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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놈이 이런 짓도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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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유 작성일12-02-14 14:41 조회5,77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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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놈이 이런 짓도 했다는데


 

 장 총장은 1997년부터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을 맡아 김대중 정권과 부닥치는 최전선에서 일했다. 김 전 대통령 측근의 비리를 신랄하게 공격하는 선봉에 서 있던 그때, 그의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충격적 사건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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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1월이었습니다. 기자들과 점심을 먹고 있는데 ‘삐삐’가 와 전화를 거니 소방서예요. 우리 집사람 이름을 대며 아는 사이냐고 묻더군요. 지금 위중한 상태인데 병원에 있으니 빨리 가보라는 겁니다. 허겁지겁 달려갔더니 아내가 MRI를 찍고 있는데 고통을 못 이겨 막 소리지르고 있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막내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온 부인이 집에 돌아와 불을 켜는 순간 갑자기 얼굴에 큰 충격이 왔다. 군복을 입은 거구의 남자였다.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군홧발로 걷어차는 무자비한 폭력이 이어졌다.

아들에게 칼을 들이대는 순간 부인은 몸을 던져 이를 막았다. 대신 온몸에 자상을 입어야 했다. 얼굴의 뼈가 짓이겨지고 갈비뼈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이었다. 당시를 회상하는 장 총장의 눈이 붉게 젖어 들었다.

“나름의 신념에 충실하고 소신 있게 살았는데 당해도 내가 당해야지 왜 내 가족이 피해를 받아야 하나 싶었어요. 현역 의원도 아니고 수석부대변인 시절이었습니다. 너무 어려운 시기였죠.”

3년간 열 번의 대수술을 거쳐 많이 회복되기는 했지만 지금도 부인에게는 후유증이 남아있다. 

 

 

 

 출처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659383&ctg=1000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진정한 민주화의 인사였다면 저런 테러를 가하면 아니 됩니다.
그런 점에서 금뒈징이는 민주화 운동가가 아닌 공산주의 혁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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