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17 01:20 조회13,91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윤핵관 여론, 악화된 이유

 

김기현을 포함한 윤핵관이 조만간 해체될 모양이다. 인요한 이후 그들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급진적으로 나빠져,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울 것이다. 인요한에 의해 마녀사냥 당한 것이다. 그 여파는 윤핵관 거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집권당 전체에 대한 여론악화로 나타났다. 인요한으로 인해 자살골을 많이 먹은 것이다.

 

윤핵관 사라지면 총선 이기는가?

 

윤핵관이 사라진다고 지지율이 올라가는가? 아니다. 대통령 인기가 선거표심이다. 대통령 인기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대통령 자신에 대한 인기, 윤핵관에 대한 인기, 영부인에 대한 인기로 구성된다. 윤핵관에 대한 반감은 윤핵관이 해체되면 사라진다. 하지만 영부인에 대한 반감은 그대로 존속된다. 따라서 윤핵관이 사라진다해서 대통령 인기가 상승되지 않을 것이다. 윤핵관이 나간 자리를 과연 국힘당 당원이 메울 수 있을까? 지금은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대단하다. 인물이 많을 것 같지만 인물은 귀하다. 윤핵관 공천지역과 영남권 스타 공천지역에서 과연 국힘당이 당선될 수 있을까? 영화 서울의 봄을 역전시키지 않으면 다수당이 되기 심히 어렵다. ‘사면초가로 보인다.

 

김영삼의 탈출력 참고해야

 

19991019, 민주당 박계동 의원이 노태우 비자금 4,000억원을 폭로했다. 이에 김영삼의 정적인 김대중이 1027일 중국에서 김영삼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 발언을 했다. “나는 노태우로부터 20억 달러를 받았다.” 모두에 충격이었다. 여론의 화살은 김대중이 아니라 김영삼에 꽂혔다. “노태우가 정적인 김대중에게까지 20억 달러를 주었다면 노태우 밥상머리에서 대통령이 된 김영삼은 도대체 몇천억을 받았다는 말이냐. 당장 밝혀라이에 감이 뛰어나다는 김영삼이 지진 진도 10의 충격을 만들어냈다

전두환과 노태우, 이 두 인간이 쿠데타로 정권 잡아 광주에서 무고한 양만을 학살했다. 당장 감옥에 잡아넣어라

그야말로 지진 10도는 되었다. “노태우로부터 얼마를 받았는지 밝혀라이 엄청난 주제가 강도 10의 지진에 파묻혔다. 이로 인해 김영삼의 인기는 상승했다. 하지만 그 후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우도 여객선 침몰, 수학여행 참사 등 잇다른 사고와 IMF로 초라한 모습으로 퇴역했다. 윤 대통령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식의 지진강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무엇으로 지진강도 10을 만들어 낼 것인가?

 

표를 몰아가는 영화 서울의 봄에 철퇴를 가하는 것이 우선 눈에 보인다. 시의적절한 명분이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역사적 인물을 억울하게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 과연 문명국이고 선진국인가?” 이런 식의 문제제기가 진도 10정도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5.18 유공자문제와 5.18의 진실문제가 터질 것이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김건희 특검같은 소소한 문제는 순간적으로 땅에 묻힐 것이다. 우익들이 들고 일어나 여론을 만들어 갈 것이다. 대통령과 집권당은 이제까지 우익 국민들의 가슴을 숯검정처럼 검게 태우기만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00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1798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7822 279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7017 89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9341 294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8271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9128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1992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4339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65 112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8431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2029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7404 176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9469 208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8384 138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9355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4978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5528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2699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1642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4174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2850 150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6943 149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3911 214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1467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6984 261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6551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7098 186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8442 202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9606 206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5878 29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