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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용석 발언은 앙꼬 없는 찐빵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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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2-02-26 02:16 조회21,20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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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본인이나, 지지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중파로 방영되었던 강용석 의원의 모습은 패배자였습니다.

그 패배는 강용석 본인이 자초한 바가 가장 큽니다.
왜냐하면,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는 검증에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강용석 의원을 응원하며 카페와 블로그 등에
열심히 댓글을 달았던 사람입니다만,
이번 일로 강용석 의원에게 무척이나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단순한 고소고발 사건이 아닙니다.
온갖 꼼수로 오세훈과 나경원을 거꾸러뜨렸던 박원순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근래 좌파를 대표하는 가장 강력한 인물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즉, 이번 싸움은 좌파에 대항하는 우파 모두의 희망이 담겨있었던 싸움이었습니다.
그만큼 막중한 무게감을 지닌 것이었습니다.

강용석 의원의 경솔한 승복으로 인해,
박원순에게 또다시 패배를 하게 되었다는 현실 때문에
저를 비롯한 상당수 우파들은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사태가 이러할진데, 그런 민심을 먼저 달래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강용석 의원은 속쓰린 민심을 달래주기는 커녕,
신속히 패배를 인정했던 것에 대한 변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박원순은 다른 비리도 많은데, 그것 때문에 묻힌 것이 안타깝다는 둥,
주식관련하여 공소시효가 지난 안철수에 대한 장황한 얘기,,,
그리고, 출마할테니 뽑아달라는 얘기,,,등
그런 얘기들이 전부였습니다.

민심은 강용석에게 그런 것을 알고 싶은 게 아닙니다.
왜?? 왜??? 도대체 왜?? 그따위 허접한 검증에,
그리도 쉽게 포기를 했는지 그 말을 듣고 싶은 것입니다.

댓글목록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우주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도 많습니다.

나라를구하라님의 댓글

나라를구하라 작성일

검정이 허접하지 않았다는 걸 본인이 더 잘 안거라고 봅니다.
연대 세브란스면 최고 권의를 자랑하는 병원인데다가
기자단 입회하에 검사가 실시되었습니다.
한 대 제대로 먹은거죠. 속은 강용석이 가장 쓰릴 겁니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

그러니 현재로선 남은 몇개월기간동안을 감안해도 박근혜밖에 대안이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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