니다.
세월이 옛날 같지 않아 요즘은 국제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덕분에
의기양양하게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당당한
내 모습을 뽑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러나 간간히 큰 행사장에서 내가 아닌 낯 설은 자가 내 역할을
대신하려는 어설픔을 볼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너무 섭섭하고 야속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상징은 바로 나이기 때문입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의 숭고한 이 자리를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은 나를 영원토록 사랑할 것이라고.
사랑하는 내 조국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언제 어디서나 내가 씩씩하게 등장할 때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로
나를 반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때마다 나는 대한민국의 유일하고 영원한 불침번임을 만천하에
고하며 힘차게 펄럭일 것입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입니다.

시스템클럽 회원논객 stallon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게시판에 있는글 가져왔습니다.
글이 좋아 음악좀 깔고 여기저기 좀 옮겼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태극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tallon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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