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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듯한 인도의 어느 민족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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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05-25 00:33 조회10,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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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듯한 인도의 어느 민족장날



    ◆ 인도 오리사(Orissa)주의 소수 민족 장날..◆




    신흥 철강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오리사주.
    이곳으로 가는 길은 길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은 오리사주 부바네스와르다.

    이곳에 포스코가 인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포스코인디아가 있다.
    포스코는 2010년 준공을 목표로 1200만t 규모 제철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동부에 위치한 오리사주는 인도 28개 주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여기에 세계 거대 철강업체들이 너도 나도 제철소를 짓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포스코에 이어 세계 1위 철강업체인 미탈ㆍ아르셀로도
    최근 이곳에 1200만t 규모 제철소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출처] ◆新 철강메카 인도 오리사주를 가다 (上)◆|작성자 flatline21


    인도 중동부 오릿사(Orissa)주의 말칸기리 산악지대에
    Bonda족, Gadaba족, Khond족, Sana족, Paraja족,
    Naga족 등등... 약 10여 소수민족들이 섞여 산다.
    주일이면 Mundiguda의 장날인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본다족' 여인들은 산에서 채취해 말린 나뭇잎을 한 자루씩
    머리에 이고 있다. '빈디'라는 이름의 이 나뭇잎은 시장
    주변의 식당에서 접시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10킬로그램 정도의 나뭇잎 한 단을 시장에 내다팔아 버는
    돈은 2천원 정도... 이 돈을 벌기 위해 하루종일 산에서
    나뭇잎을 채취해 말리고 장날 꼭두새벽 부터 일어나
    20 Km 산길을 걸어온 것이다.

    혼자 나서기도 하고...



    들판을 지나 길로 나서며 소수민족 끼리 만나고...




    장이 열리는 날 새벽, 산길이 끝나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동이 틀 무렵에 삼삼오오 산에서 내려와
    시장으로 향하는 '본다족' 남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장이 열리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새벽 4시경
    산속의 마을을 출발했다고 한다.

    본다족 여인들...


    개울도 건너고...



    시장이 가까워지며 대로(?)로 나서게 되고...

    드디어 시장 입구 도착.

    승합차(?)를 타고 오기도 하고...

    멀리서 버스를 타고 오기도 하고...








    어서 이리 와요~~~



    마냥 즐거운 표정...

    새로 마련한 옷으로 곱게 단장하고...







    인도 오리사 주 소수민족들의 모습이
    참으로 순수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모든 행복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목표 설정과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요?

    이들의 장날에서 느끼는 것처럼
    살아간다는 그 사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감정이 곧 행복한 삶이지요.



    흐르는 음악 : 인도 북부의 전통음악   Magic of himalay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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