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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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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20 16:01 조회10,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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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의 넋이여 영원한 안식의 나래를 펴오.
세월이 이만큼 흐른뒤에야 비로소
당신이 마지막 작별을 고하던날
그날이 어제인듯 서러움이 다시 밀려와
늙고 병들어 주름진 나의 얼굴을 적십니다. -
www.vietvet.co.kr -



야자수 그늘아래서
남지나해 바닷가에서
광풍이 휘몰아치던 정글속에서
전우들이 목숨바쳐 틔워놓은 자유의 길
먼훗날 더 먼훗날에도 당신의 영광된 뜻이
조국이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영원할 것입니다.



◈전우묘소찾기 --- 클릭하시면 전우묘소를 찾아주는 양식이 뜹니다.



서울 지하철4호선 동작역에 내려서 4번 출구쪽으로 나와서 오른편으로 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지하도를 내려가서 길을 건너면 위와같은 표지가 보인다.



위병소를 지나면 충성 분수대와 마주치게 된다. 월남전 묘역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초기 파월자는 26번 묘역에 많고, 1970년 이후는 2번,3번 묘역에 많이 묻혀있다.



월남전 묘역에 올라가기전 현충문에 가서 현충탑에 분향을 할 수 있다.





현충문에 들어서면 전면에 애국투사상 호국영웅상 조각 중간에 높은 현충탑이 보인다.



안장현황
2003년 9월 30일 현재
구 분 서 울 대 전 금월안장위수
총 괄 79,987 54,457 25,530 251
국가원수 2 2 0 0
임정요인 17 17 0 0
애국지사 1,706 207 1,499 4
국가유공자 120 63 57 0
장 군 527 355 172 4
장사병 74,670 53,001 21,669 227
장 교 9,336 4,487 4,849 53
사 병 62,948 46,562 16,386 172
군무원 2,386 1,952 434 2
경 찰 2,945 812 2,133 16



현충탑 전면에 분향소가 있다. 외국 국가원수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제일 먼저
들려서 순국선열에게 분향하고 묵념을 하는 곳이다.



검은 대리석 뒤편에는 지하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은 위패안장실 이다.
검은 대리석 뒤편에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로 1967년 10월1일에 적은 글이 보인다.



위패현황
2003년 9월 30일 현재
구 분 서 울 대 전 금월봉안위수
총 괄 144,825 103,890 40,935 -7
국가유공자 2 0 2 0
애국지사 132 132 0 0
육 군 126,535 96,212 30,323 -6
해 군 1,433 1,220 213 0
공 군 70 70 0 0
군 무 원 13,923 3,710 10,213 -1
경 찰 2,647 2,463 184 0
재일학도의용군 83 83 0 0




미국 vietvet 전우를 초청했을 때에도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분향과 경의를 표했다.



파월 전사자는 총4,646위로 주로 제 2, 3, 8, 19, 21, 26, 48, 51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1964년부터 73년까지 십자성부대, 비둘기부대, 청룡부대, 맹호부대, 백마부대로 파월,
젊음을 바쳐 6.25 참전국에 대한 보은을 했고 자유와 평화수호에 크게 기여한 분들이다.




◈국립묘지 안장대상자 법령 --- 클릭하시면 법령을 볼 수 있습니다.





2번
묘역: 971기 (7104-7303), 3번묘역: 565기 (7103-7301), 8번묘역: 67기 (6903-7005)
19번묘역: 284기 (6904-6910), 21번묘역: 407기 (6803-6903), 26번묘역: 1,482기 (6611-6804)
48번묘역: 231기 (6604-6611), 51번묘역: 334기 (6511-6605), 파월사병 총: 4,341기
장교 3묘역: 57기, 장교 51묘역: 248기, 파월장교: 총 305기. 전체파월장병 안장: 총 4,646기.




안케패스의 격전을 말해주듯 짧은기간 많은 전우들이 그곳에 나란히 묻혀있다.



간혹 묘비앞에는 부모형제들의 한맺힌 글들이 대리석에 새겨져 묘비앞에 묻혀있다.



지금도 누군가 먼저간 전우를 못잊어 함박꽃을 심어 그의 영혼을 달래는 듯 하다.



내년에도 고고한 함박꽃의 자태를 뽐내어 주기를 빈다. 향로와 조화가 지키고 있었다.


님이시여,

현충탑 솔밭 오솔길에
향내가 그윽하게 퍼지면
그리움 때문에
더욱 눈물이 납니다,

님이시여,

이제 미움과 서러움
모두 잊으시고
어머니의 한맺힌 한숨과
당신을 그리는 눈물이
고여있는 이땅
조국의 수호신이 되시어
길이길이 영원하소서...

님이시여,

피 묻은 사연일랑
아랑곳 말고
전우여
넋이여 편안히 잠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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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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