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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너 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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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gsci 작성일11-10-20 09:03 조회1,48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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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중이-무현이의 지난 10년 반역 기간 동안, 끈질기게 투쟁해 온 서정갑과 그 동료 장교들의 눈물과 땀과 피는, 이명박 정부의 탄생에 적지 않은 힘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서정갑을 위하여, 어떤 독지가는 사재를 들어 그를 표창하고 재정 지원까지 한 것도 보았다.
그런 그가, 국민 행동 본부를 사유화하고 국민의 열정이 담긴 후원금의 결산을 불분명하게 만들며, 같은 목적을 가진 우익단체를 방해하고 고소하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을 때.
그것이 정말 사실이 아니기를 믿고 싶지만, 이미 일은 벌어져 우익 간의 희극적인 다툼을 만든 것은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이것은 순전히 나 개인의 견해에 지나지 않지만, 어떤 이유에서일지라도, 서정갑은 즉시 "지만원을 향한 고소"를 취하하기 바란다.
지만원은 그의 공개장에서, 서정갑의 그 간의 과정을 분명히 적시하였다. 만일 지만원의 문제 제기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 지만원은 동일한 목표를 가진 우익 단체를 파괴하려는 단순한 반역자 정도가 아니다. 그런데, 서정갑은 무엇인가 잘못 집고 있다. 적어도 지만원은 생명을 내걸고 멸공 전선 선두에 서 있는 용사일 뿐이다. 서정갑이 더 지만원을 잘 알 것이다. 지만원으로 하여금 서정갑을 더 더럽게 벋겨 버리지 않도록 서정갑은 자제하기 바란다. 나는 두 사람의 다툼을 보고 싶지 않다.
적어도 어떤 경우에라도, 현하 시작되고 있는 서울 시장 선거에서 실의에 잠겨 있는 서울의 우익이라는 시원찮은 인간들이 우익에 실망하여 돌아서지 않도록 배려하기를 부탁한다. 서정갑의 지만원 고소는 곧바로 우익의 패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분명한 사실은, 서정갑이나 지만원이 대한민국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많은 우익인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서울을 빨갱이들에게 점령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시급한 절대 사안이다. 당연히 서정갑은 지만원에 관한 "고소" 건을 즉시 철회하고, 서울시장선거가 한나라 당의 승리로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지혜를 발휘할 것을 재삼 부탁하는 바이다.
서정갑의 명예 회손 정도는 대한민국의 흥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그대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상태로는, 지만원의 공개 서한은 무슨 엄중한 과오를 가진 것으로는 분별되지 않는다. 서정갑이 특히 기억해야 할 사안은, 나 자신이 지만원과는 일면식도 없으며, 또한 나 자신이 대한민국의 유권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제발, 그대가 이제까지 쌓아 온 그 피눈물나는 노력과 행동을 더이상 더럽히지 않기를 나는 기대한다.

댓글목록

雲井님의 댓글

雲井 작성일

원글 내용에 절대 공감합니다.
아침에 '서정갑이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글을 읽고 서씨에 대해서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사실 저 자신 그 사람이 대표하는 주최 행사에도 몇번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당혹감 마저 듭니다. 
지만원박사에 대한 신뢰감은 그 누구에게도 비교할수 없습니다. 
설사 서씨 입장이라 하더라도 그에게 진정한 애국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화해해서 적전분열은 막아야 할 것입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저도 지금은 이국에서 이 글을 읽고 있습니다마는 정말로 착잡한 심경입니다. 국민행동본부가 이명박의 당선에 큰 힘이 되었다는 점은 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서정갑씨가 대체 무슨 욕심이 발동하여 하찮은 금전문제로 그토록 망가져 있는지 참으로 분통 터지는 일이군요. 어지 그리 애국시민들을 실망시켰는지, 서정갑씨는 말 할것도 없고 그런 사람을 진직 성토하여 퇴출시키지 못한 국민행동본부라는 단체도 이제 그 수명이 다 한 듯합니다.

조직이 자정능력을 상실하면 이미 폭력독재자가 다스리는 조폭 집단이 되거나 사기꾼 집단이 되거나 아니면 더러운 정치꾼 바람잡이 집단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서정갑씨가 지만원 박사를 고소했다니, 그 시기가 참으로 수상합니다. 서정갑씨가 혹시 정신이 오락가락하게 되었는지, 아니면 무서운 종북세력의 꼬임에 빠지지나 않았는지, 선거를 앞두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군요.

서씨가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목청 높여 외쳤던 애국주문이 한낱 음흉하고 욕심 많고 속 좁은 밴뎅이소갈딱지 정도의 사람이 떠들었던 위선이고 거짓이 아니라면 어찌 그런 참담한 짓을 지금 이 중차대한 시기에 무슨 염치로 저지르고 있는지 한 길 사람 속을 알 수 없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참으로 위기입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서정갑의 고소고발 사건에는 분명히 문제가있다고 본다.
먼저 시기적인 문제이다.
현제 서울 시장을
반 자유대한민국 세력에게 넘겨주느냐
미래희망 자유대한민국 세력이 경영하느냐의 중차대한 시점에서
자유대한민국의 미래진흥 후보에게 힘을 모으자는 사람을 고소고발 하였다는것은
반 자유대한민국 세력에게 이익을 안겨 주고자 작심한 행동이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상대의 정중한 화의마져 손사래를 치는 그의 저의는 불순한 생각을 갖고있지 안다고 항변 할 여건이 아니다.
"나는 손해 볼 것 하나도없다"
늙은 나이에 저승길 문턱에서 잡을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나 사후 역사의 한쪽에 남겨질 귀하의 처절함을 생각하길 바란다.
손해볼것은 없어도
忘魂의 忘重恨은 痛恨의 懷恨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지가 애처로울 뿐이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그래서 서정갑을 일컬어 안보장사꾼이라 하는겁니다.
또 이런데 쏠리는 여러 굵직한 멍청이들이 애국한다고 매국하는 겁니다.
그동안 지만원 박사님께서 멀쩡한 사람들이 이런 안보장사꾼들과 어울리는 것에 얼마나 마음아파 하셨겠습니까.  그동안 지박사님은 참으로 오래도록 많이 참으셨습니다.  빨갱이들과 싸우기도 바쁜데, 이 무슨 낭비요 꼴불견입니까..  지박사님은 이런 인간공해에 너무나 많이 당해오셨습니다.  젊을때 독서와 사색으로 마음을 바르게 가꾸지 않으면, 한평생 삐딱한 마음으로 저렇게 날뛰면서 세상을 흐려놓는가 싶습니다.

50암60행님의 댓글

50암60행 작성일

반성이 우선이다

서정갑은 아직도 세상물정을 모르는가? 지만원박사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배워야 인간으로 대접받는다하는 생각이든다 이제 철좀 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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