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도 - 어이없는 언행(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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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팝나무 작성일11-04-21 12:15 조회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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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도
-어이없는 언행(言行)
여당 대선후보가 가해자였던 장인의 무덤에서
진전면의 토착 좌익에 의한 양민 학살과 관련하여
좌우 모두가 시대와 역사의 피해자였다고 해서
살해된 11명의 유족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고
불법으로 가져간 청와대 자료로 말썽이더니
첫해 오리농법으로 지은 쌀 한 포를 보내면서
받는 분에는 “이명박 님”이고
보내는 분은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이라 썼다나
그가 말을 잘 한다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다고?
살아생전에 자기위주의 무례한 언행을
사망 후에는 그의 추종자들이 잘도 이어받아
가짜 상주인 주제에 일부 조문객에 물을 퍼붓고
보내온 조화를 내동댕이치며 내쫓았는가 하면
주군(主君)의 원혼(寃魂)은 구천을 떠도는데
누구의 명령인지, 아무도 의문사를 밝히려고는 않고
자살로 미화한 조문정국으로 국면전환만 꾀했으니
21세기에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에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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