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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 힘 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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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펑그르 작성일17-01-29 21:06 조회1,54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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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념전쟁: 촛불 對 태극기

탄핵 인용이냐, 기각이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갈릴 상황이다. 대통령의 탄핵은 이미 오래 전에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다. 부엉이 바위가 노무현을 집어 삼킨 후, 노사모를 비롯한 종북 좌익 세력들은 복수를 꿈꿔왔다. 이명박 집권 직후 복수가 시작됐다.


언론이 광우병이라는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 야당은 물론 모든 좌파 세력이 들고 일어났다. 광우병 괴담에 흥분한 시민들이 100일 이상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모여들었다. 쇠고기 수입 반대, 한미 FTA 무효 등 구호가 곧바로 정권 퇴진으로 이어졌다. 우리 사회는 이 사태로 3조 이상의 비용을 치렀다.

민심에 놀란 청와대는 쑥대밭이 되고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들이 물러났다. 청와대 뒷산에 올라 아침이슬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는 대통령은 모든 실권을 잃어버린 ‘바지사장’ 같았다. 보수 정권의 탄생으로 주춤하던 북한이 ‘바지사장’을 보고 용기를 냈다.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를 저격하며 이 대통령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모든 책임은 남조선 당국에 있다”는 북한의 생떼에 속수무책이었다.

‘바지사장’의 간을 본 김정일이 제대로 한 방을 날렸다. 2009년 5월 핵실험을 강행했다. 역시 남한의 대응은 무력했다. 유엔 등 국제사회가 대북제재에 나섰으나 피해 당사국이 침묵하고 있으니 효과가 있을 리 만무하다. 광우병을 조작한 언론도 무죄선고를 받았다.

집권 3년차인 2010년, 북한의 도발이 더 노골적으로 바뀌었다. 천안함을 폭침해 해군 46명을 수장시키고 백주대낮에 연평도를 포격해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이 순직했다. 민간인도 2명 사망했으며 군인·민간인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6·25 이후 대한민국 영토를 직접 타격한 사건으로 선전포고와 같았다. 역시 이명박은 ‘바지사장’에 불과했다. “단호히 대응하되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가 고작이었다. 만약 북한이 공격을 받거나 중국이나 일본이 영토에 공격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2013년 2월 이명박 정권 말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숱한 도발을 해도 아무 일도 없으니 북한이 치명타를 날린 것이다. 이런 이명박 정권에 대해 야당과 종북 좌파 세력이 합세해 대북강경책을 써서 이런 결과가 일어났다고 몰아붙였다.


박왕자 씨 사건에서 3차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이명박 정권이 보여준 ‘바지사장’의 대응을 강경했다고 몰아세우니 좌파 언론이 합세했다.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이 대북강경책을 썼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광우병 사태를 날조했던 야당이나 언론이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19대 대선, 침묵으로 일관했던 국민이 박근혜를 선택했다. 북한은 물론 국내 야당 및 좌파 세력이 당황했다. 박근혜는 북한이 온갖 꼼수로 대북정책을 흔들어도 전임 ‘바지사장’과 달랐다. 법과 원칙에 따라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통진당 해산, 전교조 불법화, 전시작전권 연장, 교과서 국정화, 사드 배치 등을 강력히 추진했다.


북한이 2016년 1월 4차 핵실험을 자행하자 개성공단을 폐쇄,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자 ‘레짐 체인지’를 선언했다. 그리고 5차 핵실험 후에는 북한 주민들을 향해 “남한으로 오라, 대한민국은 열려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과거 20년 동안 어느 정권도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했다.

좌파 세력은 세월호 카드를 택했다. 박원순 시장은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게양대를 거부하고 세월호 천막을 허가했다. 온갖 괴담이 만들어졌다. “세월호가 미군 잠수함에 받혔다”, “최태민 부활을 위한 인신공양이다”, “육해공의 구호작전을 박근혜가 거부했다” 등과 같은 괴담이 멈추지 않았다. 특히 판단력을 갖추지 못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담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다. “아이돌 오빠가 광우병에 걸릴까봐” 촛불을 들었다는 식이다.

이 와중에 JTBC가 청와대 기밀문서 200여개가 저장되어 있는 최순실 태블릿 PC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국민들은 분노했고 너도 나도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모였다. 야당과 좌파 세력이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다.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소집되며 언론은 온갖 루머와 조작을 보도했다.


조중동에 이어 종편채널이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며 촛불을 부추겼다. “박근혜의 딸 정유라”, “박근혜-정윤회 밀회”, “팔선녀”, “미 대사관 촛불 동참”, “미 대사관의 라스푸틴설” 등은 모두 이런 주요 언론의 오보들이었다.


촛불집회의 주최 세력은 민노총 등 53개 단체로 대부분이 좌파단체이며 이 중에는 대법원에서 불법단체 판결을 받은 단체도 속해 있다. 시위 현장에는 어김없이 ‘이석기 석방’ 구호가 난무하며 어린 학생들이 ‘혁명정부를 세우자’는 현수막을 휘날린다.

이런 촛불난동을 빌미로 야당은 일부 여당 의원들을 회유해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하지만 모든 국민을 속이지는 못했다. 맨몸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일궈 왔던 세력들이 태극기를 들기 시작했다. 태극기 물결이 촛불을 넘어서자 언론은 이제 촛불과 태극기 모두 자제하고 헌재의 판결을 기다리자며 ‘식자’인 척한다. 경찰은 앞으로 촛불이나 태극기 집회 참여자 수를 발표하지 않는다고 한다. 촛불집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라며 칭찬을 일삼던 사람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주장한다.




특검조차 이념을 앞세우나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저버린 특검은 ‘정의’가 경제에 우선한다며 재벌 총수를 출금조치하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려 했던 일정까지 막으며 한 말이다. 아마도 이 정의는 히틀러나 김정은의 정의임이 분명하다.

이재용 부회장 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되기는 했지만, 특검의 무리한 수사는 여전하다. 태블릿 PC가 조작된 것을 알면서도 증거로 채택조차 하지 않은 자들이 ‘정의’를 운운한다. 이렇듯 탄핵 사태는 이념전쟁의 막장이다.

문제는 우리 사회의 이념전쟁은 북한과의 심리전이라는 데 있다. 황장엽전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남한 내에 고정간첩 5만 명이 암약하고 있으며 특히 권력 핵심부에도 침투해 있다…. 그쪽(한국) 권력 깊숙한 곳에 이쪽(북한) 사람이 있다…. 우연히 김정일의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보았더니 그날 아침 여권 핵심기관의 회의 내용과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망명 당시 서신) 밝히기도 했다.

이들 간첩들이 탄핵 사태를 빌미로 전면에 나선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이 혁명 정부를 내세우고 이석기 석방을 주장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거의 3년 전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탄핵에 끼워 맞추려는 의도도 순수하지 않다. 더욱이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적을 분 단위로 제출하라는 요구는 촛불에 굴복한 인민재판을 연상케 한다.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선 사람들은 “전교조에 의해 기획된 제주도 4.3기념관으로 수학여행을 가려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십 수 억의 보상금을 받고 나라를 지키다 순직한 천안함이나 연평도 해병은 보상금으로 고작 수 천만 원을 받았다니 누가 군대를 존중하겠는가.” “불법시위를 하다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시위군은 엄청난 보상을 하고 이를 진압하다 사망하거나 다친 경찰에 대한 보상은 쥐꼬리만 하다.” “더 한심한 것은 언론에 이에 대한 보도도 없다. 이러니 군대나 경찰에 가기보다 차라리 열심히 시위 현장에 나가 죽을 각오로 싸우려 한다”는 불만을 늘어놓는다.

이렇듯 우리가 겪고 있는 남남갈등은 이념전쟁으로 남북의 대리전이다. 서독과 베트남 사례에서도 보듯이 북한의 비밀공작은 남남갈등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다. 무장공비 침투, 각종 도발,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외세 배격, 연방제 통일 및 난수표 방송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특히 언론을 장악하고 노조를 접수하는 일은 기본이다.

분단국 이념전쟁에서 회색지대는 없다. 삼성이 좌파단체에 지원한 8000억 원의 돈이 비상 상황에 무슨 의미 있는가...............


[자료 출처]

미래한국 



박상봉 미래한국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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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ong님의 댓글

Long 작성일

매둔 소가 집나간 다음 외양간 고치는 격일텐데...
위대하신 박정희 ,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오죽하면 그렇게 했겠니 ,
 이해하다보면  용서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갈겁니다.

나는 5.18 때 해병 특수수색대장을 했기에 다시 말합니다만
박근혜가 제일 잘못한것이 있다면 5.18을 침묵으로 지낸 그 죗값이
오늘에 이른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탄핵 기각이 될것으로 사려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남판된 북한 특공조들로 인해
제2의 5.18일 일어 날것입니다.

여기에 대비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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