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일 판사의 판결은 “튀는판결”에 해당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신현일 판사의 판결은 “튀는판결”에 해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30 09:41 조회20,56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신현일 판사의 판결은 “튀는판결”에 해당


진보당에 입성한
서기호 판사는 2011. 12. 7,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법관의 체신에 어울릴 수 없는 천한 말들을 쏟아냈다. "앞으로 분식집 쫄면 메뉴도 점차 사라질 듯. 쫄면 시켰다가는 가카의 빅엿까지 먹게 되니. 푸하하“

이 법관이 서울중앙지법 판사였던 2009년 10월, 필자가 ‘문근영사건’과 관련하여 진중권을 상대로 민사소를 제기했을 때 필자에게 빈죽거리는 질문을 던져 “사관과 관련 없는 질문은 삼가주십시오” 이렇게 말했다. 서기호의 판결문을 받아보니 완전히 진중권 변호인 자격으로 쓴 글이었다.

반면 신현일 판사는 14회의 재판도중 내내 모든 증거자료를 판사-검사-변호인-피고인-방청객들이 다 살필 수 있도록 샅샅이 법정에서 훑어나갔다. 이렇게 자세한 판사는 처음 봤다. 판사가 100% 증거자료를 소화했고, 무죄의 판단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정작 판결문은 이 모든 노력을 집어던지고 억지로 쓴 전혀 다른 판결문이었다. 이는 전형적인 정치 판결문이요 이른바 ‘우리법연구회’ 판사들이 쓴다는 튀는 판결에 해당한다. 필자는 증거 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고소의 대상이 된 모든 글들에 대해 김대중은 고소를 못했다. 집권 시에도 집권 후 생존 시에도 “지만원은 김대중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라면서도 임동원을 통해 도청을 하고 뒤를 붙이긴 했지만 이 글들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못했던 것이다.

이희호가 미망인 자격으로 이명박에 가서 ‘내 남편 동작동에 묻어 달라’ 하니까 이명박은 법을 어기면서 없는 부지를 만들어 묻어 줬다. 이 역적의 묘는 파내야 한다며 서석구 변호인이 오랜 동안 행정소송을 걸었다. 그런 이희호가 신유철 부장검사에 고소를 했고, 신유철이 엄벌을 작정하고 2년형을 구형했다.

이번 재판은 필자의 글들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준엄한 평가냐, 김대중 개인에 대한 중상모략이냐를 가리는 재판이다. 그런데 신유철과 신현일은 김대중 개인에 대한 중상모략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용서될 수 없으며 신유철과 신현일 역시 역사평가의 대상이 될 것이다. 마치 5.18재판을 한 1,2.3,심 판사들이 5.18역사의 일부이듯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역사평가에 대한 판례가 있다, 1심 2심 3심을 거쳐서 나온 박정희 독립군 토벌 관련 사자명예훼손 무죄 판결문

‘피고인이 그 책의 내용이 허위임을 인식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고의로 한 일도 아니므로 명예훼손이 아니다’

- 이유 -

①역사적ㆍ공적 인물의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망인과 유족의 명예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보호받아야 하고 ②박정희 전 대통령은 친일 행적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고 독립군을 토벌한 특설부대에 근무했는지도 한국 현대사의 쟁점으로 계속 연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9

이와 유사한 판례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3.1.3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269건 34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신현일 판사의 판결은 “튀는판결”에 해당 지만원 2013-01-30 20564 294
3888 이희호가 건 재판 최후진술:김대중은 빨갱이입니다! 지만원 2013-01-29 33685 503
3887 김용준에 대한 유감과 당선인에 주는 조언 지만원 2013-01-29 15524 305
3886 KAIST 서남표총장 박근혜정부총리로 지명은 어떤가 댓글(2) gelotin 2013-01-29 12467 152
3885 이희호 재판결과에 대하여 지만원 2013-01-29 23280 285
3884 김대중 명예훼손 집행유예 판결 즉각항소 (조영환) 지만원 2013-01-29 14773 174
3883 검찰에서도 병원에서도 전라인들에 포위된 지만원 지만원 2013-01-28 20440 560
3882 (제주4.3) 남로당 중앙당의 지령(8) (비바람) 비바람 2013-01-28 10609 93
3881 이희호 재판과 500만야전군 재판 지만원 2013-01-27 16731 293
3880 국가개념 국가기강 짓밟은 사리사욕 대통령 지만원 2013-01-27 20105 350
3879 정미홍의 종북과의 전쟁 선언문!!(한반도) 한반도 2013-01-27 12694 454
3878 전라인들이 지금도 주장하는 5.18의 진실, 북한에 있다! 지만원 2013-01-26 21724 164
3877 5.18재판 1심 판결문 지만원 2013-01-26 17867 198
3876 코너로 몰리는 북한, 선택 잘 해야 지만원 2013-01-26 14856 252
3875 김대중,숨겨놓은 딸 모녀 가둬놓고 노벨상 탔다! 지만원 2013-01-26 19987 145
3874 김진홍 목사: "제가 북한거류민증 제1호입니다" 지만원 2013-01-26 18321 157
3873 김용준 총리 후보와 5.18특별법 지만원 2013-01-25 25459 364
3872 인민군 판사가 다시 쓴 5.18판결문 지만원 2013-01-25 23023 258
3871 노무현은 확실한 여적죄인 지만원 2013-01-25 18163 300
3870 전라도 태생이 아닌것을 감사히 여깁니다 (하족도) 댓글(1) 하족도 2013-01-24 16208 292
3869 서석구의 SOS, 아래 연락처에 사상교육 많이 시켜주세요 지만원 2013-01-24 14593 315
3868 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지키는 일에 앞장섭시다!(장학포) 장학포 2013-01-24 14104 323
3867 꼴볼견 전라도 지만원 2013-01-24 19569 468
3866 박지원: "12.12 5.18은 역사적 결단이었다"(핵폭탄공격) 댓글(2) 핵폭탄공격 2013-01-24 15313 162
3865 박근혜정부는 붉은 문화공룡권력 CJ그룹부터 손봐야(비전원) 댓글(1) 비전원 2013-01-23 14024 191
3864 하늘나라 꽃동산 지만원 2013-01-23 13094 181
3863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 출연 다시보기 관리자 2013-01-23 12956 122
3862 UN과 북한간의 정면충돌 지만원 2013-01-23 13336 273
3861 5.18 특별법 폐지 운동에 불을 당기자(현우) 현우 2013-01-23 14253 183
3860 TV조선 ‘신율의 시사열차’ 1월23일 오후3:50분 출연 지만원 2013-01-22 15197 2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