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똥줄이 빠지라고 도망갔습니다.

얇기가 종이장 같은 놈입니다.

대표직 사퇴성명을 휴대폰 文字로 날리고 말입니다.

 

참 그 당도 안됐습니다.

그런 놈을 당대표로 모셨다니?

그래서 당명이 "새미련"당이랍니다.

 

그는 차라리 미국으로 날랐으면 좋겠는데

平당원으로 남아 백의종군(白衣從軍)한답니다.

지가 무슨 이순신 장군이라고.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그동안 그 놈의 행적(行跡)을 되돌아 봅니다.

 

 1. 대통령 선거 개표도 보지 않고 미국으로 도망간 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2. 자신의 홍보 책자를 對談集으로 낸 건방진 놈.

   -지가 무슨 元老라고.

 

 3. 영화 한 편 보고 정치를 알았다고 하는 놈.

   -워낙 눈치가 빠르기 때문.

 

 4. 수영장과 태평양이 같다고 하는 놈.

   -민물과 짠물의 맛도 모르기 때문.

 

 5.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군대 간 놈.

   -아내에게는 알렸는데 아내는 가족이 아니라고 해명.

 

 6. 지가 빨갱이면서 빨갱이가 없다고 하는 놈.

   -지가 술 취했다고, 미쳤다고 하는 놈은 원래 없다.

 

 7. 술은 한 방울도 안 먹었는데 간경화가 온 놈.

   -간경화가 먼저 오고 술은 나중에 먹었다고 해명.

 

 8. 찌라시 논문 몇 편으로 세계적 석학이 된 놈.

   -세계적 "碩學"이 아니라 "石學"이라고 해명.

 

 9. 국민이 원한다면 地獄도 갈 놈.

   -국민이 쳐다보지 않았으면 天國에 갈뻔한 놈.

 

10. "제가 대통령 출마를 할지 나도 몰라요!"

     -니가 모르면 소가 아냐?

 

11. 호랑이를 잡아 먹기로 굴에 들어간 놈.

    -머리가 허연 한길 동무와 소꿉장난하다가 팽.

 

12. 철~수, 철~수, 철~수, 또 철~수, 아니하고 철~수, 않철수!

    -안철수의 "철수가(撤收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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