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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pe 작성일11-11-05 19:34 조회1,108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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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래전부터 눈으로 읽기만 해오던 26살 대학생입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글과 또 여기 계신 분들의 글들을 오래전 부터 읽어왔습니다.

저는 서울 사람이 아니지만 현재 진행되어온 무상급식 투표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보면서 나라가 정말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라가 없으면 공부도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틈틈히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트에서 미약하지만 댓글을 통해 무상급식의 위험과 국가 안보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댓글을 남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여기 계신 분들과 힘을 합치면 조금 더 애국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이렇게 용기 내서 글을 씁니다.

사실 저는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적으로 제가 가진 생각은 잘 표출하지 않습니다. 관계를 중요시 하는 부분이 있어서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이 싫고, 또 한편으로는 제가 행동을 잘하고 말을 지혜롭게 하다보면, 관계가 소원해질 법한 논쟁도,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 기인한 것도 있구요.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오프라인 상 보다 조금 더 적극적입니다. 왜냐하면 여러 사람이 제 의견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젊은층이 왜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지고 있는지, 해결책은 없는지 저 나름대로 고민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함께 나누며 실마리를 찾고 싶습니다.

이 곳에는 저 보다 훨씬 인생 경험이 풍부하신 대 선배님이 많이 계신 줄로 압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관록과 산 경험에, 저처럼 젊은 사람의 재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더한다면, 내 조국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학생의 신분이라 자주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거의 매일 매일 방문은 꼬박꼬박 합니다 . 심지어 자기전에 스마트폰으로 시스템 클럽의 글을 읽고 잠들기도 하지요. 시국이 개탄스럽지만, 나라가 기울어간다고 우울해하며 포기를 한다면 그 것이야 말로 적이 그렇게도 원하던 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만원 박사님 이하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정록님의 댓글

정록 작성일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hope님! 젊은 대학생이 이곳의 글을 읽고 소감을 솔직담백하게 올린것을 보니 참으로 좋은 계기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마실을 다녀보지만 이곳의 "최근글"은 통찰력을 배양하고 시사비평의 눈금자가 될뿐만아니라 인격도야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발전있기를 바랍니다!

자동차님의 댓글

자동차 작성일

당신은 진짜 젊은이요 용기가  있습니다.
되지도 않는 젊은이 그저 낫 놓고 ㄱ자도 모르는 할매들의 카드라 방송에 쓸려 다니는 대다수의 젊은이에 환멸을 느낌니다.
이게 길인지 뻘인지도 모르고 날뛰는 젊은이와 나는 자주 격한 토론을 합니다.
그들은 나에게 왠 칠순이 넘은 영감 쟁이가 왜 그리 많이 아느냐고 합니다.
hope 님 많이 방문 하시어 모르는 젊은이 좀 깨우쳐 주시길 바랄 뿐 입니다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

hope님 같은 젊은친구들이 넘쳐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것입니다.
hope님 환영합니다*^_______________^*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Well, well you have well come! Sir, HOPE!
{아주, 썩 임자께서는 잘 오셨읍니다! '希望'님!} ^*^ ///

제갈공명님의 댓글

제갈공명 작성일

최근  20대  보수성향  대학생들의  조직들이  많이  탄생하였는데
'한국대학생포럼',  '미래를 여는 청년포럼',  'NEW 또다른 여론의 시작'...
3개의  보수성향  대학생  단체들은  각각  5000여명,  700여명,  8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여서
아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있지요.

암튼  '종북좌파'  바람이  거센  대한민국에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보수, 우파가  된다는것은  '천재'급  수준의  인재라고  할수있지요!  *^^*
그래서  아직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입니다!  ㅎㅎㅎ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hope님의 댓글

hope 작성일

환영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도 물론 그랬지만 자주자주 들어올께요. 그리고 틈틈히 시간날 때마다 글도 쓰고 댓글도 달겠습니다. 이렇게 어린 저를 부모가 자식을 맞이하듯 환영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

이제 곧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내일도 어김없이 해가 뜨는 것 처럼 언제나 대한민국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밝은 해가 뜰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hope’ 님 연배가 어찌 되는 지 알 수 없지만 젊은이라니 참 반갑습니다.
이렇게 젊은 애국지사들이 많이 모여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살아납니다.
아무쪼록 환영하고 시간 있으시면 낯 가리지 말고 야전군 사무소에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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