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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풍토에서 강의 제한에 대한 이의서(최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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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自强不息 작성일11-07-28 01:08 조회1,07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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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풍토에서 강의 제한에 대한 이의서
대학에서 우익의 목소리 죽이나?
 
최우원 부산대 교수
강의 제한에 대한 이의서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최우원)

대학의 강의는 사실과 진리로부터 어긋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간섭과 침해도 있어서는 안 되는 자유의 정신을 본질로 하고 있으며 대학은 이러한 불문율의 바탕 위에 서 있는 신성불가침한 학문의 전당인 것입니다. 
 
대학의 강의에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는 관련된 쌍방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토론을 통하여 사실과 진리를 가려야 하고 이 필수적 과정에 의하여 합당한 결론이 나야 한다는 것은 대학사회의 기본 원칙입니다. 만일 사실과 진리가 아닌 잘못된 내용을 강의했다면 당연히 교수가 책임을 져야만 하고 그 강의는 성립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과 진리를 위배한 구체적 내용이 객관적으로 제시됨이 없이 익명에 의한 주관적 인기투표 내지는 인민재판, 매도 방식으로 강의평가를 하여 강의를 못하게 하는 음모가 통용되도록 한다면, 이것은 대학정신에 대한 모독이며 대학 사회에 이 지경의 저질화를 초래한 대학본부는 중대한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본인의 교양 강의 ‘세계정치사상들과의 대화’는 글로벌리더의 가능성을 가진 대학생들의 기초 세계관 형성을 위해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동서양의 위대한 정치사상들과 그들이 공헌한 역사적 발전 과정을 인식시키고 현실을 올바로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사상이 전체주의의 강압을 이겨내고 자신을 실현해낸 과정과 그 저변에서 움직인 생명과 존재 본질의 깨달음을 알도록 함으로써 장래 대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세계공동체에 기여하는 책임감, 사명감을 가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폭정을 3대째 세습하며 고의적으로 수백만 명의 북한 동포들을 집단살해하고 있는 북한체제에 온갖 충성을 바치고 있는 사악한 반역자들을 진보진영이라고 부르는 잘못된 사고수준에 갇힌 학생들의 장래가 너무나도 걱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강의 내용 중에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협하고 세계공동체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反인류범죄집단 악의 소굴 북한과 그것의 노비행각을 하고 있는 트로이목마 반역범들의 범죄와 음모에 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 베트남을 적화시킨 위장 평화전술인 평화협정, 6.15 반역 선언, 남침땅굴 은폐사건 등이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개표기 사기극 관련 부분을 보면, 미래 첨단 정보기술사회에 있어서 자유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내용은 이미 선진국의 철학회, 정치학회, 신문방송학회등에서 1960년대부터 논의되어온 것으로서 컴퓨터 네트워크와 TV를 장악한 막후의 권력이 여론조작 뿐 아니라 선거결과까지도 얼마든지 조작변조할 수 있고 실증주의의 피상적 사고수준에 갇힌 군중은 기만당하는 결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 그러한 범죄가 200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확증자료들을 가지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의 내용들에 대해 전교조, 한총련을 비롯한 반역좌익 일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큰 적대감을 가지고 온갖 음해, 협박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본인이 8년째 요구하고 있는 공개적인 대결은 절대 기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숨어서 음해공작 하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 대결의 장에 나오라고 수십 차례 요구했어도 자기들 죄를 스스로 잘 알아서 그런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저들의 전유물인 대자보를 붙여서 공개적으로 공격 좀 해보라고 거듭거듭 요구해도 점점 더 교활하게 숨고 있습니다.
 
저들에게는 이번의 강의평가를 통한 강의 제한 방식이야말로 본인의 강의를 중단시킬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인 것입니다. 좌익 쪽에서 표적을 정해 10명 정도의 학생들만 투입시킨다면 대학의 어떤 강의라도 폐강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대학교수들이 반역좌익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좌향화 성향을 보이며 좌익에게 동조하지 않으면 연구 프로젝트도 따기 힘들고 배겨나기 힘들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전교조가 중고등학교를 장악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교장을 평가하게 만드는 것과 똑 같은 방식입니다. 이것은 청소년기의 반항 심리를 조장하고 불을 붙이는 행위로서 학교를 비학교화하고 교육을 저질화시키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인민재판으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런 지경으로 교육 현장이 돌아가니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을 교실에서 폭행하고 지하철에서 고교생이 팔순의 어르신에게 싸움하자고 달려드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고 극도의 이기주의로 분열시켜 무너뜨리려는 적화전술의 일환입니다. 금융사기 부산저축은행 사태에서 보듯이 시스템 전체가 부패로 썩어 문드러지게 만들어 적화에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대학교수가 강단에서 강의하는 것은 연주자가 혼신을 다해 연주에 몰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학생이 잘 되라고 열성을 다해 진실을 이야기해준 교수에게 0점으로 강의평가를 하는 비뚤어진 학생, 교수를 인민재판, 매도할 수 있게 멍석을 깔아주는 대학본부, 둘 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0점으로 강의평가가 될 정도면 교수자격이 없다는 말인데 과연 누가 문제가 있는가를 사실과 진리를 기준으로 공개적으로 토론해야 합니다. 대학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가를 토론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도록 가르쳐온 훌륭한 교육전통을 버리고 숨어서 인민재판으로 매도하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제도로 갈 것인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합니다. 

좌익이 대학에서 활개 치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 총장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하고 국가 정통성이 김일성 북한에 있다고 말하는 사악한 좌익 반역분자들에 대해 본인이 두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총장은 좌익이 두려워서인지 아무런 제재조치도 하지 않고 직무유기했습니다. 이 지경이니 교수로 위장침투한 좌익분자들이 맘껏 공작을 진행시켜 학과와 대학을 장악하고 본인과 같은 교수들을 포위하고 음해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인들은 본연의 대학정신을 살려 현재의 음모와 혼란 상황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나아가 대학과 국가를 올바로 세울 것입니다. 
 
전교조의 세뇌를 깊이 받은 학생일수록 본인의 강의가 더욱 쓴 맛으로 느껴질 것이며 청년기의 반항 심리가 작용하여 강하게 반발할 것입니다. 본인이 세계정치사상들을 강의하는 과정에서 연관된 현실의 문제들을 예로 들어가며 공산주의와 북한, 중공을 비판할 때 아무리 정확하게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가 이념에 기초하고 명백한 사실들을 근거로 하더라도 이미 중고등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다년간 끈질기게 학생들에게 反헌법적인 종북 성향을 주입해 놓았기 때문에 본인의 강의내용을 편향적인 것으로 느끼는 해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와 불의가, 진보와 퇴보가 가치 전도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학은 학생들을 이러한 전교조의 세뇌와 주술로부터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전교조, 한총련이 결사적으로 기피하는 공개토론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쓴 약이 보약입니다. 학생들의 뇌리 어딘가에는 본인의 강의가 남아있어 언젠가는 깨우치고 고마워할 날이 있을 것을 기다립니다.

[최우원 부산대 철학과 교수: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7/27 [20:3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댓글목록

自强不息님의 댓글

自强不息 작성일

현재 대학에서 어린 학생들이 교수들의 수업과 학문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참으로 웃긴 일입니다...결국은 교수가 학생들 입맛에 맞추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그 아래인 고등학교에서도 어린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평가하는 일까지 발생하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조속한 시일내로 500만 야전군이 전국적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친북좌익들에게 공격받는 분들을 위해 陰陽으로 힘이 되어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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