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망언 모음"에서 두가지를 뺐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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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야성 작성일10-12-16 02:23 조회92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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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닥아오자, 조갑제 닷 컴에서 우리 시대 망언들을 열거하여 주었다. "최악의 망언들"이라 하였다. 유익한 것이다. 그런데, 리스팅하여 주어야 할 것 중에 두 가지가 빠져서 서운하였다.
아래 부분에 그걸 첨부 하였다. 왜 뺐을까?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는 나중에 답하겠다"(이정희)
“북이 천안함을 공격 안했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나”(김용옥)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심재환)
“한총련은 애국애족 단체이다”(김승교)
“主敵개념은 언어도단”(윤광웅)
“정치보복으로 전직 대통령을 살해한 이명박 정권”(이재정)
“국민들 자장면 한 번 안 먹으면 對北송전 비용 마련”(문희상)
“北 군사력 유지에 轉用되더라도 對北지원 확대해야”(허문영)
“6.25를 前後로 해 진정한 애국자는 北으로 갔다”(리영희)
“김정은 후계, 북한에선 그게 상식”(박지원)
“(연평도 포격 직후) 이명박 정부가 對北강경정책을 써서 이 꼴이 난 것이다”(박지원)
“세계유일의 3代 세습이라는데, 남한에선 60 여 년간 親美정권 세습”(정일용)
“김일성은 이순신, 세종대왕 같은 위인”(황석영)
“북한 붕괴 막는 것이 한국 정부의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노무현)
“내가 그 위치에 있었더라도 對北송금 했을 것”(유시민)
"나는 평생에 거짓말 한 적이 없다"(김대중)
"(연평도 도발에 대한)우리의 응사에도 증오가 묻어 있다"(정동영)
"부시가 核의혹 조작했다"(임동원)
"아래 부분";
1. 빠진 한가지;
“5.18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는 증거가 없다” (조갑제)
수많은 증거가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위의 이러한 말은 ‘5.18이 북과 연결되었다고 보는 우국인사들의 주장은 나라를 갈라놓으려는 또 하나의 빨갱이가 아닌가 싶다’라는 뉘앙스를 조장하고 있다.
2. 빠진 또 한가지:
“이념의 시대는 지나갔다. 중도요 실용의 시대이다” (LMB)
이러한 아리송한 것들은 결국 보고 뛰어야 할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게 할 뿐 더러, 눈을 가리는 연막작용을 더 하게 한다. 목표도 없거니와, 볼 수도 없게하는 동안에, 대한민국은 실로 아수라장 판이 되어 견판으로 더욱 굳혀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태이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 5.18 재판의 날에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회동등을 주선하여 한가닥으로 나가야 하는 애국자들의 발 걸음을 갈라 놓는 짓들을 하고 있는 자들도 지금 또한 수상하다 아니할 수 없다.
또, 이념없는 무법천지, 나라 국방 비젼이 빛 바랜 사이에 사법, 입법, 행정부 요직에 적잖게 빨갱이로 보이는 꼬깔들을 쓴 자들이 밝은 대낮에도 별짓들 다 한다. 그 전에는 달밤에라도 널을 뛰어서, 그래도 양심이 있구나 하였는데 요즈음에는 벌건 대낮에도 막 그짓을 한다고 한다. 나라의 중요한 요직회의 내용들이 벌건 대낮에 그 회의 직후에 민족의 적장, 김정일 살인마의 책상에 바로 보고가 된다하니 무슨 두말을 더해야 옳은가?
짚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반드시 짚고가야 하는 이것들... 왜 뺐을까? 얼렁뚱땅 4대강 넘어가면서 그 집안사람들이 땅 사재기로 잇속 챙기며 형님 예산에 기 죽게 실력행사하듯, 남들이 말하는 것들은 최악의 망언들로 명명한 후, 자신들의 것은 그렇게 꼬리감추듯 넘어가면 그것이 숨겨질 것이 숨어지는가? 난 그래도 연말이 되면 지난해까지 고집부리던 망언을 추수려 잘못 알았다는 등, 말 한마디라도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짓들 보면... 거 누구하고 뭐 비슷하게 닮은 것 아닌가?
김태영 전 국방 앞으로 돌연 날아 들게하였던 청와대 의금부 쪽지 메모가 그리로 날아 붙었나? 아니면 5.18에 북한이 개입되었다고 그 마저 말하면 악마 적장 김정일로 부터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야 하겠다는 압력이 직통 하달 되었나? 아무리 보아도 그럴 사람들이 아닌데, 왜 분명한 사실을 거짓으로 고사하고 있는 것일까? 이 자유의 나라에서 누가 감히 저 영혼들에게 그토록 무참하게 거짓의 영으로 장악 되도록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일까? 혹 김정은이 하는 업적사업중 하나는 아닌가? 모를 일이다!
나는 아직도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차라리 우익의 탈을 벗어버리면
힘이나 않들지
좌익과 김정일 괴뢰도당을
척결하자고 하면서
어느면에서는
그들을 돕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 그럴까?
그들은 뉘앙스를 벗어나
직간접적으로
시스템마져 비방하는 이유?
참으로 그것이 알고 싶군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LMB가 아니고 YMB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2MB라고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