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태영호의 발언을 파일에 모으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탈북자 태영호의 발언을 파일에 모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2-12 20:16 조회6,7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탈북자 태영호의 발언을 파일에 모으자

 

                      태영호는 위장탈북자 조직 통솔하던 황장엽의 후임일 것   

나는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자연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들이 말재간을 이용하여 국가정책에 관여하거나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5.18영상고발에는 광주 현장 한 장면에 50여명이 노란 색 표시를 달고 있는 사진이 소개돼 있다. 한 장면에서 찍힌 이들 50여명 모두가 지금 탈북하여 국회의원도 되고 언론인도 되어있고 국정원 연구소 최고수준의 연구원도 되어 있고, 애국자도 되어 있고, TV 프로에 단골로 나와 엄청난 인기를 축적해 왔다  

황장엽, 나는 그가 죽을 때까지 간첩이라고 공격해왔다. 그는 주체사상을 만들어 김일성에 바쳤고, 김일성은 이를 사람중심철학이라고 명명했다. 그런데 황장엽은 남한에 와서 죽을 때까지 남한의 수많은 사람들을 정규학생으로 하여 인간중심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람인간으로 살짝 바꾼 것이다. 이에 더해 그는 광수-탈북자들을 조직화하여 북한민주화운동을 전개하면서 여기에 한국의 인물들을 포섭해 넣었다. 광수출신 황장엽이 광수출신 탈북자들을 조직화한 것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황장엽이 죽자 김정은은 황장엽을 대신할 수 있는 거물 탈북자가 필요했을 것이다. 20157월 인민군 상장 박승원을 내려 보냈지만 그가 제37광수라는 사실이 노출됨으로써 국정원이 앞장서서 그를 연금시켜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 그 후에 나타난 인물이 태영호다. 태영호는 5.18현장 사진에 있을 법도 하지만 원체 사진들이 흐려서 식별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많아, 아직은 그를 광수로 지정할 수 없었다. 그 대신 나는 태영호의 발언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많은 분들이 그의 발언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선제공격 적극 말리는 태영호   

오늘(2.12) 북한은 대북제재 결의가 금지한 탄도미사일 무수단급 미사일을 발사했다. 무수단급은 사거리 3~3500의 개량형 탄도미사일이라 한다. 아마도 북한은 다음 달 실시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응해 이미 예고한 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미국은 이 발사와는 관계 없이 이미 북한을 초토화할 수 있는 무서운 무기들을 한국과 그 주변에 옮겨오고 있다. 선제타격에 대한 분위기는 벌써부터 익어가고 있다  

선제타격 방안을 놓고 찬반 토론들이 활발한 모양이다. 물론 나는 찬성론자다. 미국의 능력으로는 북한의 통신시스템을 마비시킨 후 북한 전역에 대해 TOT 공격(무기마다 발사시각은 제각각, 북한 전역 명중시각은 일치)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한에 대포 한발 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는 방법이다 

그런데 태영호는 북한을 비난하는척 하면서도 만일 북한에 선제타격을 가하면 남한은 쑥대밭이 될 것이라 엄포를 넣고 있는 것이다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면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태 전 공사는 지난 9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주최 국제 콘퍼런스의 토론자로 참석해 '선제타격을 하면 김정은이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느냐'는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정말 엄청난 재난을 가져올 수 있다. 그 전에 김정은을 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선제공격을 비밀리에 준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북한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이 아니더라도 어떤 인간이라도 이래도 저래도 죽는다는 것을 알면 마지막 발악을 한다"며 선제타격론에 우려를 표명했다.”

 

2017.2.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38 876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16 1609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50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56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새글 관리자 2024-04-16 1517 56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3242 109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6319 223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9595 144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9997 96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2414 98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4047 223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4564 123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535 266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852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40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25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15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45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35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81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70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50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83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26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493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97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55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19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43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16 27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