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의 이실직고, “교도소 공격은 북한군이 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광주시장의 이실직고, “교도소 공격은 북한군이 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4-19 18:00 조회7,35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광주시장의 이실직고, “교도소 공격은 북한군이 했다”

 

                  남재준 발언: 교도소를 공격한 행위가 어떻게 민주화냐?  

남재준은 4월 17일, “5·18 당시 대한민국 사법부가 판결을 내린 일부 사상범까지 수감된 교도소를 총을 들고 습격하는 것이 과연 민주화를 위한 것이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4월 18일에는 종북좌익과의 전쟁 그리고 역사전쟁을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광주시장의 주장: 광주시위대는 교도소 공격한 적 없다. 

이에 대해 광주시장이 나서서 남재준 후보를 고소하겠다 으름장을 놓았다. 4월 19일 광주일보에 의하면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시위대가 광주교도소를 공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남재준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것이다. 당시 교도소장이 주장했고, 군에 있던 아무개가 이 사실을 증언했다는 것이다. 교도소를 공격했으면 시체들이 있어야 하는데 시체가 없다는 사실도 남재준 발언의 허위성을 증명한다고 주장한다. 
 

                   교도소 공격 사실은 분명히 정부 보고서들에 있다 

그러나 5.18폭도들이 광주교도소를 6차례에 걸쳐 공격한 사실은 군 상황일지에 분명하게 기록돼 있고, 1995년 7월 18일 ‘검찰과 국방부검찰부가 공동 작성한 “5.18관련사건수사결과” 보고서에 분명하게 기록돼 있고, 1985년 안기부가 작성한 “광주사태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보고서에도 명시돼 있다.  

그래서 나는 “광주 것들, 차라리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려라” 욕을 하려 했다. 그런데 몇몇 변호사들께서 매우 기발한 지적을 해주셨다. 
 

                  광주시장의 고백: “교도소 공격은 북한군이 했다”  

“맞다. 광주에는 시위대 자체가 독자 편성된 적이 없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떻게 5월 21-22일 사이 광주사람들이 교도소를 공격했겠느냐? 교도소 공격은 북한군이 했기 때문에 광주사람들은 교도소를 공격한 기억이 없는 거다. 퍼즐이 맞아 떨어지네, 5.18은 북한군이 했다는 사실을 광주가 증명해 주었네, 아~, 2015년 5월 18일 5.18 제35주년 기념 때 광주사람들이 김대중-김정일 캐릭터 끌고 나온 것 봐. 북한이 했다는 거 증명해 주잖아. 광주 교도소 공격하다가 사살당한 북한군 430명, 청주에서 발견됐잖아.”

 

                  맞다. 광주시장이 잘 나섰다. 그리고 이실직고 했다.  

1) 교도소 공격은 6차례 분명히 있었다.

2) 광주 시위대는 교도소 습격 안 했다고 주장한다

3) 그러면 교도소 공격은 도깨비가 했나?

4) 그 도깨비가 바로 북한특수군이었고, 그들의 시체 430구가 청주에서 발견된 것이다.  

아귀가 기막히게 떨어진다. 
 

                                 광주일보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92527600602405006 

 

2017.4.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38 876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16 1609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50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55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새글 관리자 2024-04-16 1028 37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3072 107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6150 221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9433 144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9840 96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2256 98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3890 223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4409 123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532 266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850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38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25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14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43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34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81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70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50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83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25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492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97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55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19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42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14 27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