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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박멸과 영구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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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생 작성일09-12-26 13:14 조회4,57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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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를 박멸이 꼭 전쟁이나 숙청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바퀴벌레를 박멸하려면 약을 뿌려서 잡아 죽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하지만
우선 집안을 청결히해서 바퀴벌레가 서식을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는거지요.

바퀴벌레가 옮기는 병에 걸리지 않고 또 바퀴벌레를 집에서 몰아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청결해야 한다는 위생의식이 있어야 하듯이
빨갱이에 물들지 않고 빨갱이를 몰아내기 위해서는 바퀴벌레를 혐오하듯
그들의 진실을 알고 허망함과 야비한 전술전략을 알아야 박멸할수 있는겁니다

2002년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북괴 함정이 서해로 도발하여 우리 병사들을 사지로 몰고 갔을때
대한민국은 온통 축구에 빠져 남의 일처럼 여기고 있었습니다
강건너 불구경도 아닌 아무 관심이 없었죠

1996년 무장공비 침투때는 어떠했습니까
우리 군대의 무력함을 확인시켜주는 사건이였습니다
우리군의 기밀을 알아내어 도주하는 공비를 잡겠다는 의지가
작심 삼일을 연상케하였습니다.
작전 한달이 될시점에는 공비를 잡겠다는 의지보다 내부 상하간의 갈등으로 적보다
아군이 무서울 지경에 달하기도 했지요

이런걸 북괴 김정일이 자신 손바닥 보듯 아주 잘 알고 있을겁니다.
김정일은 미군만가면 통일한국은 자신의 왕조가 확실하다 자신하고 있고 때만
기다리며 곧 그 맛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영구분단이란말을 여기서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하고도 확실한 대안인지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영구분단이 확실한 대안이라 할지라도 확고한 반공의식이 없이는
꿈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영구분단을하여 우리 사회에 기승하고 있는 바퀴벌레들이 모두 북으로 갈수있도록 하려면
빨갱이를 박멸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시작이 오일팔 진실규명에 있다고 할수도 있지만 제 생각으론 국민 각자의 확고한 의식이
없이는 헛된 노력일 뿐입니다.
오일팔 역사 왜곡의 시작과 출발은 안이한 반공의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주국방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국민 각자에게 있었다면 아무리 김영삼 정부의
나약한 군대라 하더라도 한달 내에 공비를 토벌할수 있었습니다.

2002년 서해전때는 우리가 망국의 문앞에 서있다는것을 보여준것입니다.

전 오일팔 폭동때 북한 공비가 왔다 안왔다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선포한 계엄을 무시하고 폭동에 참여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오일팔 폭동이 의미하는것은 우리 국민이 얼마나 반공에 안이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여준 사건이였고 그것이 오늘 이지경까지 온것이라 말입니다

즉 영구분단도 빨갱이를 박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빨갱이들 자폭시키는 시한폭탄 있었으면.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http://blog.daum.net/sionvoice/979193
이곳 블로그에서 역사학도님의 글을보면 어느정도 참조하실수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영구분단론에 용공성이 있는가?
영구분단론과 박정희 대통령의 통일정책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구 홈페이지(우측 상단 클릭) 우측 국정논단 중의 통일 코너에 자료가 많습니다.
최근글(천대받는 학벌)에서 박사님이 권유하신 내용입니다.
그래서 아까 저도 들어가서 많은 글들 중 28페이지의 '군축'을 봤습니다.

특히 감명 깊었던 내용은 유엔 감시하(확실한)의 십만 감군설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남북상호간 확실한 검증하의 군축에 의한 10만 강군론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친북좌파 정권의 국방정책을 엄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친북좌파 정권은 북한이 워낙 많은 110만 이상의 정규군을 보유하고 있는지라 내심 하고 싶은 국군을 약화시키기 위한 약체감군은 하지 못하고 60만을 유지하기는 하되 북한의 110만 이상의 존재를 인정해준 상태에서 국군의 사기와 전력을 약화시키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복무기간을 줄이고 친구끼리 같은 부대에 근무하게 하고 병들끼리의 위계질서도 파괴하고 심지어는 장교의 명령에 대한 권위도 떨어뜨리고(장교 출신 가족에게 들었던 사실) 사회와 병영의 거리를 좁혀서 군기가 빠지게 하고 사서 고생한다는 단련의 의미를 위축시키고 (최근에는 비무장지대를 관광자원 개발) 군사보호구역해제 교전수칙파괴 등등 당나라 군대화시키려고 작당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런 시도들은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북한이 첨입작전(도끼로 나무를 패는 기세로 군단급 병력이 대대급 병력을 일거에 무너뜨리면서 남침하는 전략)을 하는 상황에 대비하지 않는 상태로 군병력만 유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더구나 당나라 군대를 가지고서는...

현실적으로 감군이 순조롭게 진행될 여건이 아니라서 당장 적용은 어렵지만 북한이 예측가능한 상태가 된다면(꼭 박사님의 글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바이블 만큼의 가치가 있는 이론을 제시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하는 박사님의 글 일부 발췌(군축)

따라서 통일 이전의 남북한 군사력은 각각 10만을 넘어도 조금만 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은 이에 대해 즉각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20-30만은 통일 군사력으로는 너무나 작다는 것이다. 이 역시 틀린 생각이다.

첫째, 군사력은 줄이기는 어려워도 키우기는 식은 죽 먹기다. 통일 군사력이 30만 보다 커야 한다면 그때 가서 키워도 문제없는 것이다. 둘째, 통일 이전의 군사력 문제는 1km앞의 토끼다. 통일 이후의 군사력 문제는 10km앞의 토끼다. 우리는 먼저 1km앞의 토끼부터 잡아야 한다. 남북한이 각각 50만을 가지고있는 한, 남북한간에는 영원히 신뢰가 형성될 수 없다. 권총을 찬 채로 악수를 하자고 제의하면 누가 이에 응할 것인가.

셋째, 남북한 군사력을 합친 군사력이 30만이면 이는 통일 군사력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다. 그 이상이면 장비와 인력상의 영세성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미육군이 50만이다. 일본이 24만, 이스라엘이 17만이다. 소총 시대에서는 대군이 곧 강군이었지만 지금은 소군이라야만 강군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4대강 예산을 충당하기 위한 꼼수국방개혁으로 강군을 지향한다고 생색내지 않기를 바라며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홈페이지 좌측 하단에 국정논단을 클릭하면 [통일]이란 란이 나오는데 그곳에 있습니다.
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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