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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침수로 인해 파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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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10-04-19 11:23 조회6,71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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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천안함 함미 부분의 손상 흔적은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배에 물이 차서 한 쪽으로 기울며 생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난구조 경력 30년의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58) 대표는 17일 <오마이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인양된 천안함 함미의 모습으로 볼 때 침수로 인해 천안함이 파손된 것이다, 전에도 이 같은 파손 모습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어뢰 폭발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조선공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에서 기름유출 사고를 낸 허베이 스피리트 호를 비롯해 수십 건의 해난 사고를 처리한 해난구조 전문가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16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외부 폭발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고, 일부에서는 천안함이 어뢰에 피격되어 침몰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데.

"천안함 사고 직후 KBS에 출연해서 어뢰 피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바로 나다. 당시에 나왔던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는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후에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니 어뢰 폭발 가능성은 오히려 희박해졌다. 실제로 어뢰를 맞고 부서진 함정을 봤는데 폭발음과 섬광, 배의 파손 정도가 어마어마했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들었다는 '꽝' 소리는 폭발음이 아니라 배가 두 동강나며 나는 소리였다고 생각된다. 거대한 배가 두 동강 날 경우 폭발음과 비슷한 굉장한 소음이 들린다. 어뢰가 터졌다면 생존자들은 코에 있는 모세혈관이 터져 코피가 나거나 고막이 찢어지는 등 이비인후과 계통의 부상을 입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천안함 생존자 대부분은 골절상이나 타박상을 입지 않았나."



■ 그렇다면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배가 어떤 원인으로 침몰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절단면뿐만 아니라 배 전체적인 상태를 봐야 한다. 천안함은 잘라진 것이 아니라 어떤 원인에 의해 뜯어진 것이다. 천안함 함미의 좌측과 우측이 비대칭적으로 떨어진 것을 가지고 폭발의 흔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내구재의 구성에 따라서는 뜯겨지는 면이 달라질 수 있다. 절단면이 위로 향하고 있는 것도 이런 것을 뒷받침한다.

처음에는 선저에 링클(주름)이 잡혔을 것이다. 그러다가 밑에 힘을 받는 부분이 주름이 잡히고 갑판 쪽은 견딜 대로 견디다가 뜯어지는 것이다. 뜯어질 당시에는 이미 배가 휘어져 있는 상태다. 나는 대형 유조선은 물론 각종 상선과 어선 등에서 여러 차례 이와 유사한 배의 파손 모습을 본 적이 있다."



■ 군 당국은 천안함 함미에 난 사선 형태의 흔적이 인양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놀이터의 시소를 생각해보자. 양쪽의 무게가 팽팽하게 균형이 잡혀 있다가 끊어지는 순간 옆면에는 사선으로 주름이 잡힌다. 배가 단 한 순간에 잘리면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옆에 주름이 잡혔다는 것은 절단되기까지 일정 시간동안 어느 정도 힘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군 당국은 인양과정에서 체인이 흠집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하지만 내가 볼 때 함미 측면의 스크래치는 힘이 가해져서 생긴 흔적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것들을 확인하려면 배 밑바닥(선저)를 보아야 한다. 핵심은 함저 부분의 절단면이다. 군 당국은 선저가 비교적 깨끗하다고 하지만 그 부분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왜 그렇게 감추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천안함의 절단 부위가 배의 중간 부분인데.

"상선은 기관실이 배의 뒷부분에 있지만 천안함은 취약부인 기관실이 중앙에 있다. 그곳에는 메인 엔진이 가운데 놓이기 때문에 중간에 뭐를 잡고 있을 내구재가 별로 없고 텅 비어 있다. 후미에 장병들이 있던 곳은 격실이 많아서 구조상으로 볼 때 단단한 부분이다.

만약 거기에 (기관실에) 파공이 생겼다면, 물이 침수되면서 크랙이 갑자기 벌어지는 수가 있다. 무게 균형이 맞지 않으면서 크랙이 벌어지는 속도가 급가속이 되는 것이다. 물이 갑자기 쏟아들어오면서 배 뒤쪽이 무거워지고 천안함의 앞부분이 들렸을 것이다. 그러다가 무게 추 역할을 하던 기관실이 부러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군 당국은 인양 작업 과정이 '군사기밀'이라며 "언론과의 인터뷰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천안함 함미 인양업체인 88수중개발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그럴듯한 논리로...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저사람 말인 즉,

결국 우리 軍艦이 그렇게도 허술했단 말이네?

그 참 妙하다.

"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아는데" 하는 말처럼 들리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오마이'야?

초록님의 댓글

초록 작성일

오마이 Top에 있던 내용인데... 어느새 사라지고 흔적도 없어 졌답니다. 오마이 쪽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듯 싶었는지 조용히 꼬리를 감춘 기사 내용입니다. 물이 들어 와서 파손되어 두 동강이 났다는 얘기는 듣도 보도 못한 얘기지요...ㅎㅎ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 침수로 인해 천안함이 파손된 것 > 이란다.

침수는 침순데, 왜? 가 빠졌다
 
한마디로
저자는
개 풀뜯어먹는 소리하는인간이맞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ㅁㅊㄴ 그렇게 뜯어지면 왜 철판들이 산산이 부서져서 선체 내부와 바다밑에 파편이 흩어져 있냐?
밀가루 반죽해서 잡아당셔 뜯어보지도 않았나? 그렇게 뜯어지면 절단면이 서로 완전히 맞물리게 되어 있는데 이런 헛소리 하는 놈이나 이런걸 기사라고 쓰는 놈이나..... 이런걸보고 공감하는 놈이나 머릿속에 구리스 잔뜩 처발라 조금이나마 돌아가게 만들어야 하는데....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알파잠수기술공사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씨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1366323&add_gb=2&ord_gb=1&add_cd=RE005506365&line_no=149&page_no=1

알파잠수기술공사로 검색
탤런트 송옥숙이 재혼했는지 그녀의 남편이라고 하며(송옥숙이 초혼은 서양인과 했음), 실미도 배우들에게 촬영당시 잠수기술을 가르쳐줬다고 함,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301803&year=2008

http://find.netpia.com/lookup/lookup.phtml?com=skbb_dns&isp=broadnnet&type=&q=%BE%CB%C6%C4%C0%E1%BC%F6%B1%E2%BC%FA%B0%F8%BB%E7&Sdisplay=1024*768
이 링크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 이종인씨의 나이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
58세, 52세, 47세 잠수경력은 20년이라고 함

이영애씨의 남편도 부부가 얼마전 농구 경기를 관전할 때 기자들이 46세 전후라고 했으나 50대후반에 가깝다고 함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41116505952398&linkid=63&newssetid=487

http://goara.tistory.com/entry/%EC%97%AC%EA%B6%8C-%EB%82%98%EC%9D%B4-%ED%83%80%EB%A0%B9%ED%95%98%EB%8A%94-%EC%9D%B4%EC%98%81%EC%95%A0-%EB%82%A8%ED%8E%B8-%EC%A0%95%EB%AA%A8%EC%94%A8

http://www.donga.com/docs/magazine/woman_donga/200112/topic01.html
요즘은 방송에 나온다고 다 공신력이 있는 것이 아님 이영애의 남편은 김대중 때 활약한 무기중개상이라는

한소하님의 댓글

한소하 작성일

침수라면 타격이나 폭발도 없이 순식간에 물이 찰리는 없는 법
자기집에 물이 차 올라 오는데 침실에 옷 벗고 자는 자 봤는가?
필자는 자기 방에 물이 차 올라 오는데 침대에 누워 물구경만 하는가?
그리고
물이 새면 퍼 낼 것이고 위험타 싶으면 탈출한 자가 한 둘은 있을 터인데..
명색이 한 국가의 전함인데 탈출할 수 있는 구명정이 없을 리는 없을 터...
모든 것이 시원하게 판명되지 않으니 답답한 맘이야 다 있지를 않겠습니까?
오래 전 이야기 하나
부산일보 기자가 진주에 와 봉알자리를 보고 돌아가서 다음 날 신문기사에
남자의 0알 자리라고 쓴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자란게..허~ 참~
'봉알자리'란 봉황새가 '알=egg'을 낳은 자리란 의미의 이름인데 요상하게
설명을 했으니....
그렇다면 이 침수설 이론은 남자의 0알자리로 기사를 쓴 기자와 사돈팔촌..?

별무님의 댓글

별무 작성일

[실제로 어뢰를 맞고 부서진 함정을 봤는데 폭발음과 섬광, 배의 파손 정도가 어마어마했다. ]

실재로 보셨다니?,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런 귀중한 기회가? 나이 58세라면 .. 6.25 이후 태어나서 아니고.. 월남전 참가도 못할 나이었고..

어디서 어뢰폭파 시험에 참관한 기회가 있었다고 인정하더라도.. 그 실험에서는 사람까지 태워서
고막이 터지는지 안터지는지도 포함된 시험이었는지... 그런 무기실험에 무슨 자격으로 그대가
초대 받고 참가했는지??



파괴에는 전단력파괴, 내구인장력 초과파괴 두가지가 있다고 기억하는데 거의 모든 어뢰가 전부
전단력파괴 용도라면 주장하는 바가 맞을 수도 있지만 버블제트 어뢰는 전단력파괴 + 인장파괴 둘다
가능한 원리인데 왜 그 요소는 쏙 빼버린 주장이 전문가의 주장이 될 수 있는가???

이 논리의 무서운 노림은?:
이 주장데로 파괴실험을 하면 현재 외부에 나타난 절단면의 형태든지 정황이 유사하게 나타날수 있다.
이런 유사한 실험결과로 진실이 호도될 수 있다는 점이다.
버블제트 어뢰실험을 여러 조건들을 바꾸어 하면 사고와 동일한 형태가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진실을 밝히려는 조사자의 의지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어뢰 아닌 침수]로
둔갑할 가능성을 경계해야할 것.

진실로 [침수]라면...
[천안함]은 여러가지 조건들이 갖추어진 군함이어야 한다.

1.물이 세어도 전혀 감지하는 센서나 경보장치가 없는 임진왜란시의 군함.

2. 물이 세어서 침수가 급작히 되어도 기관실은 계속 배가 두동강 날때까지 모든 기관이
  작동하는 세계적 기숧수준의 최첨단 unknown technology를 갖춘 기관이 탑재된 군함.

3.물이 세어들어와도 한 놈도 전혀 보고하거나 피신할 수 없는 IQ 70이하의 장교와 병사들로
 구성된 세계유일의 구축함대 장병의 편성부대

이 3가지가 만족되어야만 하는데..  글세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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