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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이제 정계에서는 은퇴하고,'원대복귀'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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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2-11-25 23:47 조회2,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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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 이제 정계에서는 은퇴하고, ‘원대복귀’하기를 권한다.

                                                                    김피터 박사

작년 9월 2일, 서울에서의 ‘청춘콘서트’에서 서울 시장 출마 선언을 함으로 정치 무대에, 사실상 첫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본다면 꼭 449일만에,(대선출마를 기점으로 하면 약 2개월만이지만) 대선후보를 전격 사퇴함으로, 안철수는 이제 정치 일선에서 일단 후퇴하였다.

이번 안철수의 ‘전격사퇴’ 모습은 작년의 서울 시장후보 ‘전격양보’와는 모양새가 완전히 달랐다. 그래서 그의 ‘전격 사퇴’의 동기에 대하여, 언론매체에 알려지고 있는, ‘단일화 협상 결렬’ ‘민주당이라는 구태 조직의 강한 벽’ ‘TV토론 실패’ ‘지지율 하락‘ 등의 여러 요인보다 어떤 다른 ’세력’의 피치 못할 ’압력‘이나 혹은 ’위협‘같은 것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도 있다.

안철수의 전격사퇴는 이른바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한 ‘양보’가 절대 아니다. 그동안의 양측이 벌린 ‘방법론’공방, 안측의 ‘협상중단‘ 룰협상 재개및 결렬, ’문, 안의직접 담판 실패’ ’이전투구식 구태적 양상‘ 등은 거의 추태수준이었고 국민들을 피곤케만 만들었다. 안은 사퇴회견을 통해서 ’문제인을 성원해 달라‘고 한마디 했으나 박원순에게 한것처럼 적극적으로 전폭지지 의사를 나타내거나 지지행동을 표출하지도 않았다. 사퇴회견 시 그가 보여준 울먹임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한마디로, (좋게 말해서 한 ‘순진’했던 대학교수), 정치문외한 안철수의 449일간의 정치실험은 눈물을 보이고 입술을 깨물면서, 실패작으로 끝났다. 흔히 ‘안철수 현상’, 및 그의 ‘새로운 정치’ 캐치프레이즈가 현 정치권을 일깨우고 개혁에 이바지했다고들 하지만, 그 효과는 잠간 불었다가 사라지는 ‘바람’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오히려 안철수는 이번 ‘대선’정국을 혼란하게 만들고, 정책대결을 실종시켰고, ‘검증’이라는 국민의 알권리 기회를 박탈시켰었다. 안개정국, 혼란을 계속 야기시킴으로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이상한 대선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어야 할 대선정국을 피곤하고 우울한 정국으로 추락시켰다. 안철수는 이모든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이제 더 이상 국민을 피곤케 만들지 말고 그의 서투른 ‘정치실험’을 중단해야 한다.

안철수씨는 몇가지 다양한 인생을 살아 오면서, 그때마다 성취의 삶을 살았으므로, 정치인으로서의 삶에서도 성공할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과연 그는 지금까지의 1)의료인의 생, 2)과학자 및 기업가의 생, 3) 교수의 생, 그리고 현재의 정치인으로의 삶에서 특별히 뛰어난 업적이나 성공적인 사람임을 보여주었는가?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흔히 어떤 사람들은 그를 각 분야에서 크게 성공하거나 국가나 인류에 공헌할만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한데 (1) 의사‘로서의 그의 삶은 군의관 생활(그것도 지금까지 들어난바에 의하면 매주 비행기타고 서울로 가는등, 성실하게 근무하지도 않은것 같다)및 별로 뚜렷한것이 없는것이었다. (2) 과학자, 기업인으로서는 ’안 랩‘ 백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그때 이미 미국 등에서 세계적으로 더 뛰어난 ’백신‘들이 개발되어 무료로 보급되고 있었다.

(3)’교수‘로서는 어떤가? 마치 세계적 석학처럼 미화되어 있으나 학자는 연구실적, 논문으로 말하는데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변변한 논문 하나 없는것 같다. 그나마 서울대 내에서의 논문은 표절 등이 문제시되고 있다.(서울대가 발표한, 논문에 문제없다고 한 말은 믿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유학을 말하고 있으나 경영학(MBA)석사‘를 마쳤을 뿐이다.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라고 하나 그가 그런 학문을 전공했다는 경력도 없다. 그는 한마디로 뛰어난 과학자가 아니고 오히려 ’사이비적 과학자’의 면모가 보인다.

(4) 정치인으로서의 안철수는 어떤가? 구름위에서 신비에 쌓여 있던 안철수의 정체, 진면목은 그가 대선에 뛰어들자마자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는데, 우선 한마디로 그는 정치인의 자질이 없는것 같다. 더구나 국가를 이끌만한 대통령의 재목은 절대 아니다. 국가지도자로서의 남다른 ‘비젼’, 뛰어난 리더쉽, 야망도 볼수없다. 가장 중요한것은 남북 대결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순진한 감상주의에 빠저있다. 가장 중요한 국내문제인 ‘국가안보’에 대한 투철한 의식 및 대외적 ‘국제관계’에 대한 확고한 비젼이나 지식,경험도 없다.

정치경험, 국가 운영의 경험이 없는것에 대하여, 수영장에서 헤엄칠수 있으면 태평양 바다에서도 헤엄쳐 갈수 있다는 발언은 순진한 것인가? 현실을 몰라서 한 소리인가? 어떤 논객은 심지어 그의 의식수준을 80년대 운동권 1-2학년 정도의 수준이라고까지 말했다.

그는 후보사퇴 회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 ‘종군하겠다‘는 말을 했다.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백의 종군‘ 하면 이순신 제독 쯤의 역전의 용사가 하는 말이다. 별 몇 개 달았던 장군이 졸병이 되어 국가를 위해 몸바쳐 희생하겠다는 것이다. 안철수는 정치 초년생인데, 무슨 ’백의종군‘ 운운 하는가?

그가 대선에 출마한 것은 오직 ‘새누리당’ 응징, ‘정권교체’가 목적인 것처럼 말했다. 한국 정치권에서 응징받아야 할 세력으로, 왜 ‘새누리’만 꼬집었는가? 온통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노무현 정권세력도 들어가야 하는데 그는 그쪽 편에 섰었다. 다시 정권 탈환하려는, 스스로 ‘폐족’이라던 노무현 잔당과 ‘손을 잡는 것이’ 소위 새로운 정치이며 ‘정치혁신’인가? 정권교체가 목적이라는데 만일 현재의 박근혜가 당선된다면 그것은 꼭 이명박 정부의 ‘연장’인가? 박근혜가 정권 잡는다면 그것은 정권연장이 아니라 일종의 ‘정권창출’이다.

안철수는 ‘새로운 정치’를 주장했으나 그가 보여준 지난 1년간의 정치행태는 ‘구태정치’의 반복이었다. ‘단일화’라는 한국에만 있어왔던 구태정치를 하면서 어떻게 ‘상식’의 정치를 말할수 있는가?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단일화’란 없다. 다만 ‘후보’사퇴‘만 있다.

안철수는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다. 정치를 계속할 것인가? 물론 그의 자유이다. 그러나 이번에 안철수는 정치인의 자질이나 대통령의 재목이 아님이 만천하에 들어났다. 깨끗이 ‘정치 실험’끝내고 서울대로 ‘원대복귀’하던지, 아니면 기업인으로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길을 가기를 권한다. 정치보다 그 길이 안철수씨에게 더 맞는 길이다. 만일 정치를 계속하기를 원한다면 다시 시장 직에 도전하던지 국회의원이 되던지 해서, 아래에서 경험을 쌓고 올라오기를 바란다. ‘가시밭길’ 걸어보지 않고, 대번에 대권에 도전하는 ‘월반’ 혹은 ‘추월’행위는 대단히 위험한것이다.

한때 ‘청춘콘서트’에서의 열광적 인기가 곧 국민들이 안철수에게 대통령 자격이 있다고 말한것은 아니다. 그는 착각을 한것이다. 인기란 언제나 거품이다. 바람 불면 어느 순간에 흩날려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제주 4,3 사건의 역사를 거꾸로 뒤집은 장본인 박원순과 손을 잡았었고, 노무현의 아바타 문재인과 ‘단일화’를 만들어 같은 배를 타려했다. 그가 아무리 ‘상식과 비상식’을 어줍게 떠들고, 소외계층, 없는자들을 위해 발언을 하고, 또 자기는 안보에서는 ‘보수’라는 위장성 발언을 해도, 그는 진보 지식층인사요 또 ‘가진자’층에 들어가는 ‘강남좌파’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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