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은 제3의 조갑제, 제2는 정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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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6-18 00:20 조회5,7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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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은 제3의 조갑제, 제2는 정규재
2019.6.14. 이희범의 ‘자유연대’가 변호사 강연재 대변인 이름으로 보도자료를 냈다.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세웠다면 이희범의 위상이 대단하다. 그가 무슨 공덕을 쌓았기에 그가 얼마나 돈이 많기에, 그가 무슨 권력의 뒷끈이 있기에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세우는가? 자유연대 보도자료의 헤드라인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5.18진상은 공적조서 공개하면 소모적 분쟁 끝난다!”
담당자: 강연재 대변인
전화번호: 02-733-5675
홈페이지: www.freedomunion.kr
이메일: funion305@gmail.com
그 주요부분을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5.18진실”이 무엇인가? 아직 그 진상이 밝혀지지 않아 5.18진상규명위원회가 구성되는 마당에 “5.18 진실”을 가슴에 새기겠다니 이 무슨 말인가? “5.18 진실”은 5.18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 필요 없이 유공자명단 발표와 그들의 공적조서를 살펴보면 5.18의 진실은 드러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 사격명령을 내린 자는 누구인가?’, ‘헬기사격은 사실인가?’ 등을 밝혀야한다지만 이것보다는 5.18이 광주시민이 자율적으로 일으킨 민주화혁명이냐 아니면 다른 집단에 의해 일어난 폭동이냐를 규명해야한다. 이 규명은 유공자의 공적조서를 분석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정부에서는 왜 유공자를 감추려하고 공적조서는 말도 못 내게 하는지 국민은 답답하다.
2019 . 6. 13
자유연대, 광주전남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GZSS, 정의로운사람들
<이희범 주장요지>
[까]만 성공하면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규명위원회도 필요 없다. 이것만 하면 될 텐데 왜 불필요한 소모적 분쟁을 벌이는가?
<이희범의 행동과 발언의 진실>
깠을 경우에 드러나는 것: 이해찬 권노갑 같은 허무맹랑한 사람들도 있고, 사망한 사람, 부상당한 사람도 있다. 이해찬과 권노갑 같은 경우에는 가짜지만, 사망자 부상자는 계엄군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으로 분류, 진짜 유공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는 그들을 진짜유공자 인정하자는 것이다. 지만원의 연구자료가 없다면 무슨 수로 이들을 가짜 유공자라 주장할 것인가?
과연 까는 것이 현실화될까? 국가나 기업이 어떤 돈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경우 전문가들은 [가능성 분석](Feasibility Study)이라는 걸 한다. 내가 이 가능성분석을 한다면 [까]의 가능성은 제로(Not Feasible)다. 5.18 유공자들 5,801명 속에는 여당과 야당의 정치 거물들이 격랑속의 암반처럼 웅크리고 있다. 이들의 명단과 공적조서를 까게 하는 것은 문재인을 하야 시키는 것보다 더 어렵고 통일을 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실현가능하다 생각할 국민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처럼 외치는 것은 문제해결 방법이 아니라 사람을 속이는 행위다. 이는 단도직입적으로 사기행각이다. 현실화될 수 없는 것을 마치 금방이라도 이루어질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치적 동기, 이념적 동기, 금전적 동기는 있을 수 있어도 순수한 애국적 동기는 있을 수 없다. 더구나 깐다고 해서 그것이 자동적으로 5.18을 북한군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없다. 이 두 개는 상호간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별개의 사안이다.
지금의 시국은 “5.18 = 북한군개입”이라는 등식을 온 국민에 전파해야 할 정체절명의 계절이다. 그런데 이희범은 [까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황교안-나경원 커플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대리하고자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개입”이라는 주제를 덮어버리고, 지만원을 망언에 이어 또라이로 매도하여 매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까면 될 것을 가지고 지만원이 소모전을 일삼고, 우익을 분열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악-소문으로 조작되어 세상에 퍼진다. 5.18 해결사는 오로지 이희범이고, 그 수하 안정권과 김상진 등이라는 것이다. 이들에 반해 지만원은 전략 없는 또라이고 분열분자라는 것이다. 이는 벌써부터 여론화되고 있다.
나는 이희범을 마타도어 공작세력으로 판단한다.조갑제가 1순위이고, 정규재가 2순위로 공론화 돼 있다. 이 두 인간들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불신을 받고 있고 심하게는 간첩 레벨로 등극해 있다. 그래서 이 두 인간들은 노골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그래서 나선 제3의 위장한 인간이 이희범이다.
5.18전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학습과 계몽이다. 그런데 [까]는 학습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나쁜 행위다. 나와 내 편에 선 국민들은 열심히 학습하고 남들을 학습시킨다. 그런데 뒤늦게 들어 온 매미 족들이 판을 뒤엎는다. 의도적이지는 않겠지만 [까]는 지만원 죽이기이고 국가소생의 기회를 죽이기하는 나쁜 행위다.
일부의견들로는 “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5.18에 관심 갖게 됐다. 국민은 개돼지다. 어린아이에는 젖을 주어야 한다. 개돼지와 어린 아이들 중 누가 처음부터 5.18을 학습하겠는가? 그래서 안정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그러면 안정권 집회 즉 이희범 집회에서 우유 다음으로 이유식 먹이고, 밥을 먹이는 행동을 했던가? 그 시위 현장에 나가는 애국국민들이 학습자료를 가지고 나가 배포하는 것도 공식적으로 차단한 존재가 이희범이 아니었던가.
조갑제가 집요하게 북한군 개입을 부정한 것처럼 이희범 역시 매우 집요하게 지만원을 부정한다. 이를 순수하게 보아 줄 사람 드물 것이다. 더구나 이희범은 자기가 5.18연구의 원조라고 강조한다. 2002년 한국논단 이도형 선생 밑에서 공수부대원들을 불러 인터뷰 한 내용들을 정리한 인간이 이희범이었다. 5.18 연구의 원조(Originality)는 지만원이 아니라 이희범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희범은 5.18북한군 개입을 부정하고, 딴살림을 치리고 있다 이는 그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다. 정치적 목적이든 금전적 목적이든 그는 5.18로 장사를 한다. 나는 나의 관찰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평가한다. “자유연대”의 정체는 한국당 프락치 조직이다. 황교안과 나경원 입장을 엄호하기 위해, 그리고 그 자신이 5.18을 독차지하기 위해 “요설”을 떨고 있는 것으로 진단한다.
2019.6.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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