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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빨갱이 식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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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0-01-26 23:58 조회4,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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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성한 친북좌익세력을 골라내는 방법?

공산주의자를 공산주의자라고 말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lyndalim 조갑제닷컴 회원논객  


<대한민국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을 보고 감히 공산주의자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내에는 김가 내란집단을 빼놓고는 공식적으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정치세력은 없다. 심지어 사회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정치세력도 없다. 과거 이승만 대통령 때 조봉암(曺奉岩)의 진보당이라는 사회주의 계열의 정당이 존재했었고, 4.19이후에도 이른바 혁신정당으로 불리면서 사회주의정당들이 대거 등장했으나 5.16군사혁명과 함께 사라졌다. 3공화국 이후에도 심지어 5공시절에도 사회민주주의 계열이 존재했었으나 대개는 제3세계 외교를 위해 권위주의 정권에서 용인한, 官制的 성격이 강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1987년 권위주의체제가 무너진 이후에는 사회주의를 내건 정당은 거의 없었다. 1990년대 초반 진보정당이란 이름을 내건 민중당이 등장했었고, 1990년대 후반 민주노동당이 등장했으나 스스로 사회주의 정당이라고 자처하지 않고 있다. 몇 년 전 사회당이란 이름의 군소정당이 잠시 등장했다가 사라진 이후로 지금 대한민국에는 사회주의정당도 사회주의를 자처하는 정치인도 없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사회주의 청정지역인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정치학 교과서에 나올만한 일이다. 全세계적으로 사회주의 정당이 없는 곳은 거의 없다. 사회주의 국가와 유럽은 말할 것도 없고, 아랍과 아프리카 국가들에도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사회주의를 내건 정당들이 많다. 미국에도 공산당 노동당이 다 있다. 그런데 권위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 20년이 지나가고 "새는 좌우로 난다"는 인식이 폭넓게 확산되었고 사회주의에 대한 관용도도 예상외로 높은 대한민국에서 사회주의 정당이 없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기이한 현상에 대한 가장 합리적 설명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사회주의 이념에 관한 한 철저한 기만과 위선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자들은 스스로의 정체를 철저하게 숨기고 위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자들도 공산주의자들을 보고도 감히 공산주의자라고 얘기를 못하고 있다. 기껏 한다는 소리가 좌파니 이념세력이니 급진세력이니 진보세력이니 하는 소리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사회주의자들, 그것도 김정일을 추종하는 공산주의자들과 그들에게 부화뇌동하는 세력, 다시 말해 김정일 추종세력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구별법이 필요하다.


<김정일 추종세력을 구분하는 다섯 가지 기준>


첫째, 김정일 추종세력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관한 한 대한민국과 김가집단에 대해 철저한 이중 기준을 갖고 있다. 스스로는 민주투사 혹은 인권투사를 자처하면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서는 이를 갈면서도 독재자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도 욕을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떠한 경우에도 화해 협력해야 한다"고 한다. 나아가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지 못한다.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예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태도이다. 북한 인권문제라는 것은 김가 독재집단이 갖고 있는 가장 極惡스러운 부분이다. 이미 10,000여명의 탈북민들의 증언을 통해 그 전모가 밝혀진 것이다. 유엔총회에서 북한인권 개선 결의안이 통과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다 알려진 부정할 수 없는 문제다.


그런데 인권운동가, 민주투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런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조차 증거가 없다고 우긴다. 북한사람들에게는 정치적 의미의 인권보다는 경제적 생존권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외부에서 왈가왈부해서 개선될 문제가 아니고 북한내부의 자체역량에 의해 점진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싸웠다고 하는 박정희정권의 논리를 그대로 써먹는다. 나아가 북한인권 문제를 거론하면 "전쟁을 하자는 거냐?"고 하면서 침묵을 강요한다. 이는 김가 독재체제에 대한 한 치의 바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김정일에 대해 맹목적 추종을 한다는 얘기다. 대한민국과 김가집단에 대해 이와같이 뻔뻔스런 이중 기준을 갖고 있는 자들은 김정일 추종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둘째,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대한민국 내에 공인된 김정일 추종세력, 빨갱이들과 하나가 되어 어울린다. 대한민국에 공인된 빨갱이들로는 한총련, 범민련남측본부, 범청학련, 남파간첩이나 무장공비출신의 非전향 장기수들, 간첩출신들이 있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이들과 같이 어울려 단체를 만들고 투쟁의 중요한 동지로 같이 활동한다. 공인된 빨갱이들은 이들에게 최고의 존경의 대상이다. 非전향 장기수들은 이들에게 살아서는 [선생님, 애국투사]이고 죽어서는 [애국열사]가 된다. 김정일 골수분자들을 애국투사라고 하는 것은 김가집단을 조국으로 여긴다는 자기고백으로 빨갱이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셋째,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북한과 똑같은 말을 한다. 김정일을 추종하는 반역세력들은 학생이건, 정치인이건, 노동자이건, 교수이건, 시민단체 활동가이건 목사이건, 승려이건, 다음과 같은 똑같은 소리를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미국이라는 외세와 그들이 내세운 매판자본세력이 민중의 삶을 억압하고 착취한 질곡의 역사이다. 이런 질곡의 역사를 청산하고 자주통일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군을 철수시키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우리민족끼리 연방제로 하루빨리 통일해야 한다.]


이들에게 통일은 대한민국만 바뀌면 되는 통일이다.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말 그대로 김정일의 대남적화노선, 다시 말해 대한민국의 정통성부정,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통일이라는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혁명]노선을 그대로 추종하는 세력이다.


넷째, 김정일 추종세력들은 단순히 자기들끼리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북한 김가집단과 하나가되어 움직인다. 그들은 김정일의 統戰部가 기획하는 적화통일행사에 꼬박꼬박 참가해서 자리를 빛내주고, 그들과 더불어 6.15공동선언에 따른 자주통일을 하겠다고 공언을 한다. 김가집단과 행사를 할 때 보면 이들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일사분란하게 연계하여 움직인다. 나는 한 번도 김정일 추종단체들이 북한에 가서 [통일행사]를 하면서 대한민국에서처럼 항의하고 시위를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이름난 반골들이 김가집단과 행사만 하면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 통전부의 각본에 따라 군말 없이 움직이는 것이다.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한 빨갱이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다섯째, 젊은 시절 공산주의에 몸을 담은 적이 있고 그 후 김가집단을 추종하는 반역적 행태를 평생에 걸쳐 일관되게 보인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시작해서 한 평생을 앞에 언급한 형태로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그는 틀림없는 빨갱이요 김정일 추종세력이다.


보통 평범한 사람들도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얘기를 듣고,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 TV를 많이 보다보면, 대한민국이 친일파들이 세운, "태어나선 안 될 나라"이고, 대한민국은 독재와 인권탄압, 민중착취로 얼룩진 질곡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믿을 수 있다. 이제 주한미군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국가보안법이 인권을 탄압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연방제통일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바쁘게 살다보면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북한에 태어나지 않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는 보통 대한민국 사람들은 절대로 앞의 다섯 가지 기준 모두를 동시에 충족할 수가 없다. 앞의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기는 하지만, 나는 절대로 빨갱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쁜 방송을 너무 많이 보거나 나쁜 사람들과 너무 많이 어울려서, 자기도 모르게 빨갱이가 된 사람이다.


대한민국에서 민주, 인권투사를 자처하면서도 독재자 김정일에 대해서는 일체의 비판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비판을 못하게 하고, 대한민국내의 공인된 빨갱이들인 한총련, 범민련 남측본부, 비전향장기수들, 간첩출신들과 같이 어울리고, 김가집단의 내란전략인 대한민국 정통성부정,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우리헌법제3조 영토조항개정, 연방제통일을 앵무새처럼 반복주장하고, 북한과 연계하여 적화통일행사를 함께 하면서 6.15반역선언의 실천을 위해노력하고, 결정적으로 평생에 걸쳐 이러한 행태를 일관되게 보이는 사람은 빨갱이, 김정일 추종세력으로 보면 확실하다. 이 정도면 빨갱이들도 크게 억울하다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내에 앞의 다섯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과 조직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에는 분명한 김정일 추종세력이 있다. 자칭 혹은 타칭으로 진보세력 혹은 운동권세력이라 불리는 세력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앞의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김정일추종세력이다. (국회입법서기관 柳世桓 글)

[lyndalim 조갑제닷컴 회원논객: www.chogabje.com/


기사입력: 2010/01/26 [13:3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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