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4-02 16:59 조회78,706회 댓글3건

첨부파일

본문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안기부자료)
 


상단 2개의 파일을 클릭하십시오.  
 

2005년 1월호 월간조선이 특별 부록을 냈다. “단독입수 공개, 5.18사건수사기록”. 그  234쪽-241쪽에는 틀린정보가 게재돼 있다. “사인은 M16 96명, 카빈26명, 자상 4명, 타박사 18명, 차량사 12명”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자료를 가지고 일부 5.18인종들이 필자의 책 내용을 반박한다. 1985년 안기부가 작성한 “5.18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의 96-103에는 1980년 당시의 부검 결과가 정리돼 있다. 필자는 이를 여러 번 세어가면서 총상 사망자 116명 중 69%에 해당하는 80명이 M16 이외의 총으로 사살됐다는 통계를 만들었고, 이는 1982년 육군본부가 작성한 “계엄사” 의 통계 72%와도 거의 일치한다.  

위 안기부 통계는 5월의 더운 일기에 시체는 썩어가고 있고, 전라도의 유지들과 의사들, 군의관들이 총 동원되어 썩어가는 시체를 붙잡고 공동으로 조사한 결론이다. M16의 충상은 타 총상에 비해 독특하다. 들어간 자리는 볼펜 끝과 같이 작고 뚫고 나간 자리는 컵의 크기로 넓다. 따라서 안기부 자료의 기타총상은 M16이 아니라 무기고 총상이다.  

2005년 월간조선이 입수한 자료는 1995년 검찰이 수사를 할 때 새로 작성된 것이다. 15년이 지나 뼈만 남은 묘를 절개하여 조사한 것도 아니다. 단지 유족들이 “M16에 죽었다고 말해야 유리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에 따라 15년이 지난 후에 진술을 했다. ‘그 말을 그대로 적어 놓고 작성한 통계’가 바로 월간조선이 밝힌 통계인 것이다. 

이 자료가 5.18족들의 막무가내 억지에 철퇴를 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안기부 자료에 나타난 무기고는 38개인데 북한책들을 보니 6개가 더 있었다. 그래서 필자가 44개로 집계한 것이다. 전라남도 17개 시군에 숨어 있던 44개 무기고가 5월 21일, 12시부터 16시 사이에 털렸다. 12시와 16시는 북한 책에도 나타나 있다.

필자는 안기부 자료와 검찰보고서에 나타나 있는 자료만 공식 자료로 활용했다. 적당히 썼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2013.4.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19일오후 무기탈취의 첩보가 있고 이를 유언비어로 취급하고,
김영택기자는 20일밤 경찰무선통신으로 무기고탈취를 인지했고,
김동문기자는 19일 무기고탈취현장을 목격하고.
힌츠페터는 20일 낮에 이미 무장한 사실을 수기에 기록하고 영상기록도있고.

이부분은 1980내란사건에서 21일 건으로 처리된 것이 이상합니다.

ohun22님의 댓글

ohun22 작성일

백주대낮에 그것도 법을다루는 법원에서 테러를 가해도 조사도 하지않는
나라 잘잘못은 고사하고 사건이 일어나면 응당 조사쯤은 해야 하지않나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댓글(3)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78707 192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 댓글(2)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67712 225
5989 사과 할 일이 없는 나라가 돼야 댓글(3) 소나무 2009-11-29 11340 29
5988 긴급한 북한 화폐개혁, 그렇다면 김정일의 변고일 수도 … 댓글(4) 김종오 2009-12-02 7986 25
5987 만고역적, 광대, 도둑놈, 사기꾼들이 말아먹은 대한민국… 댓글(1) 새벽달 2009-12-02 7398 24
5986 김정일, 마침내 스스로 무너질 자충수를 두었고나! 댓글(4) 무궁화 2009-12-02 7906 33
5985 3대 세습구축 노린 화폐개혁 댓글(2) 소나무 2009-12-05 6937 22
5984 빨갱이대통령보다 더 위험할지도 모르는 이명박 대해부 댓글(4) 새벽달 2009-12-05 6712 34
5983 김정일이 살포 한 "신종삐라" 댓글(3) 소나무 2009-12-05 8195 29
5982 남한에서 빨갱이 척결이 어려운 이유 댓글(2) 새벽달 2009-12-05 7660 28
5981 우린 알고 있는 가운데 속고있다!! 댓글(2) 곰돌이 2009-12-05 8288 29
5980 역적, 광대, 도둑놈, 사기꾼들이 말아먹은 대한민국 (… 댓글(1) 새벽달 2009-12-06 6716 27
5979 보즈워스의 평양 북핵회담,큰 기대 말자!! 댓글(1) 곰돌이 2009-12-07 7473 18
5978 그래도 미국의 오늘 발표(보즈워스 북핵 회담성격 규정)… 곰돌이 2009-12-08 8619 20
5977 미특사방북, 향후 통일부 동정을 주목한다. 댓글(3) 소나무 2009-12-08 6899 24
5976 공뭔 노조,더이상 蠢動(준동)하지 못하게 뿌리를 뽑아라… 댓글(1) 곰돌이 2009-12-09 7642 23
5975 도랑치고 가재잡고....(4대강 개발 이용법) 댓글(6) 청곡 2009-12-09 7371 19
5974 한명숙은 그럴수록 싸놓은 "똥"을 뭉개고 있을 뿐이다!… 댓글(1) 곰돌이 2009-12-10 8738 37
5973 대미 특사 방북 “6자회담 Ⅱ" 기대..... 댓글(1) 소나무 2009-12-11 7068 21
5972 한 명숙씨는 더 이상 출구전략 없다!! 댓글(3) 장학포 2009-12-11 8252 35
5971 대통령이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은 따로 있어 댓글(3) 소나무 2009-12-12 6440 28
5970 뚱딴지 /29/ 작고한 소설가 다섯 분 댓글(1) 나두선생 2009-12-12 8642 19
5969 核, 인내보다는 결의가 더 필요 댓글(1) 소나무 2009-12-13 6811 25
5968 금융대란 이후... 누가누가 잘하나? 댓글(1) 송곳 2009-12-14 6483 22
5967 좌파 "사법투쟁" 유혹에서 벗어나라 댓글(3) 소나무 2009-12-14 6897 32
5966 이승만 박정희의 "NO"를 배울 때 댓글(5) 소나무 2009-12-16 6484 26
5965 황장엽 조선족 포섭론 신중해야 댓글(4) 소나무 2009-12-17 7921 29
5964 정의구현사제단 /46/ 북한동포를 계속 외면할 것입니까… 댓글(3) 나두선생 2009-12-17 7167 33
5963 국회폭력과 의장석 점거는 시스템 으로 막을수 있다.. 댓글(1) 민족의태양 2009-12-18 6747 19
5962 평화협정과 한반도 적화통일 시나리오(수정글) 댓글(1) 새벽달 2009-12-18 7242 3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