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Main/3/all/20130427/54737686/1


변희재와 낸시랭의 설전에 대한 기획기사 (동아일보/상단 사이트주소)를 읽다가..
그들에 대해 평한 사람들의 논평에 나온
강용석의 글을 보고, 섬뜩, 했습니다.

박원숭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다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는데도) 갑자기 사과하고,
전선에서 사라져 버렸던
강용석..

그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그의 논평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강용석 변호사는 “이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인지도를 확실히 높였고 그것만으로 이득”이라고 평하기도 했다....(위 동아일보 기사에서 인용)

이글 대로라면,
그가 박원숭을 공격했던 것은, .. 종북좌빨을 공격하기 위한 정의로운 이념적 저격수로서의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그저 자기 이름 석자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였다는 말이 되는데..

그래서, 박원숭이 그 쇼를 하였을 때도,
그것을 물고 늘어져, 끝까지 파헤치기 보다는,
빨리 고개숙여 양보함으로써,
자기의 신사도 (?)를 보여주고자 했던게 아니었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싸이의 젠틀맨이 따로없군요. 이런 XXX만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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