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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판 방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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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0-11-19 23:38 조회2,014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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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으로 출석하신 2분의 증인선서를 시작으로 진행.


증언내용 간략정리


카빈 소총을 북에서 복제제작을 해서 광주로 침투했다.


5.18당시 북의 상황은 준전시상태. 프에블로호,도끼만행사건 다음에 5.18


윤기권은 정박아여서 경찰을 잡을수도 없고 북으로 넘어간 사실도 없다고 한

신경진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증언. 


간첩 이창룡의 본명이 홍00이며 광주침투는 사실이라고 증언.

당시 북에서 실황중계가 아니라 녹화중계를 tv로 보았다고 증언,


여대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진, 목잘린 사진에 대한 북괴의 유언비어(진압군

이 저질렀다) 증언, 님을 위한 교향시 북에서 시청한 사실 증언


초반 공판문서기록보존을 위한 서석구 변호사님의 진행이 다소 지체되자 판사

가 태클,빠른 진행을 시작,

광주 똘만이들이 안나와서 그런지 재판진행중 좌측 어린 남자판사,쏟아지는 졸

음을 참을 수 가 없는지 연신 눈에 힘을 쓰더니 결국 2차례 잠깐 졸고 있던 모습

을 포착할 수 있었고 우측 어린 여자판사는 미용실에 온 거 마냥 증인이 이야기

해도 증거문서만 쳐다보다 관중을 약간 의식한듯 가끔 쳐다보는 모습. 재판에

임하는 자세가 미흡.

재판장만 당연히 재판장이니까 혼자 열심히 하는 모습. 여검사 박윤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으나 남자 검사가 출석함.

어르신들로 좌석 매진.

1부가 7시가 다되어서 끝나고 휴정되었고 저는 사정상 퇴실함.

증인으로 출석하신 유 대표님, 임회장님, 서석구 변호사님, 지박사님 모두

수고많이 하셨음.

댓글목록

냉동인간님의 댓글

냉동인간 작성일

김제갈윤님 다녀오셨군요.
저도 오늘 방청 하였습니다.
방청석이 가득 찼고 기립으로 방청하신 분도 계셨지요.
박사님과 변호사님께서 오늘 재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하셨고 특히 두분의 증언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중간에 잠시 졸았죠^^
재판이 끝나고 inf247661님께서 주신 건빵 먹으며 귀가 했습니다.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저도 잘아시는분 한테 들었는데 재판시간이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답니다.
저녁식사 하시고 집에 가시면 꽤 늦은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冷凍 人間'님! ^*^ 헤어질 때 인사도 변변히 할 새없이,,,.
제 각기 " '自由 方向(자유 방향)' 앞으로 가!" ^^* 식사라도 함께 할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과 얘기타가,,.
다음 번 재판{2010.12.17.금. 오후 16:00 시}에 오신 뒤엔 꼭 간단히 저녁 식사 함께 하십시다. 식사비는 제가 부담할 테니깐! ^^* 난 늘 먹을 걸 가지고 다니죠. 담밸 않 피니깐,,. ^^* 고맙! 餘 不備 禮(여 불비 례), 悤悤(총총). *^^

냉동인간님의 댓글

냉동인간 작성일

inf247661님
배고픈 차에 건빵 잘 먹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거래처 조문가서 밥 두공기 먹었습니다.
선생님 처럼 금연 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다음달 재판때는 茶 한잔 올리겠습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생애처음으로 법원을 가보았고 재판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도 1부가 끝나고 급한 일로 나가게 되었었습니다.(문을 잠궈놓아서 울타리를 넘었던..)

이 재판 방청은 저에겐 큰 경험이였습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5C8로 보상금 타먹은 인간들의 말종행태에 질린 판사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지 왜 빨리 결론을 못내리고 질질 끄는지.
질질 끌면 끌수록 진실의 여신이 다가오고 있으니 심적 압박이 대단할 듯.
어차피 진실을 인정하려면 지만원 박사님 쪽 손을 들어줘야 하는데.
광주 5C8 을 이용해 깡패짓 하는 폭력배들한테 얻어맞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선합니다.
판사님들은 이 기회에 진정한 애국자의 길을 배우시고 솔선수범하여 공정한 판결을 하시길.
그래야 역사에 길이 남는 재판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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