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이라?

편의상 "4.16 특별법"이라고 명칭을 붙여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5.18 특별법"과 거의 쌍둥이이므로 그렇습니다.

 

내용을 보니 기가 탁 막혀 숨이 멎습니다.

지금 진정하고 간신이 숨통이 텄습니다.

그것은 간단히 말하면 이것입니다.

공짜 + 특혜.

평생 놀고 먹기입니다.

가치를 대충 계산해 보니 로또복권 1등과 맞 먹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모두 로또복권 1등 당첨자들입니다.

원래 그 복권 1등 당첨확률은 8백만 분의 1이라고 합니다.

계산을 해 보니 이렇습니다.

매주일 빠지지 않고 그것 한 장을 사면

1등 당첨확률은 153,846년입니다.

그러니까 15만년을 살면 누구나 한 번은 당첨됩니다.

여러분!

다 함께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끈기를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쉬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15만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거 왜 기다립니까?

마음 한 번 굳게 먹으면 됩니다.

요즘 신문과 방송을 보면 그 정답이 나옵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것을 보아도 압니다.

더 확실한 것은 세월호 유가족을 보면 확실합니다.

대통령도 꼼짝을 못합니다.

 

뭐냐고요?

빨리 말하라구요?

이거 아무나 가르쳐 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네!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를 타고 여행가다가 바다에 빠져 죽으면 됩니다.

끔찍하다구요?

그러면 15만년을 기다리십시오.

 

나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인생학교 6학년.

살만큼 살았고 더 살아봐야 좋은 꼴 볼일 없고

노후대책이라고는 기초연금 달랑 20만원이 전부입니다.

자식에게 기대는 것은 외계인이나 할 일이고

폐지 줍고 빈병 모아 세끼 라면 값이나 하면 다행입니다.

그렇게 살바에야 로또 1등 당첨되어 자식에게 물려주면

그 놈들이 얼마나 애비를 칭송하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결심합니다.

로또복권 1등에 당장 당첨되는 비결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15만년을 어떻게 기다립니까?

차라리 죽고 말지.

 

침몰되는 여객선 어디 없습니까?

거기에 타기만 하면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죽어서라도 자식에게 효도 한 번 하고 싶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침몰하는 배 어디 없습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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