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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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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4 23:58 조회9,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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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국힘당은 전광훈에 무릎 꿇고 체제 전환해야

 

전광훈 목사를 뜨거운 감자로 여기는 자들은 좌빨들이다. 좌빨들의 소란에 김기현과 홍준표 등이 놀아나고 있다. 좌빨들은 국힘당과 김기현 사이에 싸움을 붙이려고 선동하고 있고, 김기현은 여기에 놀아나 전광훈에 총질을 해대고 있다. 좌빨들이 김기현의 손으로 코를 풀고 있는 것이다.

 

전광훈은 대통령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아는가? 대통령에게 이번 5.18 광주행사에 제발 가시지 말라고 무언극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목사는 광주역 광장에서 광주시민들에 5.18은 간첩과 김대중이 손잡고 일으킨 폭동이니 이번 5.18 행사에 가지 말고, 김대중을 버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말에 광장에 운집한 대규모 시민들이 환호했다고 한다. 5.18이 사기라는 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광주사람들이다. 그는 전국의 3,500개 자유마을을 돌며 온 국민에 같은 메시지를 확산시킬 모양이다. 가는 곳 마다 환호를 받을 것이다.

 

대통령, 전광훈 무시하면 총선 어렵다

 

이 나라는 좌익과 우익으로 쪼개져있다. 5.18과 반5.18로도 쪼개져있다. 좌익 세력은 5.18 세력과 일치하고, 우익세력은 반5.18세력과 일치한다. 매우 기이하게도 대통령과 국힘당만이 예외다. 우익을 표방하면서도 5.18을 추종하는 매우 희귀하고 기이한 존재가 대통령과 국힘당인 것이다. 대부분의 우익, 피고인 추측으로는 우익의 90%5.18역사에 분노하고, 5.18 유공자들의 사기질과 횡포에 분노하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을 위한다는 전 목사가 대통령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날리는 것이다.

 

전 목사는 이번 5.18 발언으로 영웅시되고 있다. 김기현이 무시한다고 사라질 영향력이 아니다. 깃발을 찾던 우익들이 용기 있는 전광훈의 깃발 아래 뭉칠 것이다. 국힘당이 말하는 집토끼의 주력이 모두 전광훈 깃발로 뭉칠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대통령이 광주행사에 참석하면 집토끼의 대 반란이 지지율로 표현될 것이다.

 

대통령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프리마돈나가 되었다. 일본에 먼저 활짝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그는 외교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우익 모두가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의 운명은 5.18과 반5.18 양대 세력이 대립해있는 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쪽에 서느냐에 달려있다. 그 결정적 순간이 바로 이번 5.18 행사인 것이다.

 

김재원과 태영호는 국힘당의 선각자

 

김기현은 기어이 좌파들의 요구대로 두 사람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이 두사람의 발언이 왜 징계사유가 되는 것인지 대부분의 우익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 90%의 우익들은 국힘당의 이런 못난 행동을 보고 혀를 찼을 것이다. 이 두 사람은 역사인식에서 국힘당에 존재하는 보기 힘든 선각자들이다. 특히 태영호의 발언은 역사적 진실이다. 이런 그를 징계하는 사람들이 좌익사관에 물들어 있는 위험인물들이다. 이러하니 어느 우익이 국힘당을 지지해주겠는가!

 

2023.5.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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