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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장을 들췄더니, 거기엔 박정희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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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2-07-20 09:42 조회17,170회 댓글2건

본문

오랜 시스템클럽 동료들은 익히 알 수 있는 필명 초류향!
그 초류향이 작년 어느날인가, 박정희 대통령의 유묵(遺墨)과 스케치를 올려 놓은바 있었나 보다.
나는 오랜만에 박정희 대통령의 유묵들과 스케치를 보고 새로운 감회에 젖었음인지 이날짜의 내 일기장엔 다음과 같은 이런 감상문을 시조(時調) 4수(首)로 적어두고 있었다.

LA교민 초류향이 올린......
ㅡ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유묵과 스케치를 보고 ㅡ

휘호도 스케치도 눈에익은 것이언만
   다시보는 새로움에 그리움이 간절하네
      한많은 보릿고개를 울고넘던 각하여!

일하세 또일하세 싸우면서 일하세
   자주경제 자주국방 자조하고 자강하세
      반만년 가난을씻고 부자나라 만들세!

새마을 정신으로 중단없이 전진하라
   저축은 국력이다 근검절약 생활하라
      기어이 조국근대화 이뤄내고 말리라!

안되면 되게하라 없으면 만들어라
   무한한 그가능성 심어주고 떠난이여
      그은덕 어이잊으리 그큰이름 박정희!

12.07.20.
김종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이 글 올린지 만 하루가 지나고 읽은이도 240 여명이나 되었으나,
아무런 댓글이 없어 퍽 기다려 지기도 했다.

* 그 따위를 ' 시조(時調/ 한국 定型詩) 랍시고 썻는가! ' 고 꾸중을 해 주시거나,
* 김종오가 시조 공부도 했나?
* 또는 ' 어느 부분은 어떻게 고쳤으면 좋았을 걸! ' 하고 가르쳐 주시든지.....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늘, 정확한 문장과 글 솜씨가 뛰어 나셔서
김종오 선생님 글에 아무도 감히 댓글을 달 생각을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을 드리자면.
김종오 선생님 글에는 진실과 진심이 보이지만

한 인물을 칭송하는 다음 북한 주민의 글

"이밥에 괴깃국 먹여주시는 김일성 수령님....민족의 태양이시며 ....."

에는 공포에 가득찬 분위기로 억지로 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 주민들은 억지로 쓰는 글이라서 진심이 담길리가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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