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소외.

라도인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지역개발소외는 수도 없이 귀가 닿도록
듣던 말이다. 경상도에 가면 서울에 버금갈만큼 개발이 됐는데 전라도
는 개발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먹고 살것이 많은 경상도는 인구가 늘고
부자들이 많은데 전라도는 취업할 만한 공장하나 없다보니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 부산등 대도시로 떠나가고 인구는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자기 고향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강한데 먹고 살것이 없어서 고향을 떠난다면
정말 불행한 일 아니냐?
왜 전라도만 이렇게 미개발지역으로 남겨놓느냐? 그것은 박정희 이후 집권자들이 영남출신이기
때문 아니냐?......
말을 하자면 끝이 없지요. 여러분들도 질리도록 들으셨을 겁니다 .

이러한 모든 말들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라도인들의 뒷통수치기입니다.
우선, 왜 라도인들이 지역개발소외를 강조하는 지 생각해봅시다.

1. 자신들이 아무 이유없이 개발이 안된 지역적 피해자들이라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많이된 경상도인들을 부도덕하고 나쁜 놈들로 만들고 자신들은 아주 죄없는
선의의 피해자로 이미지화 하려고 할 목적.
2.자신들이 지금까지는 개발이 안됐으므로 이제는 개발이 되어야 하고 동시에 정권도 잡아서
전라도인들이 주도권을 잡고 국가를 운영하는 차례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

*그렇다면 왜 이들의 주장이 허구이고 거짓말이며 뒷통수치기인지 나열해보겠습니다.
1. 한국은 수도권과 영남권외에는 모두 개발이 안됐습니다. 즉, 충청도나 강원도나 전라도나
거기서 거기라는 것입니다. 대전이 과학단지를 짓고 본격적인 개발이 된것은 노태우집권시절
대전엑스포이후입니다. 충청북도는 매우 열악해서 단양 제천같은곳은 산이 험해서 논농사도 짓지
못합니다. 마늘이나 고추등 밭농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충청도인중에 충청도가 개발이 안됐으므로 우리는 차별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한명도 만난적 없습니다.

2.이들의 지역개발소외는 경상도에 대한 상대적 개발소외입니다. 즉, 경상도에 비해서 개발이
안됐다는 것이지 충청도나 강원도에 비하면 똑같다는 것입니다.

3.이들은 충청도를 비교하면 매우 싫어합니다. 어떻게 충청도같은 곳을 우리와 비교하느냐는
식입니다.

*결론: 이들의 지역개발소외론은 정권을 찬탈하기위한 교묘한 뒷통수치기일뿐입니다.
한국은 개발초기에 수도권과 영남권에 대한 집중적인 개발로 매우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같은 라도인들끼리 피해의식을 공유하며 이것을 통해 똘똘 뭉쳤는데 그 피해의식의 포인트가 바로 지역개발소외였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라도인들의 고차원적인 뒷통수치기에 매우 유의해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그들의 말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개발초기엔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같이 개발이 안됏으며
그 이후의 개발은 그들 스스로 막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수도권거주민중 상당수가 호남원적자들이고
수도권이 한국에서 가장 개발이 많이 됐다는 점에서
호남인들은 개발의 최대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서울에 살면서 개발의 이익은 가장 많이 봤으면서
개발소외운운하는 라도인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할수없는
디엔에이가 다른 이방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