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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출신도 12.12와 5.18 역사책을 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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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의태양 작성일09-12-15 20:00 조회3,262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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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출신이 일반 대학생도 되기 어려운 대통령,공무원,판사도 하는 현실에서 12.12와 5.18에 관한 역사 기록은 안된다는 논리는 대졸자의 오만이며 편견이다..

 고졸자와 대졸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식 수준이다.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더많은 노력과 지식 습득으로  아는게 많고 똑똑한 건 부정할수 없다,

 그러나 고졸자 라도 대졸자 보다 더 많이 노력 하고 지식을 습득하면 대졸자를 능가 할수 있다.

 따라서 고졸자라 하더라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12.12와 5.18) 대졸자 보다 더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지식을 습득한다면 얼마든지 12.12 와 5.18에 관한 역사책을 만들수 있다.

 특히 조갑제 기자는 12.12와 5.18에 대해 증거도 없이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나 수기만 보고 역사책을 만든 오류를 범한 점은 인정되나 현대사를 제외한 고대사 (신라,백제,고구려 역사) 에 관해선 일반 대졸자를  능가하는 지식을 갖고 있다.

 고대사에 관해선 박사님보다  훨씬 많이  알고 있다.

 조갑제 기자가 그동안 일부 우익들이 좌파 정권에 맞서 의혹을 제기한 노무현 전자개표 부정당선 이나 땅굴사건, 광주사태 북한군 개입설,   12.12와 518에 대해 좌익들에 유리한 발언을 한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고졸 출신은 절대로 12.12와 5.18에 관한 역사책을 쓰서는 안된다는 논리는 대졸자의 오만이며 편견이다.

 조갑제 기자는 아마 박사님에 대해 일종의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모르지만 항상 박사님 의견에 대해 반대의견을 낸 적이 많다.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대신 빨갱이 의혹이 있는 이명박을 맹목적으로 지지한점, 좌익으로 의심되는 황장엽,김진홍과 연대한점, 광주사태 북한군 침투에 대해 부정한점, 12.12와 5,18 에 대해 좌익들에게 유리한 해석 등   이런점  때문에 같은 보수 우익이면서 조갑제와 박사님은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조갑제를 욕하기 보다 조갑제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글을 꾸준히 게재해서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보수우익의 분열을 막고 좌익들을 상대로 싸우기에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태양님,
조 갑제는 단지 좌익의 편에 유리한 발언을 한 것이 아니라 그 중심에서 항상 결정적 순간에  주도적 역할을 일부 담당 하여 본류를 꺾었습니다.
사람은 그가 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그를 안다고 했습니다.
조 갑제의 행동이 님에겐 가볍게 보이십니까?
그리고
박사님의 성품이 그 정도의 인내와 관용이 안보이시나요?
단지 학력차 가지고 논쟁하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국기를 예를 들면 어느 나라든 국기엔 그 나라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징에 숨어 있는 뜻을 헤아리지 못하면
단지 색깔있는 헝겊 조각일 뿐입니다.
님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님이 쓰신 제목 그대로 될 것은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민ㅈㅇㅌ양 님!
꼭 북괴 두목 김일성(김정일)에게 붙여지던 수식어 같아 앞으로는 '민양'이라 하겠습니다.
민양님 말씀 옳습니다. 고졸 출신도 12.12와 5.18 역사책 쓸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조갑제는 아니라는 게 지만원 박사의 논리입니다. 그것은 민양님이 지적한 그것으로도 입증 된 것이라고 봅니다.
즉, 조갑제의 붓은
1).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대신 빨갱이 의혹이 있는 이명박을 맹목적으로 지지한 점,
2). 좌익으로 의심되는 황장엽 김진홍 등과 연대한 점,
3). 광주 폭동사태 당시 북괴군의 침투에 대해서 부정한 점,
4). 12.12와 5,18 에 대해서 좌익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하는 등이 바로 그겁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조갑제씨의 평소활동에 대해서는 고맙게 여기는 바입니다.

그런대 결정적 순간에 배신을 때립니다.
좌빨들도 조갑제씨의 글을 인용하여 광주사태에 간첩이 없었다고 우깁니다.
조갑제씨가 황장엽씨를 좋게 평가하는데, 황씨조차 광주에 간첩이 없엇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이상한것이라 했습니다.

조갑제씨가 우익에서 가지는 위치가 있습니다.
조갑제씨로 인해 광주사태 진실규명의 힘이 엄청 빠지고 있습니다.

광주사태는 좌빨들을 격동시키는 힘의 원천입니다.
광주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대한민국을 바로잡는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몇몇 우익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일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이 중대한 문제에서 조갑제씨는 평소의 모습과 다른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평소의 조갑제씨의 글을 안봤다면 조갑제씨가 무식해서 그랬다고나 생각했을것입니다.

조갑제씨는 충분히 생각할 능력도 있고, 냉정하고 합리적인 글을 쓸수도 있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대도 자신의 추측과 편향된 자료로 글을 씁니다.
지박사님 글이나 탈북군인회 공개질문은 대답도 안합니다.

정황상,,,
이것은 무식이 아니라 의도된 왜곡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상합니다.
결정적 순간에 배신...


사안이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조갑제씨가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정말로 이문제야 말로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문제라고 보고있습니다.

수많은 386쥐사꼴통들,,
순진한 대학생들을 일순간에 대한민국을 극도로 증오하고 김일성,김정일의 노예로 만든게 광주사태입니다.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읽어봐도 역시 배우신 지만원 박사님의 글은 다릅니다. 항상 명쾌하고 fact가 분명합니다. 글의 깊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감동을 시킵니다.

즉 글이 정답입니다.

김종규님의 댓글

김종규 작성일

뭔가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반 대졸자가 아니라, 박사학위를 가진 전문가와 비교한 겁니다.

단순한 지식 여부로 치면, 당신 말대로 고대사에 관심많은 고졸 조갑제가 지박사보다 고대사에 대해선, 많이 알지 모르나,

그것을 토대로 어떤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는 박사가 고졸보다 낫다.

그러니, 학문 영역에선 고졸자가 넘어설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석되는데.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박사님은 평소에도 아랫사람에게 대하시는것도 그렇고 굉장히 겸손하시고 인자한분이십니다. 단순히 학력을 폄하하시려고 그런게 아닙니다. 고등교육만 받고도 박사학위 정도의 지적수준이 되느냐, 그리고 그것을 어떡해 시스템화 하기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고도의 훈련과 뼈를 깍는 고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과정의 전혀없이 목숨을 바쳐 지금 대한민국의 정의를 찾으시려는 분한테 함부로 하니 박사님이 따금한 충고를 드린것 뿐이죠. 대인배라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cardio님의 댓글

cardio 작성일

고졸은 논문을 쓸 수 없다는 것은 극도의 generalization이다. 이 명제 하나만으로 지박사님은 자신을 곤경에 처하게했다. 안타깝다. 하지만 개인적 스타일이라면 할 말은 없다. 박사학위를 몇개나 땄다는 도올 김모 선생의 예를 든다. 과연 이 사람의 논리는 합당한가? 오히려 박사라는 학위가 없었다면 저렇게 망가지겠는가? apple 과 apple. orange 와 orange 를 비교하는 상식. 그 상식선에서 공감을 받지 못한다면 논쟁의 의미는 없다고 본다. 고졸 조선생의 얍쌀스럽기는 대학물 먹은 사람의 경지를 훨씬 뛰어넘는다. 아 그건 하바드에서 배운건가..? 서로 자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아쉽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cardio님,
지박사님이 곤경에 처한 것으로 보이지않아 보입니다.
전문가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비판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단,
서로 자기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아쉽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고고하게 보이는데요.
우리 나라가 사기를 쳐서 대통령되고,
남을 해쳐야 성공하는 극도의 이기주의를 전반적으로 이해했다면 박사님의 심정을 십분 이해했을텐데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박사님이야말로 한국이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서만 태어나셨어도 정말 인정받으시면서 지금보다 훨씬더 좋은환경속에서 박사님의 훌륭한 능력을 마음껏 뽐내셨을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많은수의 고급전문가들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고 이런 대한민국의 현실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그런 논란 자체가 우리사회가 정말 가볍다는 것을 느끼겠는데요.
그리고 그런 참새들을 두려워 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군요.

통일은님의 댓글

통일은 작성일

그토록 짧은 지식으로 지만원 박사님의 글을 반박하는  민ㅈㅇㅌ양 님!! 위험한 발상인데...
지박사의 글중 명문을 소개하자면 ... 의사의 라이선스(의사 면허) 없는 사람이 어떻게 의료행위를 할수 있으며, 운전라이선스(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이 어찌 자동차를 운전할수 있는가?....다시 읽고 헛소리 그만하세요. 혹시 한글을 모르는 문맹으 아니겠지요?

법리공방님의 댓글

법리공방 작성일

고졸 출신이 대통령도 하고, 판사도 하고 신문기자도 할 수 있고 해 온 것도 사실이다.
고졸도 자신의 분야에서 누구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면야, 인간승리로서 존경과 귀감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면 고졸은 그저 고졸일 뿐이다. 물론 고졸이하의 대졸도 널린 것이 사실
이다. 

지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그저 인터뷰 몇번 하였다고 자신이 그 방면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과 친분이 좀 있다고 하여 그 자신이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안니다.

기자는 글쟁이다. 글쟁이는 글로써 승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조갑제씨의 글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그것이 문제였다. 분석력이 없다. 그저 들은 사실을 나열할 정도일 뿐.

그것을 지적한 것이지, 고졸도 대통령을 했다? 판사를 한다? .  논리의 비약을 즐기시는 것 같다.
고졸도 피나는 노력으로 대통령을 할 수 있고, 판사가 되어 좋은 판결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졸이면 당연히 훌륭한 대통령도 될 수 있고, 좋은 판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충분조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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