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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3용사 뿐만 아니라 동부전선 자체가 처절한 전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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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view 작성일12-06-26 20:27 조회16,12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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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님이 올린글을 보고 추가할것이 있어서 말씀 드림니다.

제가 예전에 어느분의 화답글을 올린적이 있읍니다. 서부전선에서는 맥아더의 지휘아래 유엔군이 북진하고 있었고  동부전선에서는 유엔군의 화력 지원하에 아군이 북진하고 있었는데 서부전선에서는 적군의 총소리가 들리면 50Km후퇴하여 화력으로 쑥대밭을 만들어 진격하는 반면 동부전선의 아군은 총소리가 들려도 후퇴하지 않고 낮은포복으로 기어 올라가면서 적이 보이면 사살하면서 계속 전진했다고 하더군요

제 아버님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을때 증언에 의하면 처음에는 총탄이 무서워서 몸만 숨기고 총열이 꺼꾸로 박혀 있는지도 모르고 방아쇠만 당기다가 옆에있는 전우들이나 학도들이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는 두려움에서 분노로 바뀌어 정신을 차리며 제대로된 사격을 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죽는거 적군 한명이라도 죽이고 죽자는 발악인 것이죠,,,,,, 다행이도 아버님이 살아나신것은 학도들은 전투에 어리숙하다하여 또는 나라의 미래라고 판단한 대대장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군수물품 보급에 주먹밥을 나르는 일을 시켰다고 하더군요

당시의 아군의 분노는 최악의 상황에 치달았고 옆의 전우가 쓰러지는데도 불구하고 악의바친 심정으로 적군을 시살하면서 장렬하게 전사하니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고 식량이 떨어져 배고품에 허덕임에도 총소리가 나면 배고품에 쓰러졌던 장병들이 어디서 에너지가 나오는지 악바리 근성으로 저항했다는 말씀을 들었읍니다.

서부전선에서는 총소리만 들리면 50Km 후퇴하면서 진격했던 지역까지 초토화하여 진격하다보니 북진하는데 있어서 많은 지연이 있었던 반면 동부전선에서는 총소리가 들리던 말던 계속 진격하면서 사살하며 전진하니 많은 영토를 회복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서부전선은 38선 이남으로 되어 있지만 동부전선은 38선 이북으로 되어있는 이유가 그런 필사의 저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마고지를 빼앗기면서 설악산을 빼앗기면서 김일성은 몇일간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훗날 전해지기도 하죠  철원평야는 운이 좋으면 쌀 최고의 생산량이 강원도인구 모두를 2년동안 먹여살릴수 있는 식량이 나올수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또한 설악산은 관광명소로 활용될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니 김일성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충격일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아마도 2개월만 더 전쟁이 지연 되었더라면 금강산도 빼앗았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댓글목록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프리뷰.군대기피자 녀석.

강제징집해서 입영시켜야할 인간.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프리뷰는 군대 기피자.
프로뷰님은 군필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학도의용군 얼굴에 똥칠하는 개소리 씨부려대지 마라.

학도병으로 참전한 대다수 전우들은 총탄이 무서웠던 적이 한순간도 없다.
처음 출전해서 총을 잡던 순간조차,적이 쏘는총알이 내 옆을 날아다니는 순간에도
전혀 두려움이 없었다.

총알무서워서 빌빌대는  인간은 만 명중에 1명 정도는 있을 수 있다.

위기에 처한 조국을 보고 눈에 불을 켜고 분노를 가지고 총을 든 우리 학도병들을
그런 병신같은 눈으로 보냐.얼간아.

군 시절 총알 쏘는 게 무서워 벌벌 떠는 놈이 있긴 하다.
만 명 중에 한 명정도 있다.일명 또라이들,다른 말로 고문관들이다.
아주 희귀한 놈들이다.

총을 처음잡아도 대다수 남자들은 무서워 않는다.
마찬가지로 실전에 처음 출전해도 두려워 않는다.

참호에서 머리 숙이는 것은 살아서 적을 죽이기 위한 동작이지,
적이 무서워서 그런 게 어니다.

알고 좀  아가리 놀려대라.

개눈에는 개눈만 보인다더니 병신눈에 병신만 보이는 것이다.

어느 조직이나 부적응자가 있느니라.
알겠느냐.

머저리 녀석아.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프리뷰 돌대갈통아.

생존한 학도병들 몇 명이나 만나보고 주댕이 놀리느냐.

학도병들의 참전수기들을 최소한 3백편이상 정독하고 나서 대가리 돌려라.

돌머리 인간아.

생각하는 꼬라지하고, 이 인간이 한국인 국적을 갖는 것은 국가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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