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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를 시스템클럽이 앞장서서 찍어내리는 일은 납득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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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ariot1 작성일09-12-19 19:48 조회3,478회 댓글8건

본문

김성광목사는 평소 종교계의 보수계열 지식인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정말, 제대로 사람의 평소 행실을 보고 비판하신 것인지요.
이건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강연 동영상을 실재로 보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심하게 김성광 목사를 비난하셨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참고자료: 구홈페이지 자유게시판(키워드 김성광 -> 클래식 님 동영상 참조);
강남교회 김성광 동영상 자료실 http://www.kangnam.or.kr/ksk/sub2/sub2_3.asp ;

*문제가 된 강연 동영상: "09-12-07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의 발언에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이곳에 다른 분들께서도(강연을 끝까지 보시고 난 후)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가 사대강이나 이명박의 정책들을 옹호한 것은, 어떻게보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박근혜를 비난한 것도 막연히 비난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지금까지 충분히 자기 자신을 증명해왔습니다.(표현을 통해서)  이런 식으로 끌어내려져서는 안됩니다.
(설사 어떤 실수를 했다고 해도, 그가 지금껏 국가 안위를 위해 지속한 일(발언)들을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용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신문, 정치꾼, 시스템클럽, 기타 보수우파단체 모두 그를 비난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 주관이지만 그는 우파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리더쉽. 그에게는 그것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리더쉽이기도 하고요. (이런 말은 해보았자 소용이 없겠지만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어떤 종교에 있지고 않고, 어떤 신을 믿거나, 교리를 신봉하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를 위장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사회에는 여러 개성들이 있습니다. 그도 한 개인일 뿐입니다. 단지 단편적인 표현방식을 문제삼아서 그를 이렇게 찍어내리는(낙인찍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광 목사의 표현이 "양아치"같아서 그렇게 심하게 "양아치에 비유하여" 비난을 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 것입니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시스템클럽이 박근혜파만 있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명박파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P.S. 시스템클럽의 여론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문제의)동영상과, 시스템클럽 구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자료들을 확인하시고, 개인적인 판단을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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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공감합니다.
좀더 두고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저도 김성광 목사의 이야기(말씀이라고 해야 하나요????)를 이곳에서 시청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만.......
좀 더 두고 볼 작정입니다.

변호사님의 댓글

변호사 작성일

김성광 목사,
그는 반공목사로 잘 나가더니, 그런 자기 인기(?)도에 취해 그만 오버엑션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오만방자 했다는 얘기다. 반공한다고 다 믿을 것이 못된다는 증거다.

법리공방님의 댓글

법리공방 작성일

저는 김성광목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chariot1님이 쓰신 글과 지박사님의 글을 읽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박근혜에 대한 김성광목사의 논평 부분가운데, 지박사님이 붉은 표시를 한 부분 말고는 시스템클럽회원들도
동의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박근혜에 대한 의견에 닭 비유부분을 제외하고는 동의합니다.
용산사건과 세종시에 대해서 김성광목사와 의견을 달리하면서 시스템클럽에 오는 회원들도 계신가요?
물론, 박근혜를 닭으로 비유하는 부분은 목사라는 격에는 어울리지 않고, 좋은 표현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1)저잣거리 출신이나 양아치세계에도 어울릴 수 없는 천박한 단어이므로 목사의 자격이 없고 2)법정에 세워야 하며 3)이를 용서하는 것이 국가기율의 파괴행위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시스템 클럽도 일종의 정치모임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 정확하게 분석해 내어 정치적 여론을 형성해 내는 곳 - 대부분은 지만원박사님의 견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말입니다. 마지막 최종의 목적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다시 형성해 내고 좌경화 되어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복구해 내는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같은 점을 강조하고, 사소한 차이점이나 부적절한 표현과 같은 실수들에 대해서 포용을 해야하는 것이 최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위의 "법리공방"님의 말씀은 동감 합니다. 저도 김성광목사 에 대해서는 잘 모르면서 한마디를 제3자로 부터 듣고서는 흥분 한것 같읍니다. 다른 시스템 분들의 의견 과 같이 "더 두고 보자"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도 "지"박사님을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분의 올곳은, 변질없는 ,진성우익 인사이고 직관력이 띄어난 분으로 누구보다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 클럽이 모든 분들이 들러서 자기 성향에 맞지않으면 떠나면 됩니다. 괜히 딴지를 걸 필요는 없읍니다. 어자피 이 시스템 클럽은 외골스럽게도 진성 우익입니다.

  법리공방님!이자리를 빌어 말씀 드리는것도 적절치 않은것 같으나 저의 의견에 오해 없으시기 바라며 앞으로 좋은 말씀 기대 합니다. 다같이 큰 틀에선 한 방향인데 한 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오해 없으면 합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지금 시국이라면 맹바기를 비판해야겠지요.

노무현이 닦아놓은 망국의 길을 그대로 달려가는 맹바기야 말로 최우선비판대상이어야 할것이라봅니다.

물론 박근혜의 뻘짓도 비판할수 잇겠지만, 지금 사안의 시급함을 보면 맹바기와 비교가 안됩니다.

멸공의횃불님의 댓글

멸공의횃불 작성일

실제로 들어보니, 그정도 말은 할 수 있어야 언론자유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우리가 부분만 보고 친일파로 매도하는 좌파계열을 비판하는데, 김성광목사의 설교 전체를 듣고 판단하지 않고, 부분만 잘라 매도한다면, 지만원과 김대중, 뇌물현과는 뭐가 다른지요.

푸른하늘님의 댓글

푸른하늘 작성일

시스템클럽에 들어 올 때마다 많은 것을 배웁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탁월한 통찰력에 감탄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성광 목사님에 대한 반발은 조갑제씨의 학벌에 대한 언급 못지 않게 좀 의아하게 생각될 정도입니다.  물론 두 경우 다 지박사님의 의도는 이해 합니다.  그러나 김성광 목사님의 경우 박사님의 부정적인 언급으로 인해서 기독교계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들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과, 결과적을 우회적으로나마 반기독교 정서를 부추키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현상 김성광 목사님의 말에 지나침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전달하려고 하는 의도는 바르다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의사 소통에 있어서 비유 혹 비사라고 하는 것은 흔히 사용되는 하나의 어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체 설교를 들어 보니 닭이나 개를 경우로 든 것은 한 사람을 비하 하자는 데 촛점을 맞추었다기 보다는 경우에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는 동물들의 예를 들어 청중들의 웃음을 유도하고자 하는 데 그 저의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 정도 선에서 이해를 했다면 이런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하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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