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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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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토르최 작성일12-01-22 10:20 조회1,1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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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2012년 예언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2012년은 거지국가인 북한이 강성대국이라는 웃기는 선동구호의 마지막 해이고, 한국에서는 총선, 대선이 있는 해이고, 미국도 대선이 있는 해 입니다.

북한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치열할 권력암투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것이 결국은 한국으로의 선거개입 목적과 결합되어 도발의 형태로 나타나리라 봅니다. 행정 엘리트 그룹은 한국과의 협력을 도모할 거고, 군부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일 겁니다. 그래서 때때로 혼란한 메시지가 중첩되서 나타나리라 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안전장치를 둬가면 점전적으로 교류확대를 도모하려 할 것이나, 역시 검증문제와 효과 측면에서 한국내 보수층의 많은 반대와 견제가 예상됩니다. 그럼 결국 많은 이야기는 오고가나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미미한 상태가 지속될 거고, 참지 못한 북한 군부는 도달을 감행할 겁니다. 미사일이 될지 핵실험이 될지, 또 다른 천안함이 될지, 서해5도 침략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북한은 도발을 감행할거고, 그 시기는 총선이 끝나고 대선을 향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 시작하는 8-10월 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이명박 정권의 대응이 어떻게 되느냐가 사실상 우리나라 운명을 갈라놓을 겁니다. 강경대응을 하면, 결국 차기 정권은 여당으로 가고, 북한도 심대한 타격을 받아, 실질적으로 강경파가 대거 밀려나는 계기가 될 겁니다. 사실상 차기 정권하에서 통일의 길로 접어들어가는 거죠. 이때부터 한반도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차기 정권 내에 통일이 갑자기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만약에 이명박 정부가 사회의 혼란과 선거개입의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소극대응을 하게 되면, 결국 정권은 야당으로 넘어가고, 북한에는 강경파가 득세하여, 차기 정권에서 내내 퍼주기로 일관되다가 북한의 또다른 도발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이상 2012년 대예언이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다 본인들의 주관하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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