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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본 인간 박정희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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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20 14:09 조회6,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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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에서 본 인간 박정희 <촌장>
가까이에서 본 인간 박정희  

박정희 대통령을 또 비난한다.
<박정희 부동산 정책은 거품경제의 온상>이라고….
  
참여정부는 심심하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끈질기게도 비난한다.
  
능력 없어 잘못하고 안되면 모두 박대통령
때문이라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박대통령 서거 4반 세기가 지났 것만 부동산 정책도
뒤집어 씌우려 하니 생각이 나서…….
  
아래 글은 박정희 대통령과 대구 사법 동기로
5,16혁명 당시 국가최고회의 자문위원이었으며
반세기에 걸친 교단생활을 하셨고,
  
이학박사이신 당년 88세의 김병희 <金 昞熙>박사님의
회고록에 글을 전재한 것입니다.
  
****
인간(人間) 박정희(朴正熙)!
  
그는 이미 하늘나라로 가버렸으니,
어찌 나의 이 추모의 정을 알이오.
  
오늘에 와서 그를 비방하는 일부 인사들도 있지만,
진정 그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그 당시 그를 가까이 모시면서 만사에 청렴결백했던
그를 보았지만, 아무리 맑게 한다 해도 후일의 가족을 위해
  
어느 구석진, 이를테면 MBC 재단 같은 곳에 그들의
생활비 정도는 나올 무엇인가는 마련해 두었으리라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보니 그것도 아니었으니,
이 세상에 그처럼 결백한 집권자가 또 어디 있었을까, 있을까?
  
****
<박 의장의 애국심은 지나치다고 보여질 때도 가끔 있었다.
  
그는 당시 장충단공원에 있는 의장공관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눈비 내리는 겨울 아침에 국민학교 6학년인 장녀
근혜양을 운전병이 지프차로 등교시켜 준 일이 있었다.
  
그날 저녁에 그 사실을 알게 된 박의장은
근혜 양을 불러다 꿇어 앉혀놓고,
  
"그 차가 니차냐, 그 차가 아버지 차냐?"
하고 힐책했다.
  
아무 말도 못하고 울고만 있는 딸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차는 나라 차야,
나라 차를 니가 감히 등교용으로 쓸 수 있는가 말이다!"
  
***
아득한 옛날, 대구사범 1학년 때 생각이 떠오른다.
  
박물 시간에 어느 식물 꽃 단면을 확대경을 보아가며
크고 세밀하게 그리는 작업을 한 일이 있었는데,
여러 급우들이 그린 것들 중에서 최고 평점인 "G"를 박
군이 차지했었다.
  
그는 일찍 경북 선산군 구미 보통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그와 같은 수석들만이 응시했던 대구사범의 9 : 1이라는
입시경쟁을 돌파한 엘리트였고
  
그 엘리트들 중에서도 "G"라는 평점을 받을 만큼
그의 두뇌는 비상했던 것이다.
  
그랬기에 천군 만마를 질타하는 작전계획이라면
저 미국 육사 출신의 엘리트들조차 우리 박장군을
따를 수 없다고 하지 않았겠는가?
  
그랬기에 스러져 가는 이 나라의 구출을 위한
한강 도강작전에도 성공하지 않았던가?
  
****
정희야! 너와 나는 대구사범에 입학해서
본관 2층이었던 1년 2조 교실에서 처음으로 만났지!
  
이름 글자로는 드물던 "희(熙)"를 우리 둘은 공유했기에,
나는 너에게 비록 성(姓)은 달랐어도 형제와도 같은
친근감을 느꼈었다.
  
내가 보던 너는 항상 모든 일에 총명했다.
게다가 너는 또 의분을 느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용감한 사나이였다.
  
어느 날은 박물 교실의 뒤뜰에서 대구출신
S 군과 약골인 주재정군이 싸웠는데,
  
깡패와 같았던 S는 주군을 단숨에 때려눕혀 놓고,
그래도 모자라서 맥주병을 깨어 머리를 쳤는지라
유혈이 낭자했다.
  
모두가 겁을 먹고 도망쳤는데, 오직 우리 박군만이
뛰어들어 그를 때려눕히고 주 군을 구출했었다.
  
그 용기와 그 지모와 그 애국심 등이 박 군의 그날
5.16혁명을 있게 했건만,
  
그에게 넘겨진 대한민국에는 GNP 83불의 헐벗은
백성들이 사월남풍에 대맥(大麥, 보리)이 누렇게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른바, 우리 겨레의 비운이었던 보릿고개를 알았기에
그는 10원짜리 냄비우동으로 점심을 때우면서도
그런 것조차도 못 먹는 불쌍한 동포들의
굶주림을 걱정했을 것이다.
  
또, 체인스모커(chain smoker)인 그가 담배 없이는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니 피우기는 해야겠는데,
  
그 옛날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궐련은커녕 한 봉지의
장수연이나 희연(囍煙) 조차도 손쉽게 못 얻어 피우시던
일을 회상하면,
  
그 "아리랑"을 피우기조차 송구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金昞熙>
  
****
박대통령의 비리를 찾아보려고 26년간 뒤지고, 까고, 파고,
훑어봐도 찾을 수가 없으니 화풀이라도 하려는 듯 그가 쓴
  
광화문, 화령전, 운한각, 현판도 뜯어내려 하고
그 시절에 심어 젓다 해서 나무까지 뽑아낸 좌파들!!,
  
장관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제 자식 취직자리부터 챙기는
썩어빠진 것들이 박대통령을 매도하려 발버둥친다.
  
좌파들아!! 똑바로 알아라!!
  
당신들 제아무리 폄훼하려 발광해도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은
대한민국 중흥의 시조로써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임을….
  
박정희는 비록 비명에 갔지만 그는 죽어서 진정
그 가치를 세월이 흘러가면 갈수록 높이 평가받게 될 것임을….
  
--촌장--
홍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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