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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김정일의 면담 – 달마님의 의문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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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0-03-08 13:06 조회4,079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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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인은 달마님의 문제 제기에 대한 답변을 할 위치나 입장에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박근혜의원이 잘 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지지자의 한 사람에 불과할 뿐 박근혜의 측근은 고사하고 단체에 가입한 적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의문에 대한 답변을 자청하고 나선 것은, 그 사안이 이미 언론을 통하여 공개된 바이며 따라서 그 평가도 상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란 판단에서 입니다.

 

2002. 5. 13 박근혜김정일의 면담이 있었고 그 다음 날 박근혜와 우리 기자 들과 회견이 있었지요.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김정일 면담 시 박근혜가 요청한 사항

 

1.      행방불명 된 국군포로 생사 확인.

2.      이산가족이 육로를 통하여 만날 수 있는 상설면회소 설치.

3.      금강산댐과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실무기구를 설치.

4.      그 밖에 남북화해에 기여할 남북축구 대회, 북한 가무단 초청 등.

 

기자 회견 시 박근혜김정일에 대한 평가 내용 

 

질 문1. 김위원장의 약속을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

답변: 남북문제도 인간이 하는 문제이니 신뢰가 바탕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고 자존심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

 

질 문2. 김위원장에 대한 인상은?

답변: 대화하기 편한 사람으로 느꼈다. 시원시원하게 답변해 주었다.

 

 2005. 6. 27 서울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질 문: 김정일 위원장을 믿을 만한 협상대상이라고 보느냐?

답변:(지난 2002년 방북 시) 김위원장을 만나 여러 가지 약속을 한 사항이 있었.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 국군포로 생사확인문제, 남북 축구대회 등 약속이 거의 다 지켜졌고, 약속을 지키려고 북에서 상당히 노력했다.

 

2007. 4. 14 서울 팔레스호텔 한국인터넷신문 오찬간담회시

 

질 문: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

답변:만날 계획은 없고, 이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2·13합의를 관철시키는 것이다. 2·13 합의는 단계가 있다. BDA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단계별로 합의가 이행이 되도록, 서로 약속을 지키도록 우리가 감시하고 촉구한다. (2·13 합의가 단계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6자회담 틀 안에서 계속 힘을 실어주고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의 상황이 언론에 공개된 김정일 관련 사실 그대로의 상황인데, 여기에 박근혜의 정체성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뭐가 있는지 오히려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이에 대하여 악의적으로 모함과 비방을 일삼는 이들이 대부분 이명박대통령 광적 지지자들이란 사실에 시사점이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김정일을 만난 것에 대한 문제

 

더하여 제기되는 의문이 아래의 3가지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 왜 박근혜김정일을 만났느냐

둘째 왜 6.15 선언을 지지하였느냐

셋째 왜 박근혜김정일을 비판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지요. 마치 박근혜김정일과 한 통속이 된 것 같은 뉘양스를 깔고서

 

이건 물론 박근혜 본인이 말해야 할 부분이지만 별 중요치 않은 일이라 봅니다..

 

박근혜김정일을 만남으로서6.15 선언과 후속조치라는 김대중의 소위 햇볕정책을 뒷받침해 준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당시 6.15선언에 대하여도 어느 정도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인 지지입장은 표명하였으리라 봅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햇볕정책이란 결국 김대중김정일 지원을 위한 포장과 명분에 불과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모든 언론이 동참한 사회적인 전 분위기가, 아직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그 시점에서 누구도 6.15 선언을 비판하고 거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지만원박사님은 그야말로 특수한 경우지요.

 

이런 상황에서 앞장서 설친 경우가 아니면 의례적인 동의는 불가피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도 정치인 치고는 지지하지 않은 이가 없었을 겁니다.

 

다음으로 김정일을 만난 이후에는 박근혜김정일 비판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좀 황당한 느낌입니다. – 아마 김정일을 만나기 전에도 비판한 적이 없었을 터이니. 간단하지요. 박근혜가 나서 김정일을 공개 비판해야 할 필요성이나 입장에 있지 않았던 것이지요. 지도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정책으로 말하는 줄 압니다.

 

정부에서 박근혜더러 나서달라는 요청이 있었음에도 박근혜가 거부했다면 문제를 삼을 수도 있겠지만, 대통령이 있고 당대표 및 당 조직이 있는데 박근혜가 나서면 오히려 권부로부터 의심 받고 견제 받기 십상 아닐까요?

 

끝으로 박근혜김정일을 만난 사실 자체를 사시로 보는 눈 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이를 사시로 봐야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잘 된 일이란 생각입니다.  첫째는 가장 위험한 적국과도 외교관계는 터야 하는 바로 그 이유이고, 둘째는 김정일을 상대할 당사자로서 박근혜 만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란 생각에서 입니다.

 

회사에 조그만 납품계약을 열거나 회사간의 합병을 추진하는 큰 아이템의 경우 등을 막론하고, 전문경영인 사장과 오너회장의 역할과 능력은 큰 차이가 있지요.  따라서 파트너를 누구로 잡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라질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북한 김정일의 상대역으로 대한민국에 박근혜가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김정일김대중과 노무현전대통령은 신하 취급 하드라도, 박근혜만은 함부로 대할 수 없을 것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듯한 성품에 국가관이 뚜렷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성격은 평소 김정일 관리와 유사시 김정일이 신뢰를 보낼 수 있는 최상의 조건 아닌가 싶기 때문입니다.

 

이상 저 개인의 생각과 판단입니다만 달마님의 의문에 얼마큼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김대중이가 북한에 비밀송금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국민들은 김대중을 그 정도라고는 생각치들 않았을 것입니다. 김종필이 이념적으로 일정부분 커버해주기도 했고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글쎄요!!!!
현산님???
현산님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긍정적일 수도 있겠고,
또한 한번 밖에 가지않았는 데 너무나 사시로 보는 것이 싫다는 뜻으로 밖엔 비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박근혜양)의 입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라는 것은
그놈(김정일)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과
6.15 지지 선언비판에 대한 말 밖에 나온 게 없는 데......
제 생각은 요즈음 정몽준씨가 뜬다하니,
다급해져서 들어와서 쓰시는 글(박근혜양을 해명하시는.....)이 아니신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귀하께서 언제 여기에 오셔서 글을 쓰신게 몇건이나 되시는 지?????
지금껏 헤아려 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들어오신 분으로 알고 있지요
저는 제가 건방진 생각이라고 말씀하셔도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지박사님께서 저를 쫓아내지 않는 한 댓글만은 잊지않고 달 계획입니다
때로는 건너뛰는 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얼마전 쌍용사태 당시에
경찰총장하시던 김석기총장을 쫓아낼 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이유가 뭐죠????
현산님께서는 박근혜양의 지근거리에 계신 걸로 알고 있는 데......
그건에 대한 해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의 질문 요지가 명료하지 않군요.  제 나름대로 정리하여 답변드리면

1. 저는 본 글에서 밝혔다시피 박근혜의원과 일면식도 없고 지지단체 회원도 아닙니다.

2. 시스템클럽을 오래 전부터 거의 매일 눈팅으로 보다 최근에 가입하여 몇 번 글 올렸습니다.
    본인은 다른 사이트에 가끔 글을 올리는 관계로 여기는 자주 올리지 못합니다.

3. 박근혜가 김정일과 면담한 건에 대한 비방이 갑갑할 정도로 수준이하의 모략으로 생각되어 저의 소견
    을 올려 본 것입니다. 뻔하게 공지의 사실인데다 마침 답변을 구한다는 질문이 있어.

4. 핵심은 박근혜가 김정일을 신뢰할만 한 인물이라 하였다는 것이 비방의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그 기자
    회견 전문을 찾아 있는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한 부분만 따 와서 의도적으로 부풀리고 있음을 확인하
    시라고 - 김정일이란 인물의 전모를 신뢰할만 한 인물이라 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가 요구하고 김정일
    이 약속한 사항을 지킬 것으로 본다는 의미를 그렇게 악의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지요.

5. 박근혜가 6.15선언을 지지한 것은 당시 사회전반의 분위기 그러하지 않았나 하는 것과 누구나와 마찬
  가지의 일반적인 사항 정도인데 뭘 특히 문제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6. 박근혜가 김정일 만난 것을 의혹이나 문제라 비난하는 것은 달리 생각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으면, 오
    히려 책임있는 당사자끼리 대화통로를 가진 것은 나라를 위하여도 다행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7. 결론은 박근혜는 김정일 편이 되라고 온 갖 회유와 압박을 가하여도 그리 될 수 없는 사람이란 건 삼
  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인데 그런 모략은 치사하다는 것입니다.

8.  군대끼리는 전쟁을 하더라도 지도자 는 비수를 감추고 우스면서 외교를 하여야 한다는 건 국가의 기
    본이지요. 박근혜가 한 역할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또한 그런 역할에 최상의 조건과 자격을 갖
    추고 있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 정체가 아리송한 사람에게는 맡길 수 없는 역할이므로.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게시판에 때아닌 박근혜논란이 벌어지는 군요.
다른 정치인에 대해서는 이정도의 토론이 없었던듯 합니다.

아무튼, 애국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정치인이 없다는 현실은 깝깝합니다.
결국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박근혜에 대해서는 유난히 강한 비토세력이 있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여기 게시판이야 워낙 얌전한 분들이라 토론을 해도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다른 게시판 가면 난리도 아니죠.
맹바기 비판하면 바로 개광박빠로 취직되고,,,
하지만,맹바기가 대통령이고 수많은 일들을 잘못 벌이고 있는데,,,맹바기 비판이 없을수가 없지요.)

현산님의 글도 다른 곳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운 글입니다. 여기서는 보게되네요.
(기존의 우파사이트들이 맹빠사이트로 변한곳이 많아서요)


박근혜 또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박근혜에 대해서는 어떤 우호적인 언론도 없고, 대부분의 게시판은 박근혜를 욕설하는 게시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도 그다지 처신을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좌빨들이 박근혜를 강하게 거부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대선후보로 만들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좌빨들이 거부하는 인물이 박근혜라는 점에서,,,
어차피 최선은 없고, 차선만이 남아있다면,,,
다른 정치인 또한 고만고만하다면 좌빨들이 거부할 인물을 부각시키는게 좋겠지요.


아무튼 모든 상황,현실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는 좌파로부터는 자신들의 정체성이 흔들릴 우려 때문에, 그리고 이명박 지지세력으로부터는 자신들의 차기 구도에 방해가 된다하여 거부당하고 있는 처지이지요.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처지이니 불가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여 비방하는 건 누구를 지지하던 반대하던 간에 소양있는 어른의 태도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박근혜의 김정일 면담에 대한 의혹제기가 바로 그런 예에 속한다 싶어 저의 소견을 올려 본 것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현산님의 글이나 아래쪽 흐흣님의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는 보기 어려운 글입니다.
박근혜를 비판하는 글은 많은데,,,

아무튼, 박근혜가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박근혜를 비판,비난하는 쪽만 많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우파사이트도 맹빠사이트로 변하고,,,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본디 독대라는 게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무수한 억측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끔 되어 있지요. 그러한 억측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만든 책임은 두 말할 것 없이 독대한 당사자들 몫이고, 특히 적성단체장과의 독대는 독약이라 할만큼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예로 김대중과 김정일의 차내 독대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와 김정일의 독대 또한 무수한 억측과 오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독대는 김정일이가 원한 바였고 수상한 김대중이 주선하였으며 정치에 큰 뜻을 품은 박근혜가 평양으로 날아가 성사된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비상한 상황 하에서 이루어진 독대였기에 겨우 아래와 같은 정도의 내용만이 오고갔겠느냐는 것입니다. 매우 싱겁죠.

1. 행방불명 된 국군포로 생사 확인.
2. 이산가족이 육로를 통하여 만날 수 있는 상설면회소를 설치.
3. 금강산댐과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실무기구를 설치.
4. 그 밖에 남북화해에 기여할 남북축구 대회, 북한 가무단 초청 등.

그 것도 위 사항은 박근혜가 스스로 밝힌 자신이 김정일에게 요청한 내용이라 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김정일이는 박근혜를 왜 불렀던 것일까요? 무슨 말을 하려했던 것일까요? 이제 상식적인 박근혜의 얘기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는 김정일의 얘기를 들으려 입북한 처지에 불과했으니까요. 김정일이가 박근혜를 불러 당부한 얘기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는 초청 취지가 무엇이었냐는 것이죠. 그리고 그 취지를 왜 박근혜는 돌아와 국민들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느냐는 것이죠. 그러니 김대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만가지 억측이 난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김정일이를 만나고 온 사람의 김정일에 대한 침묵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김정일에 대한 침묵이 같을 순 없는 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오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최응표씨가 되풀이하여 던지는 궁금증 두 가지입니다.
* 김정일이 그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는 특전까지 베풀며 자신의 전용기로 박근혜를 데려간 이유가 무엇인가? 그리고 유례없는 특별대접을 받아가며 평양까지 가서 김정일을 만난 박근혜의 저의는 또 무엇인가?
* 김정일과의 단독회담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꼭 단 둘이 만나야 할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던 것인가?

기왕에 수고하시는 거.... 위 두 가지 궁금증에 국한해서 가능한 한 대리해명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최근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삼던 5.16세력들의 반공의식에 대하여 솔직히 많은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소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박사님 같은 줄 알았습니다. 실망1호! 전 중앙정보부장 김종필이가 대표적입니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김종필이보다 더 나을까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달마님의 추가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이 드릴 사항이 아닙니다만, 제 보기론 이 역시 별 대수롭잖은 상식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일 아닌가 합니다.

1. 김정일이 그 누구에게도 베푼적 없는 특전을 주며 왜 박근혜를 데려 갔는가?

    - 이는 김정일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이나, 우선 질문의 목적이 좀 아리송 합니다. 왜 박근혜에게만 그런 특전을 베풀었나 하는 시기심의 항의인지 아니면 왜 박근혜를 만나고자 하였나 하는 김정일의 심사를 묻고 있는 것인지가 ...

    - 그러나 본인의 생각으로는 별 의혹이 될 것 같지도 않은 일을 질문하는 것 같습니다. 왜 박근혜에게만 그런 특전을 주었느냐는 질문은 김정일에게 물어도 너무 유치하다 할 것 같고, 김정일이 박근혜를 만나고 싶어 한 이유는 김정일 자신만이 답할 문제이나 이 역시 상식적으로 충분히 짐작은 되는 일입니다.

    - 박정희 가문과 김일성 가문은 남북을 대표하여 경쟁하고 싸운 당사자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그 후계자를 기회가 왔을 때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 아니었을까 하는.... 특히 박정희대통령은 그들에게도 적장으로서 높이 예우할 인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므로, 박대통령에게 진 인간적인 죄책감을 표현함으로서 자신의 죄의식을 다소 풀고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호의적으로 보일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을까 짐작되는군요. 실제로 박근혜에게 그렇게 표현 하였다지요.

    - 그리고 최응표란 이의 "박근혜를 데려 갔다"는 표헌은 상당히 저질이므로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2. 다음으로 박근혜는 왜 그런 특전을 받았느냐 및 김정일을 만나러 간 저의가 뭐냐 하는 의문 역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질문이며, 저의란 용어 자체가 벌써 음해의 목적임을 시사합니다.

    - 특전은 준 것이니 받았을 것이고, 김정일 만나려 간 건 김정일의 초청과 김대중의 권유가 있었기에 그리고 그런 통로를 가지는기회는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할 당사자로서 안면을 터 두는 건 국가와 민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그 위치에 있었더라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므로.

3. 김정일과 단독회담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느냐 및 꼭 둘이 만나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하는 의혹 역시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의혹입니다.

    - 첫째, 박근혜의 당시 방북은 국가적 목적수행을 위한 것도 아니었고, 그 자신이 그런 공적인 자격이나 위치에 있지도 않았지요. 그냥 순수한 개인적인 초청이었고 방북이었습니다.

    - 둘째, 따라서 그 둘의 만남은 공식적인 회담이 아니라 상호면담이라 표현해야 적합할 것입니다. 당시 박근혜가 국가의 대표자격으로 무슨 흥정을 하러 간 것이 아니니 국가의 이해득실에 관하여 무슨 이야기가 오갈 것이 없지 않겟습니까?

    - 셋째, 개인적인 만남에 둘이 만날 이유가 있었나 의혹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상식으로 생각해 봐도 박근혜가 무엇을 퍼주거나 약속할 입장도 아니었고 그런 자격이나 권한도 없지 않습니까? 이런 일을 의문이니 의혹이니 하는 최응표란 이의 정신상태를 나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4. 최악의 경우 이런 상상은 해 볼 수 있습니다. 즉 향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사람을 미리 포섭해 둔다는 김정일의 음융한 계략에 박근혜가 넘어가거나 당했으면 이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큰 문제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  - 그러나  이것도 잠시만 생각해 보면 유치한 상상으로 판단될 것입니다.

    - 첫째, 포섭이란 상대가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그 결과 상대가 꼼짝 못할 약점으로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나 박근혜를 김정일이 무엇으로 포섭할 수 있겠습니까? 전세 비행기 내 주고 대접 잘 해 주었다고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포섭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돈으로 포섭하겠습니까?

    - 둘째, 위협으로 포섭한다면 그 한 시간 동안의 단독 면담으로 무슨 위협이 되겠으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박근혜가 그 정도 위협에 김정일 편이 될 만큼 정신상태가 몽롱한 사람이겠습니까? 서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당사자이지만 장삼이사도 아닌 최정상의 사람들끼리 그런 일이 일어 날 수 있다는 상상 자체가 병적인 소산일 것입니다.

    - 셋째, 더욱 상식적인 건 어떤 조건과 김정일의 특혜를 다 동원하더라도 박근혜 만큼은 절대로 김정일 편이 되거나 그 하수인이 될 수 없을 것이란 판단은 삼척동자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아버지 어머니를 다 그들에게 바친 셈인데 그 장녀 박근혜를 그런 엉터리 상상으로 모함한다는 건 치졸한 음해공작일 뿐입니다. 더구나 그 박근혜가 어디 숨었다 문득 나타난 것도 아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일반국민들도 충분히 짐작하고 있는 이 대명천지에서...

5. 본인은 이미 밝혔다시피 박근혜 측근도 아니고 지지단체에 가입한 적도 없는 일반 네티즌의 한 사람일 뿐입니다. 따라서 언론에 공지된 것으로 상식적인 생각과 판단을 한 것 뿐이니 양해 바랍니다.

    덧 붙인다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쟁 중인 적국간에도 외교는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는 말할 것도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 외교사절 내지 김정일을 상대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로서 박근혜만한 적임자를 찾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김정일이 박근혜는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너는 오너끼리 인정하는 그런 마음 가짐을 생각해 보면 짐작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우려의 사례로 드신 김종필이나 김대중, 노무현 혹은 김영삼 또 소위 나라의 원로란 이들은 그 본인들이 대한민국의 오너 즉 주인이란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란 점이 박근혜와 큰 차이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국가와 민족도 그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수단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핏줄들인 것입니다.

    애국심이란 어느날 출세하고 돈 벌었다하여 함께 얻어지는 그런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낀 시절을 많이도 겪어 왔기 때문에 핏줄이 남다른 박근혜에게 새로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여러 항목에 걸쳐 자신의 사견을 곁들여가며 두루두루 장문의 해설문을 올려놓았습니다만.... 한마디로 박근혜가 김정일이를 만나고 돌아온 것은 별로 이상할 것 없는, 누가보아도 이해할만한 가벼운 해후였다는 요지로 읽힙니다.

[박정희 가문과 김일성 가문은 남북을 대표하여 경쟁하고 싸운 당사자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그 후계자를 기회가 왔을 때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 아니었을까 하는.... 특히 박정희대통령은 그들에게도 적장으로서 높이 예우할 인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므로, 박대통령에게 진 인간적인 죄책감을 표현함으로서 자신의 죄의식을 다소 풀고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호의적으로 보일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을까 짐작되는군요. 실제로 박근혜에게 그렇게 표현 하였다지요.]

위의 내용처럼 대통령이 되겠다는 박근혜씨가 하릴 없이 김정일 전용기를 타고 평양 마실이나 다녀올 정도로 그렇게 한가한 사람 이였는가 하는 의문이 들고요....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박근혜의 방북은 비상식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인데도 현산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식적인 만남이었다고만 얘기하시니 참으로 뭔가 이상해도 한참 더 이상해 보입니다. 현산님은 제가 보기에 시스템사람들을 설득시키기엔 생각보다 연세가 많이 젊으시거나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분 같습니다. 이런 식의 얘기론 결코 박근혜씨의 이상한 방북 행을 해명하는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또 무슨 망발입니까?
“김정일이 박근혜는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너는 오너끼리 인정하는 그런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면 짐작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박근혜가 지금 이 나라의 영주입니까? 대통령입니까? 오너가 뭡니까? 오너라는 말을 그런 식으로 샤용해도 되는 겁니까? 세습독재왕조 김정일이가 북한의 오너라는 말에는 이해가 갑니다만 대한민국이 박근혜의 소유물이라도 된단 말입니까? 어처구니없네요. 박근혜씨의 정서의 일단을 현산님이 대신 드러내보이고 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씨는 억울하게 빼앗긴 대한민국이라는 부동산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이라도 하고 있다는 얘긴가요? 혹시 어린 시절부터 오랜 세월동안 청와대생활을 했던 과거의 경험 때문에 그런 착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청와대는 주어진 임기동안 거주하게 되어 있는 대통령 관저입니다. 사저가 아닙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우리 집....' 한마디로 놀랍습니다. 박근혜씨가 남다르게 독선적 성향을 띄게 된 내력을 알 것 같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달마님, 여기까지는 본인이 답변할 의무가 있는 것 같아서 의문겸 질문에 다시 저의 의견을 답니다.

1. 사견을 곁들여가며 두루두루 장문의 해설문을 올려 놓았다는 말씀은 사실이기도하고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평가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 당연히 사견이며 또 사견일 수 밖에 없음은 이미 말씀드린 바입니다. 

- 김정일에 대한 박근혜 발언 내용은 언론에 보도된 사실 그대로 전재 하였으니, 특별한 해설의 필요없이 누구든 읽어보면 알  수 있는 사항이며 그래서 읽어보라 한 것이므로 이를 "장문의 해설문"이라 함은 이해 불가한 문장입니다.

- "가벼운 해후였다"는 의미는 듣기에 따라 악의를 먼저 품고 의도적으로 문제를 만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일이 왜 박근혜를 만나고자 했냐는, 김정일 만이 답할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의혹이라며 제기하였기에 김정일 입장에서 추론해 본 것임은 이미 밝힌 사항이지요. 그리고 박근혜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적장을 알아 둘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지 않았겠느냐 하는 추론인 것입니다. 이는 나름 세상사 이치를 바탕으로 한 추론이며 만약 사실이 이렇다면 뭐가 문제되는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와 다른 추론도 가능하니 나름의 의혹이 가는 추론이 있으시면 제시해 보시지요.

2. "대통령이 되겠다는 박근혜씨가 하릴 없이 김정일 전용기를 타고 평양 마실이나 다녀올 정도로 그렇게 한가한 사람 이였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문제 제기는

- 의문의 핵심이나 실체를 짐작할 수 없습니다. 의문을 제기할 적에는 의심의 실체를 제기하여야 마땅합니다. 말하자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지 않을 무슨 궁리를 맞추려 김정일을 만나러 간 것 아니냐 등의. 막연히 의문의 연기만 피우는 것은 의문을 만들기 위한 의문 아닌가 의심스러운 것입니다.

- 김정일 전용기 타고 간 것이 문제 된다는 것인지, 별 중요한 일도 없는데 김정일 만난 것이 문제 된다는 것인지도 분간이 잘 되지 않는군요. 그 두가지가 다 문제로 제기하신 거라면, 이를 의혹이라고만 연기를 피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문제 되는지도 적시함이 산뜻하고 논리적으로도 타당할 것입니다.

- 박근혜가 평양 마실이나 다녀 올 정도로 한가한 사람이냐는 대목에서는 도대체 제기코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조차 알 수가 없군요. 또 박근혜가 평양 갔다는게 잘못이라는 것인지 한가하게 마실이나 다닌 것이 잘못이라는 것인지. 도대체 박근혜가 한가하던 않던 그게 무슨 상관인지,,, 그때는 실지로 박근혜가 한가한 때이기도 했네요.

- 님의 글 전반에서 느끼는 감은 그냥, 박근혜가 평양 가서 김정일 만나고 온 것이 그것도 김정일이 전용기 까지 내줘서 타고 갔다 온 것이 기분나쁘다는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은데, 의혹이란 것은 무엇인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군요. 그리고 박근혜가 평양 갔다 온 것은 왜 잘못인지, 또 대한민국을 위하여 무엇이 위험하거나 의심스럽다는 것인지 님의 생각을 제시해 보시지요.

- 또한 박근혜와 김정일이 만난 것을 두고 왜 상식적이냐 비상식적이냐로 따지고 다투어야 하는지 무엇이 비상식적이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군요. 본인의 견해는 김정일과 통로를 가지는 것은 나라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과 그 파트너로 우리 대한민국이 믿고 내어 놓을 인물로서 박근혜만한 이가 없지 않겠냐 하는 것일 뿐입니다. 외교에서도 상대국의 누구를 파트너로 잡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아니냐 하는 것이지요.

3. 본인의 위 글에서, 김정일이 박근혜만은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란 나름의 근거로, 오너끼리 인정하는 그런 마음 가짐을 제시한데 대하여 이를 망발이라며, 이 대한민국이 박근혜 소유물이냐, 박근혜 정서의 일단을 드러내고 있는 것 아니냐, 어린시절부터 청와대 생활했다하여 청와대를 우리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 나아가 박근혜가 남다르게 독선적인 성향을 띄게 된 내력을 알 것 같다느니 아주 그냥 난장판을 보듯 합니다만,,, 보소, 김정일 제가 북한의 오너이고 박정희대통령을 적의 수장으로 상대한 당사자이므로 박근혜를 그리 대접할 것이라 하였지 언제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오너로 자처한다 하였오?

내 글 어디에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오이까?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 분이구려! 이로써 오히려 귀하의 왜곡된 심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려. 김정일이 왜 박근혜를 만나자고 했냐며 이를 의혹이라 떼쓰는 것과 마찬가지 모양의. 그리고 본인의 글로서 내가 젊거나 사회경험이 일천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였는데 이는 물론 나의 탓이오만 내일모레가 60이니 젊다면 젊고 나이 먹어다면 먹은 셈이지요. 또한 대기업군에 속하는 공공기관에서만 30여년 근무하였고 지금은 사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사회경험은 두루 많이 한 편입니다.

달마님이 제기한 그리고 답변해 보라는 문제에 대하여 같은 처지의 네티즌으로서 본인의 소견은 이것으로 마칩니다만, 부탁컨데 의혹을 제기하려면 의혹의 실체 내지는 무엇을 의심하는지를 제시하면서 문제를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모습은 논리적인 문제 제기가 아니라 다분히 고정관념으로 의혹을 만들어 가는 것 같으니,,,,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현산님의 말씀은....
상식적 인물인 박근혜가 상식적 인물인 김대중이의 주선으로 상식적 인물인 김정일이의
상식적 이동수단인 전용기를 타고 상식적 빨갱이땅에 들어가 상식적 악의 축과 상식적 독대를
하고 상식적으로 돌아왔는 데 왜 사람들은 비상식적으로 바라보느냐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나아가 의혹의 실체를 대보라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궁금증을 유발시켰으면 그 자체가 의혹이고 의혹의 실체는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묻는 것 아닙니까?
현산님, 의혹의 실체가 뭡니까?
한 번 귀를 열고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요.
이번에 올린 답글을 읽으면서 현산님은 참으로 무감각하거나 아니면 김대중식으로
속 마음과는 다른 말을 참으로 굳세게도 하시는 분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김정일이 박근혜는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너는 오너끼리 인정하는
그런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면 짐작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오너는 오너끼리(소유주는 소유주 끼리)라..... 다시 읽어보아도 명문장입니다....^^; 
또 한번 묻습니다만...

대한민국이 대통령도 아닌 일개 박근혜의원의 사유물입니까?

그리고 김정일이가 박근혜의 위엄때문에 박근혜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정상적 인물이라면
김정일 집단이 비행기 폭파하고 아웅산테러를 자행하며 김대중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며
금강산관광객을 살해하는가 하면 로버트박에게 성고문을 자행했겠습니까? 현산님은
박근혜를 女神쯤으로 착각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박근혜와 로버트 박의 공통점은 두 사람 다 북한땅 밟고 돌아온 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이란 점을 아시나요?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좌빨들이 박근혜를 완강히 거부하는 이유는...
결국 박근혜가 자신들의 의지대로 안해준다는 것이라 보입니다.

정일이도 만났고, 뭐 그랬엇는데,,,
정일이가 근혜를 어떻게 자기편으로 해볼려고 햇는데,
정일이의 의지를 별로 안받아 준것일가요?


북에서 지령이 내려오면 남쪽좌빨들이야 그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이니,,,

만일 북에서 좌빨들에게 근혜를 추종하라 하면 그대로 하는 넘들입니다.
좌빨들이 근혜를 강렬히 거부하는 것은 근혜가 그들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장애물이라고 봤기 때문일거라 보입니다.

산구님의 댓글

산구 작성일

제사견으로는 달마님의 사고가 이해가 안됩니다..
 
로버트는 1년안에 침묵을 깨고 말할 것입니다.

박근혜는 자신이 이땅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의미 인것 같습니다.
이승만 안창호 유관순 이런분들도 이땅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신분들입니다.
무명의 독립군 민초들도 이땅의 주인이라는 애국심으로 살아갔습니다.

박근혜가 이땅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오너쉽) 즉 애국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그녀를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수많은 민초들도 주인의식을 가진 애국심으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최고통수권자의 자녀로 18년을 애증의 관계로 보낸 그들만의 친근한 감정을 비난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감정까지도 통제 하려는 공산주의적 발상입니다.

본글을 쓰신님의 글에 동의하며 박근혜의 말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소위 우익이라는 사람들,
양심이 마비 된 사람들 입니다.




양심이 마비되면 그들의 말은 애국이 아니라 매국이 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산구님!!!
그럼 박근혜양이 김정일을 만난건 언제죠????
그런데 지금까지도 김정일이라는 놈에 대해서 입을 안 여는 이유는요????
겨우 믿을만 하다????
이산가족상설면회소라는 곳을 못가봤는 데....
거기에다가 신청을 하면 만나게 해 준답다까????
언제쯤이나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는 데 몇달,
또 면회할 상대방에게 교육시키는 데 몇달
그러고 만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국군포로가 몇명이나 살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까????
그럼 그 국군포로들을 남한으로 모시고 오실 의향은 없었답디까???
겨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언젠가 넘어오신 분에게 들은 300여명?????
그럼 넘어오신 그분이 간첩(정보를 알려준)행위를 했다고 보아도 되나요?????
그래서 그분을 북한에서 풀어줬나 보네요?????
이거 왜 이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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