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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殉國)의 고매(高邁) 한 정신(精神)을 이어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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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1-11-18 14:20 조회3,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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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殉國)의 고매(高邁) 한 정신(精神)을 이어받자.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부쳐-

 

 

김찬수            화곡 김찬수(통일교육 위원 강원협의회)

 심산유곡(深山幽谷)의 한송이 들 국화(菊花)가 늦은 가을에 찬 서리 가운데 홀로 피어 서 있어 순례자(巡禮者)의 발걸음을 멈추게 함은 들어난 세상의 흐드러진 벚꽃 현란(絃爛)에 취함이 아니고 그가 지니는 혹독한 광풍을 홀로 이겨내며 호젓하게 지켜나아가 아름다워 지려하는 고매(高邁)하고도 가슴 떨리는 기개(氣槪)앞에 옷깃 여미는 자세를 불러 세우기 위함이리라.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 이다. 우리나라가 이날을 제정하여 세워 기린 연유는 곧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순박한 백의민족의 애국 기상을 기려 만방에 드높이기 위함이다. 사실상 이날은 1905년 11월 17일 일제가 강압으로 주도한 타의의 억압으로 을사늑약을 맺게 된 국치(國恥)의 날이다. 이로서 우리 조상의 대한제국의 국권은 일제강점하에 놓여 소멸해 갔고 우리민족의 기상은 여지없이 모래밭에 갑자기 쏟아져 진 물과 같은 흔적도 찾을 수 없는 형상이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우리 국민들의 조국 광복 찾고자 하는 힘은 힘차게 이러갔다. 바로 이 1905년 11월 17일을 상기하고자, 국권을 회복하고자 우리선렬들이 애국의 대열에 목숨을 내놓고 앞장섰던 것이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배달민족이 걸어온 5천여 년의 성상(星霜)앞에서 남아 머문 우리들은 왜 가슴이 떨리면서도 주저하고만 있는가!  바로 우리강산을 지켜온 선열들의 호국의 넋이 아직도 살아 우리 앞에서 고고히 숨쉼이기 때문인데 한편으로 호국의 단호한 정신이 작금 사회전반에 안일 무사주의로  제각각의 방향으로 젖어듦은 이 또한 어이된 일인가!

 

당면한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 현실에서 호국영령 우리의 님들은 추호도 비겁하지 않았고 오히려 옷 소매 떨치고 기상탱천하는 자세로 무섭게 일어나 조국의 광복과 번영을 위해 호국의 숭고한 넋을 외롭고도 쓸쓸해 지는 마음을 다시 일으키며 앞장서서 용감히 불태웠는데 오늘날 우리국민들은 과연 어떠한가?

특히 최근세사부터 섭렵하며 다시 한번 상기해 보면 대한의 국민의 역사는 피로 점철된 투쟁의 역사였었다. 임란이후 병자호란 그리고 열강이 음흉하게 눈독 드리는 한반도에서 급기야 일본강점치하의 36년은 역설적으로 말해 오히려 그 호국정신의 뿌리가 만주벌판과 한반도 전역에서 왕성하게 일었고 이어서 세계만방에 드높여 지는 동기를 유발하였다.

이어서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우리 대한민족이 오늘날의 세계만방의 자랑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 험준하고도 험준한 공산주의자들의 불법남침을 3년간의 고뇌 속에 과감하게 극복했다.

이런 과정에서 내국에서 발호하는 고질적인 종북주의자들의 난동 속에 월남 파병이라는 구국의 용단을 내려 작금 세계 속의 무역경제 10대 대국으로 우뚝할 때 까지 우리들의 순국선열들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내어 뒤따를 수 없는 당신들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고도 용감하게 동참하며 지켜왔다.

거룩한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넋이여~! 우리 모두가 두손 모으며 자랑하여 드높여 뒤따를 나라지킴의 애국의 화신들이어~!

오늘에 와서 우리국민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상기하여 기념함은 바로 국민 각자의 삶이 전통적으로 아름답게 흘러 이어져 오는 대한의 백의민족 배달의 민족성을 갈고 닦아 자랑스럽게 후손에게 물려주려 기르려 함이요. 작금 처해진 혼란한 사회 속에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성공된 기치를 올 곧게 다시 세워 휘날리며 국난극복의 혼란스런 사회상을 바로 잡으려 함에 웅장한 의지가 가슴 가득히 웅켜안는 정신에 뿌리둠이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쉬지 않고 돌고 또 돈다. 진리로 세상을 윤택하려 함은 그 본의가 보편적 가치관으로 널리 펼쳐지게 함이고 애국하는 마음과 행동은 자기자자신을 지켜 내가 속하였고 나를 지켜주는 우리가정 우리사회 우리국가를 자랑스럽게 세상넓게 펼치려 함이고 바로 모두가 손에 손잡은 우리 뒤로 순수하게 때 묻지 않은 우리 후손들에게 일깨워 교육하는 모법됨을 보여줌에 있다 하겠다. 영원하여라 순국의 정신이어. 선열들로 비롯되어 오늘에 이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어~! 우리국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드높여 받들어 일깨워 곧추세워야 함이여~!

 

광복이후 63년전 우리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정체성으로 내세운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 하여 세계 경제대국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특히 6.25 참상이후 수그러 들었던 이념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어 지금 온 나라가 번지ㅏ수도 없는 종북좌파들의 외침으로 인해 혼란사회 늪으로 곤두박질 치는 형상이다.

 

이제 우리는 순국선열들이 이룩한 광복의 정신을 다시 북돋아 미래를 밝히는 새정신 추진 운동의 기치를 높이 들고 매진해 나아가야 할 때가 왔음을 각오하자. 사회계층간의 대립이 뚜렷해 졌고 지역간의 무서운 갈등이 남남대결의 극한상황으로 치달으고, 그리고 우리사회 전반에 펼쳐지는 정상모리배들의 준동 행각을 미덕으로 곡해하는 윤리도덕의 타락상이 만연하는 사회상이 되었다. 하루밤만 자고 일어나면 도처 각분야에서 독버섯이 돋아나듯 키워져 도처에 횡행하고 있는 실정이 된 현실임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오늘은 바로 호국의 기상이 넘치는데 그 근원이 된 “순국선렬의날”이다. 국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뜻과 정신을 높이 기려 이를 뒤따르는 이날을 기려 방향 없이 멸망의 길로 떨어지려하는 분렬 양상의 나태된 구국의 마음을 가슴 가득하게 “제2광복의 새 국민정신"으로 다시금 하나로 승화시키며  다잡어 다시 세우고 이어받는 21세기 세계평화대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각오로 매진하여 당당 할 우리후세들에게 떳떳이 물려주는 우리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 모두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201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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