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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개똥치우기 비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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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수 작성일09-12-01 06:30 조회10,64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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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연휴 아침일찍 동네공원에 나가 아이들과 자전거를 탔습니다. 저 때가 아침 8시반정도였는데 사진에는 사람들이 거의 안보입니다. 공원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텍사스는 땅이 넓습니다.



























이 사진은 공원 여기저기에 비치해 놓은 비닐봉지함입니다. 개를 데리고 산보를 하다가 똥을 싸면 저걸 한장 뽑아서 치우라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비닐봉지가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위에 있는 통속에서 비닐봉지를 한장 뽑아서 개똥을 치운 후에 아래에 구멍이 숭숭 난 통속에 넣으라는 것입니다. 제가 오래전에 한국에 나갔을 때 공중변소를 갔습니다. 변소에는 화장지가 없었습니다. 화장지를 비치해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마침 아내가 화장지를 주었기에 망정이지 ... 당혹스런 경험을 할 뻔 했습니다. 미국의 공중변소에는 화장지가 비치되어 있기때문에 빈손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화장지가 떨어져서 비어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항상 채워져 있습니다. 개똥 치우는 비닐도 저와같이 채워져 있지 않습니까? 미국은 물자가 풍부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공공장소의 비품을 시민들이 그냥 가져가는 광경은 목격하기 매우 힘듭니다.





















11월 5일 오후 세종대왕상 뒤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 화단에 심겨진 화초들을 뽑아가고 있다. 사진 올인코리아.

이 사진은 정말로 희귀한 광경이라서 제가 따로 카피해서 저장해 놓은 사진입니다. 설마 올인코리아 기자의 말대로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한복판인 광화문광장에서 저렇게 마구잡이로 화단의 화초를 뽑아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장말 저 많은 사람들이 화초를 뽑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하기야 공중변소에 화장지가 없어지는 것은 왕왕 있는 일이죠..... 한국사람들의 욕심은 아주 조잡스럽습니다. 남의 밭에 심어 놓은 과일이나 나물 뜯어가는 일.... 예사죠. 아주 나쁜 민족성을 가졌습니다!

조동수님의 댓글

조동수 작성일

저는 좋은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숙제베끼기를 하면 안된다는 것.  정직해야 한다는 것.  규율과 규칙은 지켜야 한다는 것.  남을 배려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  책을 많이 읽는 것.  단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등 학교와 가정, 사회전체의 분위기가 뒷바침 되어야 합니다.  우스개소리를 하나 하지요.  미국에는 도토리나무, 호두나무등이 많아서 땅바닥에 가득 떨어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한번은 한국인들이 호두 떨어진 곳을 발견하고는 여럿이서 호두를 주우러 갔습니다.  "여기도 있다", "저기도 있다" 소리치며 정신없이 호두를 봉지에 하나가득 주워 담았습니다.  싹쓸이였습니다.  근처 벤치에 앉아있던 백인 할아버지가 그 광경을 보고 당황한채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호두를 다 주워 가면 다람쥐는 뭘 먹고 삽니까?"  이곳의 아이들은 교장선생님실에 불려가는 것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미국은 다행이도 선생님들의 권위가 아직은 살아있습니다.

꿈꾸는자님의 댓글

꿈꾸는자 작성일

저도 저 기사를 얼마전에 봤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한심하다 부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시청에서 뽑아 가라고 했나 보더군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하기야 저렇게 대놓고 뽑아갈 때에는 무슨 합당한 곡절이 있겠죠. 시청에서 뽑아가라고 했다..... 그런가보네요. 그렇다면 공공 예산으로 심은 귀한 화초들을 왜 뽑아가도 좋다고 했을까요.... 이해가 않됩니다. 그게 무슨 선진국형 멋이라고....

조동수님의 댓글

조동수 작성일

시청에서 뽑아 가라고 했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또한가지 며칠전 한국에 다녀온 사람의 말입니다.  버스를 타는데 자기 앞으로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는 기다리면 자기차례가 반드시 옵니다.  자기차례가 오는 것이 확실하므로 서두르거나 새치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다리면 "Next"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만원박사님의 순번대기 시스템과 똑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다음 차례 손님"이라는 말 듣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한국은 통신과 기술이 발달되어 촌티를 좀 냈다고 하더군요.  호텔에서 히터 스위치를 못찾아 애를 먹었는데 (미국에는 아직 벽에 전등 스위치가 달려있듯이 달려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테레비 리모콘에 자동 스위치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천장에서 스르륵 내려와서 히터가 작동이 되더라나요?  그리고 카드나 핸폰으로 택시나 지하철을 탈 수가 있어서 놀랐다고도 했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생활이야 편리하면 할 수록 좋겠지만....  점잖게 표현하여 한국사람들.... 도덕지수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내게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고싶은 충동을 이르키게하는 가장  큰 요인을 들라한다면 한국사회의 파렴치성입니다. 새치기 근성.... 대표적이죠. 새치기 없는 나라에서 살고싶네요.....

조동수님의 댓글

조동수 작성일

우스개소리를 하나 더 하지요.  오래전에 미국에 처음 온 제 와이프가 백화점 화장실을 갔는데 마침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무도 안보이길래 얼릉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왔답니다.  그런데 밖에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네요.  미국인들은 줄을 설때 몇발자국 여유있게 떨어져서 기다립니다.  그래서 안보였던 겁니다.  새치기 당했던 교포도 아마 한국에서 몇발자국 떨어져서 기다렸을 겁니다.  그러니 그 앞으로 새치기를 당했겠지요?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기다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80년대 어느 외국대사가 한국인들은 들쥐근성을 닮았다고 했는데.... 당시 섭섭하긴 했지만 들을만한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자화상, 불행하게도 들쥐근성 그대로예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조동수 님의 글이나 달마대사 님의 글에서 저는 저 자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택사스는 땅이 넓다니, 중학교 영어시간 때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미국의 '라제스트 스테이트가 텍사스'라고, 그러나 지금은 알라스카 스테이트에게 물러섰겠지만......
공중도덕 지키기야 조동수 님 얘기가 옳고 말고지요.
그러나 나는 이런 경우, 아래와 같은 이단자이기도 했습니다.
워싱턴 교외 어느 공중변소에섭니다.  급한김에 막 '쉬~'하고 있는데 바로 눈앞에 '나 아무개 다녀간다'는 한글로된 낙서가 보였습니다. 제 곁에서 이를 함께 바라본 친구는 "그저 조선놈들은 남이 안보이기만 하면 아무데서나 낙서를 한다"는 것이었고, 저는 '세종대왕께서 아메리카 합중국까지 다녀 가셨군!"하며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이에 대한 글은 예외없이 당시 '國會報'에 실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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