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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가 와도 거리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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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0-06-11 21:48 조회1,99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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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대한민국 vs 그리스  경기가 

오후8시 30분에  시작되는데 

일기 예보를  보니  내일  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한다는데...

 

  그래도  거리응원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답니다.

서울광장, 코엑스...  대규모  거리응원에서는  주최하는  기업들이 

우비를  무료로  배부한다고합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vs 미국  경기에서  비가  많이  왔는데도 

서울광장에  우비를  입고  붉은악마  응원단들이  끝까지  응원했자나요?

 

  집에  우비가  있으면  가져가고 

우산을  준비해도  좋고 

현장에서  무료로  우비를  받아도  되고...

 

  암튼  그동안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단비이므로 

우비만  준비하면  응원하는데  큰  지장없고 

비를  맞으면서  응원하는  낭만도  있고...

 

  내일  비가  와도 

시스템클럽  게시판의  보수, 우익들은  꼭  거리응원에  참여합시다!

 

 

  짝짝짝  짝짝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댓글목록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잡것들, 지난번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을 생각하여, "김정일을 황천으로 보내자"고 프라카드 들고 시위했었다면 길거리 응원도 좋게 봐 주겠다. 그러나 저 좀비족들이 자기들과 같은 연배 젊은이들이 46명씩이나 희생되었는데도 길거리에 나와 분노를 표출했었는가? 혼이 나간 좀비들이 제 기분 좋아라고 발광하는 모습을 그저 좋다고 잘한다고 말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글쎄 젊은이들 거리응원하는거 말릴 생가은 없습니다만, .. 2002년때와 달리, 왠지 신명이 나지 않네요. 그땐 우리나라에서 해선지, 모든 사람들이 열기에 휩싸였습니다만, 지금은 먼 이국의땅이기도 하고.. 또 가뜩이나 최근들어 천안함 사건, 6.2 선거 등등으로 나라 사정이 흉흉해서 .. 신명을 내기가 참.. 게다가 철없는 젊은애들이 단합해서 6.2 선거를 저렇게 좌파쪽으로 만들어 놓고, 거기에 "붉은" 악마가 되자고 하니.. 아무리 스포츠는 정치와 상관이 없다치더라도, 왠지 기분이 썩...  가실분들은 가시구랴. 난 그냥 집에서 티비나 보면서..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만토스님 생각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천안함 사건때 젊은 놈들이 스스로 알아서 (범민련에 부화뇌동해서 움직이는것 좀 제발 하지 말고 .. 자의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촛불시위하고, 대북항의하고.. 했다면 나도 이놈들을 기특하게 볼텐데.. 썩을 놈들, 나라는 이렇게 망쳐놓도록 아뭇소리 안하고, 아니 뒤에서 불이나 더  지르고 하다가.. 이런다니까, 정말 .. 기분이 영, 개같아서 못나가겠네요..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생각해 보면, 아마 북에서는, 천안함사건으로 남한쪽에 남아있을 일말의 대북적대감을 어떤 식으로든 희석, 말소시키고 싶어할 겁니다. 우리가 흥청망청, 이런 축제분위기에 녹아나서, 북에 대한 적개심과 경계심을 눅여버리게 된다면, 뒤에서 웃을 놈은 개정일이 밖에 없죠. .. 물론 이게, 오비이락 처럼 .. 시간이 그렇게 맞아떨어지긴 했습니다만, .. 아무튼 우리가 축제에 마음이 팔려, 북에 대한 경계심을 눅인다면, 결국 좋아할 놈은 개정일이 뿐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축제가 도리어 우리나라 안에서는 좀 조용히 넘어갔으면 합니다. 지금은 46명의 죽은 형제들을 추도해야할 엄숙한 시간이 아닌가요?

아니면, 거리 축제하기 전에, 먼저 호국영령들과 46명 형제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북에 대한 항의 를 표출한후.. 한다면 또 모를까.

새벽이슬같은청년님의 댓글

새벽이슬같은청년 작성일

게다가-
하필이면 왜 '붉은악마' 입니까? 그냥 악마도 기분나쁜데 빨갱이 악마입니까.
저는 지금의 10대와 20대가 막 돼먹고 좌익사상에 물든 것이 붉은악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렸을때부터 악마소리 듣고 자란 사람이 뭐가 되겠습니까?

변호사님의 댓글

변호사 작성일

제갈공명님이야 순수한 애국심에서 길거리 응원에 협력하자고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지요.
그러나, 저는 안 나가렵니다. 비가 내리든 말든, 아니 무더위도 없이 쾌적한 날씨라 해도 저는 '붉은악마'가 되지 않기위해서도 안 나가렵니다.

붉은 악마는 2002년으로 끝내야 했습니다.
빨갱이들의 선무공작에 의한 빨갱이들의 잔치일 뿐입니다. 악마도 그렇거늘 거기에다 붉은 악마이니 이는 대한민국의 정반대 세력이요, 인류 보편적 가치관에 역행하는 행위입니다. 그들의 두목인 김대중 노무현은 움직일 수 없는 붉은 악마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축구단을 말로는 '태극전사'라 했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태극기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북괴 두령인 김일성으로 상징되는 '백두산 호랑이' 마크를 달고 뛰고 있습니다.
이따위 백두산 호랑이팀과 붉은 악마들의 발악적인 잔치에 왜 제가 나가서 동참한단 말씀입니까?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가짜 태극전사들은 첫 경기부터 참패를하여 4강 8강 16강 32강은 커녕 초장에 박살이 나야 합니다.
그래야 붉은 악마도 백두산 호랑이도 2010년 6월중에 완전히 섬멸되고, 새로운 태극전사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화같은 응원속에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도약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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