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록(國祿)을 먹는 여러분께서는 김일성의 6.25전쟁도발로 무고한 생명 500만이 죽었다는 걸 잘 아시고 있을 겁니다. 그 후 정권유지를 위해 많은 사람을 암살했다는 것도 잘 아실 겁니다.

여러분께서 만약 김일성이라면 6.25로 살던 터전 다 박살내고 죽은 자 산자 구별 없이 민족을 불행하게 했다면 정상적인 영혼이라면 민족 앞에 사죄하고 죽어야만 마땅하나 살아서 개인을 우상화하고 그 권력을 세습하여 김정일, 김정은까지 대 물림한다는 것은 이것이 악인가 정의인가?

정의란
모든 사람이 타당이 생각하는 올바른 행동과 올바른 모습입니다. 이 정의를 기초 하에 법이란 걸 만듭니다. 그런데 말이죠. 대한민국의 비극은 남이 갖다 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기본정신을 모른 다는 것입니다.

이 기본정신은 누구나 앞에 평등한 정의라는 것입니다.
이 정의는 진리의 범주(範疇)이고
이 정의에 기초하여 법을 만들고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정의로운 법에 의하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및 북한권력 핵심은 그야 말로 악의 대명사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정의 위에 법을 만들었다면 헌법에 김일성과 북한 정권은 악으로 처단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의란 그런 것입니다.

김정일이 죽고, 김일성이 죽고 북한주민의 광란의 울분을 보며
우리가 흔히 쉬운 말로 민족이라는데 북한인민을 얼마나 감시, 통제, 세뇌로 볶았으면 저러한 모습이겠습니까?

아웅 산 테러, 천안함폭침, 연평도포격, 고난의 행군과 상관없는 기쁨조와 왕궁에서 호의호식한 이 민족 앞에 얼마나 큰 죄를 지은 김정일 죽었습니다.
조문 가자는 말이 나옵니까? 조문정국(弔問政局)으로 끌고 가는 놈은 누구입니까?
참 큰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정의에 입각한 법치국가가 아니라 서요.
대한민국은 칼자루 쥔 놈이 멋대로 하는 책임 없는 위험한 통치국가(統治國家)라서요.

문제는 칼자루 쥔 놈이 그런 놈들과 통일을 논 할 수도 있고 썩어 가질 수도 있다는 논리가 대한민국엔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자 보십시오! 김일성의 그런 악도 정당화 된다면 이 세상 살맛나겠습니까?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아니라 유력무죄 무력유죄인 세상 아닙니까?

대한민국에서 정의가 바로서야 북한도 변하고 악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문제점은 이 정의를 찾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나마 500만 야전군이 있어 正義를 외치며 지켜야 할 것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추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