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빨치산이었다.(Evergreen)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언론은 빨치산이었다.(Evergre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01-20 21:52 조회3,64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금 법치가 어느 정도로 무너졌는가 하면 정유라에게 부정하게 학점을 주었다는 이유로 특검이 이화여대 교수도 구속 기소하여 서울중앙지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특기생들은 누구나 다 그렇게 학점을 받아 학사자격을 유지하다가 졸업한다. 그렇지 않으면 특기생들은 그 누구도 대학을 졸업할 수 없다.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인민재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젠 청와대에서 차명 폰을 쓴 사람도 잡아넣겠다는 분위기다. 좌익과 언론은 이명박 5년과 박근혜의 4년 동안 와신상담하면서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결속하여 빠른 속도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거기에 공산주의자로 지목 받고 있는 문재인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라고 국민에 계속 알리면서 3박자 4박자를 맞추고 있다.


20일 새벽 연합뉴스는 조사 받고 있는 김기춘과 조윤선을 구속시키지 않으면 앞으로 특검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매 시간 압력을 가하였다. 나라가 인민재판장이 되어 문화계블랙리스트라는 구실로 전직 장관을 합쳐 3명을 구속시키고도 현직 장관과 전직 비서실장까지 잡아넣어라 아우성이다. 악마들은 김기춘과 조윤선의 구속을 외치는데 임명진의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이다.


서울중앙지법의 삼성 부회장 이재용의 불구속 결정에 언론과 좌익은 불만을 터뜨리고 특검은 매우 유감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연합뉴스는 이재용의 불구속에 허탈하다 하면서 김기춘과 조윤선의 구속으로 특검의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서울중앙지법을 향해 압박하였다. 과거 군사정권이 언론을 강제로 통폐합시켰던 조치가 이해가 갈듯하다.


교수만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재량인데 과도한 학점을 주었다고 교수를 구속시켰고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하였다고 전직 장관을 구속시켰다. 그래서 이재용의 불구속에 배신감을 느낀 언론은 마치 제 원수라도 되는 듯이 좌익 네티즌의 비아냥거리는 게시 글을 올려가며 서울중앙지법을 공격한다. 5.18사태 재 재판 때 진압군을 폭도라 하고 시민 폭도를 준 헌법기관이라고 한 그때와 다를 바가 없다.


간첩 100명보다 좌빨 국회의원 1명이 더 위험하고 좌빨 국회의원 100명 보다 언론이 더 위험하다고 항상 생각한다. 이런 언론을 통제하는 곳이 방송통신위원회고 이 방통위를 통제하는 곳은 정부다. 그런데 지금은 정부가 와해 상태여서 언론이 그런 위계질서를 무너뜨렸다. 현재 그 누구도 감히 언론을 통제 못하고 있으니 언론이 명실공히 최상위 갑이 되어 있다.


오늘날의 국가적 참변은 2013년에 예고되었다. 채널A와 TV조선에서 경쟁적으로 5.18의 숨은 진실을 터뜨리고 있을 때 박근혜정부의 총리 정홍원이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의 공식 판단”이라며 눈을 부라리고 황교안은 “5.18 역사왜곡을 철저히 수사하겠다” 하였다. 그리하여 방통위가 특종 감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양 방송국에 철퇴를 내리쳤던 것이다.


그날 이후 5.18과 박지원은 승리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때 국민 여론이 술렁이면서 검증에 검증이 들어갔더라면 5.18의 기세가 많이 꺾이어 ‘5.18정신’ 같은 소리를 함부로 내뱉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RO 이석기만 구속시켰지 2014년 12월 통진당을 해산시키면서 이정희 같은 통진당의 수뇌부는 구속시키지 않는 이해 못할 짓을 하였다. 북정권의 지령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그렇게 박근혜의 무 개념 중도 질이 오늘날 돌이킬 수 없는 자충수가 되어 자신도 당하고 국가도 위기에 처해진 것이다. 그동안은 국지전이었다면 지금은 전면전이 되어 좌익이 정복자 노릇을 하며 법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 애국국민이 박사모를 응원하고 같이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박근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세월호 노란리본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좌빨과 악마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언론이 합세하여 날마다 생지랄을 떨며 특검을 조종하여 국가를 도탄에 빠트리고 있는 지금, 조선과 동아 같은 언론도 ‘최순실게이트’를 기점으로 숨어있던 빨치산임을 알게 되었다. 이 나라 언론이 얼마나 악마의 행세를 하고 있으면 적국 북한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마지않는다는 사실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84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49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74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87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7204 202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7250 133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10267 242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3431 153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3775 99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6179 102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7862 232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8298 125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58 270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21 9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72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9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38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71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55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400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92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8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909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9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9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6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9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9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60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51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