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현역과 예비역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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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3-17 22:59 조회6,3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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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현역과 예비역 모두에게
이 나라에서 이런 제목의 글을 접해 보기는 아마도 처음일 것이다. 나는 군장교 대령출신이다. 그 동안 너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오늘에 토해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국토방위라는 신성한 명분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사진영에 나아가 상당한 기간의 청춘을 바친 국민들이 매우 많다. 매우 새삼스럽게도 이런 당신들에게 나는 오늘 호소한다.
“지만원? 네가 뭔데?” 그렇다. 이렇게 저항하는 사람들 있다. 내가 뭔데? 내가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이 되어야만 하는가? 내가 1960년대의 베트남전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마이너스 부호로부터 플러스 부호로 전환시킨 위대한 영웅 채명신이라도 되어야 하는가? 정규육사를 졸업하고 국방장관까지 한 이상훈이라도 되어야 하는가? 한마디로 나는 그런 종류의 거인이 못된다. 그러면 무슨 자격으로 감히 이런 제목의 글을 쓰는 것인가?
1806년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다. 1807년 철학자 피히테가 나타났다. “독일이 패망한 것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라 독일인 모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의 혼을 길러야 한다.”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의 영웅 몰트케 원수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면서 말했다.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준 초등학교 교사들의 공이다.” 몰트케 장군의 승리는 젊은 철학자 피히테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나는 어떤 자격으로 전-현역 군인들에게 내 말을 들어 달라 감히 호소하는 것인가? 피히테의 자격인가? 6.25영웅 백선엽의 자격인가? 아마도 나는 피히테의 자격에 더 가까울 것이다. 6.25 영웅 백선엽 장군, 그는 2003.1월 육군회관 식당에서 내게 90도 절을 하신 적 있다. “저기 저분이 지만원 박사이십니까?” 주위에 물은 뒤 그렇다고 하자 그는 곧바로 일어서서 나를 향해 90도 절을 하셨다. 나는 당시 박선엽 장군의 이름만 알았지 얼굴을 모르고 있었다. “존경합니다, 지만원 박사님, 저도 5.18은 북한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는 용기가 지만원 박사님보다 부족했습니다” 나는 그 어른을 참으로 존경한다. 그 누가 애송이 학자에게 이런 예의를 표할까?
채명신 장군을 지금의 그 자리로 모시게 한 사람은 바로 나였다.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은 세 차례에 걸쳐서 회의를 했다며 채명신 사령관을 사병 묘역에 모실 수 없다고 최후 통고를 했다. 나는 즉시 문정인 여사님의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문여사님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로 보냈다. 물론 채사령관의 보좌관 정재성을 통했다.
그 결과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하게 간만의 차이로 결정됐다. 솔직하게 말하건대 채명신 사령관을 그 자리에 묻히게 한 사람은 전적으로 나였다. 내가 없었다면 그는 그 자리에 묻힐 수 없었다. 나는 그의 표지석에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는 글자를 봉헌했다. 이로써 그는 이 나라에 훌륭한 영웅으로 각인됐다.
나는 백선엽 장군도 6.25 전사자 장병의 묘지에 묻히기를 바란다. 이것이 국군묘지의 민주화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국군묘지처럼. 이것이 내가 꿈꾸는 국군묘지에 대한 ‘문제의식’이다. 졸병이 감히 퍼싱 원수의 옆에 묻히는 묘지 문화, 이 정도가 돼야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겠는가.
“먹고 살기에도 바쁜데, 골프치기에 여념이 없고, 노년의 건강 지키기에도 정신이 없는 이 황혼기에 무슨 국군묘지의 민주화? 지만원 참 귀찮은 사람이야”. 이것이 장군출신들의 생각이 아니던가? 내가 이런 제안을 했을 때, 여기에 응한 장군은 겨우 육사 20기 한광덕 장군 한 사람뿐이었다. 그 역시 주위로부터 “쓸 데 없는 짓 그만하라”는 핀잔을 들었다. 여기까지가 예비역 장군계의 전체적 분위기일 것이다.
1980년 대, 나는 국방연구원에서 책임연구위원을 하면서 국방개혁을 주도했다. 당시의 나는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내가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국방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냈다. 연구제목과 내용에 관한한, 나는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았다. 연구원을 뽑는 것도 나만은 공채로 뽑지 않고, 내가 뽑았다. 나는 클린턴이스트우드가 ‘황야의 무법자“에서 즐겼던 그런 자유를 즐겼다. 내가 지금 생각해도 나의 그 시절은 멋쟁이였다. 공군이 국방비의 7%인 방공자동화장비를 2.5억 달러에 주고 구매했다. 나는 그건 단돈 25달러 가치도 없는 것이라 했다. 이로 인해 이기백 장관과 공군총장 김인기가 전두환에 불려가 야단을 맞았다. 이들은 보복했다. 전두환은 나를 지켜주자 못했다. 이기백은 나를 국방대학원 교수로 가라 했다. 그래서 나는 예편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교인 미해군대학원에서 교수를 했다.
나는 1990년 귀국하여 처녀작을 냈다. “70만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 소설을 제치고 7주 동안 연속 베스트 1위를 했다. 육사출신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장군들이 나를 반역자로 여기고 성토했다. 많은 예외는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육사인들과 나와의 관계, 장군들과 나와의 관계는 적대적이었다. 1991년 내가 랜드 연구소에 가서 오공단 박사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보안사가 박사님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그던데 그 책의 인기가 너무 좋아 차마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보안사는 내 목숨을 노리는 수많은 야만적 공작을 했다. 자동차 연료 탱크에 설탕을 잔뜩 집어넣었다. 고속도로에서 뒷차에 받히게 했다. 타이어 앞 바퀴를 풀어놓기도 했다. 밤마다 문고리를 틀며 위협을 가했고, 날마다 머리 짧은 보안사 병사들을 내 집 주위를 배회하게 하면서 공포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못 된 행실은 비단 나에게만 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중앙일보 오 모기자의 대퇴부에 칼을 꽂기도 했다. 이 일로 내 동기생이었던 당시 준장이 예편을 하기도 했다.
이런 문화 때문에 군이 ‘군발이’라는 멸시적 공격을 그대로 수용해야만 했다. 내가 당시 판단해도 당시의 군인들은 참 더러웠다. 이성적 존재가 아니었다. “감히 어떤 섀키가 감히 군을 건드려” 이 지만원도 감히 군을 건드린 개새키였다. 나는 육사를 나왔지만 선배들과는 물론 동기생들과도 언어 소통이 안 되었다.
나는 선진문물을 먹으면서 과학자가 되었고, 동기생들은 “수구세력”에 안주했던 것이다. 내가 유학을 떠났던 시절인 1974년, 나는 내 동기생들 중에서 가장 장군들로부터 예쁨을 받던 대위였다. 그때 전두환은 나처럼 유학 가는 장교들을 “군인 정신이 쑥 빠져버린 빗나간 장교”라는 평가를 했었다. 나를 만나기만 하면 나를 눈 안에 삼키려는 듯했던 강윤종 장군은 “야, 지대위, 내가 너를 공수부대 소령 자리에 넣어 줄 테니 빗나가지 마”. 당시의 세계에서는 키신저가 프리마돈나였다. 나를 예뻐한 14기 선배분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었다. “어이 지대위, 자네 공부하게, 자네가 키신저가 된다면 이 세상은 자네 말을 들을 걸세. 자네는 해낼 수 있어, 자네는 애국자이고 영리해, 한번 해봐”
지만원을 멸시하는 건 달게 받겠지만 군 명예를 포기하는 건 용서 안 돼
내가 가장 싫어하는 건 “군발이” 표현이다. 장군도 군발이, 병장 제대자도 ‘군발이’다. 이 사회에서 장군들은 더 이상 존경의 대상이 아니다. 재향군인회를 구성하는 장군들도 개새끼들이고, 성우회를 구성한 장군들도 개새끼들이다. 그들은 다 내 후배 벌되는 개새끼들이다. 이 개새끼들은 선배장군들을 깡 무시한다.
그 성향이 기본적으로 빨갱이 새끼들이기 때문이다. 김진호, 이 쉐키는 합참의장까지 한 쉐키인데 육사 21기 이충석(소장 출신) 사무실에서 종노릇 하는 걸 보았다. 같은 시기에 방배동 이충석 사무실을 가보니 육사21기인 이석복도 같은 동기생인 이충석에 종노릇 하는 것을 목격하고 놀랐다. 이따위 행실들을 해보이니까 육사든 아니든 다 ‘군발이‘라는 소리를 듣는 거다. 이런 쉐키들이 지금까지 지만원을 또라이로 매도하여 직접 또는 간접으로 김대중 세력에 아부했던 것이다.
지만원은 ‘지 혼자 잘났다’는 인간?
나는 내 편 만들기 위해 개별접촉 하지 않는 사람이다. 군출신들에 물어보자. 많은 군출신들은 나더러 “지 혼자 잘랐다고 자랑하는 인간”이라고 욕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5.18에 대해 지만원이 말하는 것도 다 지 잘난 체 하기 위해 꾸민 말이라 함부로 말하는 거라 말한다 하더라. 물어보자. 나는 이 나라 최정예 공수부대 요원들로부터 경호를 받고 있다. 그들은 사격훈련을 열심히 해서 사격에는 도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말을 100% 고지 듣지 않는다. 사격능력은 출중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총을 가지고 적을 쏠 때 100% 정확히 명중시킬 수는 없다고 단언한다.
베트남 기지에서 나는 25미터 사격장을 만들었다. 명중시키는 요령은 딱 두 가지, 하나는 눈동자를 가능구멍 아주 가까이 접근시키는 것, 다른 하나는 방아쇠를 아주 조용히 당긴다는 것이다. 나는 하루에 모든 병사에게 실탄 9발을 주고 사격한 표적지를 내 책상 위에 갖다 놓으라 했다. 똑똑한 병사의 탄착이 형편 없는 반면 보통 병사들의 탄착은 한 구멍으로 다 들어갔다. 나는 직감했다. 점수가 높은 총을 똑똑한 병사에게 주면서 사격해서 표적지를 가져 오라 했다. 9발 모두가 한 구멍으로 들어갔다. 총열이 마모된 것이다. 나는 18%의 총기를 걷어 상부 병기참모에게 보냈다. 아마 한국군 전체에서 나처럼 충열이 불량하니 교체해달라는 행정건의를 한 장교는 나 한 사람밖에 없을 것이다. 총열을 바꾸지 않으면 100점을 맞아도 겨우 82점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장교들에 물어보자, 그대들 부대에는 불량한 총열이 전혀 없었는가? 불량한 총열을 검사해 나처럼 바꾸어 달라 청구하는 공문조치를 취한 적이 있었던가? 이 지만원이 밝든 어둡든 언론에 뜬 것은 일시적 아이디어로 반짝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1981~86까지 한국군 전체를 들었다 놨다 했던 것은 내 말이 곧 연구레포트의 내용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말 한마디로 사회가 지랄을 떤다면 이 세상에 지랄 안 할 사람 어디 있겠는가?
장군이 뭔지 말해줄까?
최근 육사37기라는 신원식 장군이 한동안 각광을 받았다. 황교안과 같은 나이다. 그는 3상장군 출신으로 합참 작전부장이었다고 한다. 그는 남들보다 먼저 9.19군사합의의 문제점에 대해 치고나갔다. 그에 대한 인기는 대단했다. 더러는 그를 대통령 시켜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그의 평론내용은 내가 보기에는 60%만 커버했다. 인기가 급상승하자 장군단 500여명이 모여 그의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장군단의 성명서를 냈다. 그런데 그는 미국이 99%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장담하는 동영상을 냈다. 5.18에 대해서는 “왜 이미 끝난 걸 가지고 야단들이냐” 이런 망발을 했다. 이 두 개 발언은 100% 조갑제와 영합한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보다 더 앞선 일반 애국자들에 의해 팽 당해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장군단이라는 존재의 진면목이다. 그리고 이 장군단은 남의 집회를 네다바이 잘 하는 한 사기꾼에 이용당했다.
대한민국 국군은 명예감 없는 개자식들인가
5.18 때 투입된 공수부대는 대한민국 국군의 일부요 최정예부대였다. 대한민국 국군이 쉬고 있을 때 공수부대 장병들은 사지를 헤맸다. 이 때 광주에 투입되지 않았던 부대는 천사의 부대였고, 광주의 살상 현장에 투입된 부대는 악마의 부대였던가? 이 개 자식들아. 공수부대가 빨갱이들로부터 지금 악마의 자식들로 매도당하고 있는데도 네 네놈들은 “5.18은 민주화운동이다?” 이 지만원이 19년 동안 연구해서 “5.18은 북한이 저지른 기릴라 전이었다”고 주장했는데 지만원은 또라이 미친놈이고, 극우다?
이 지만원이 말한 것은 두 가지다. 1) 18년 동안 연구했다 2) 5.18은 북한의 남침 전쟁이었다. 네 잡놈들에는 18년 연구한 것이 아무 것도 아니고, 미 해군대학원에서 공부한 것도 아무 것도 아니고, 공수부대는 살인마였더냐? 반공정신이 군대 정신이 아니더냐? 네 놈들에는 한국군에 대한 자존심도 긍지감도 없었단 말이냐? 이 벌레만도 못한 개자식들아.
5.18은 북한이 일으킨 게릴라라고 어느 한 육사 출신, 대령출신, 박사출신이 19년 연구해서 발표했다면, 일단은 신중한 제세를 취해야 육사인 다운 게 아니더냐? 그런데 육사인들이 육사인을 극우 또라이로 매도해? 신원식 이 육사출신 개자식은 겨우 혹세무민하기 위해 태어난 고졸출신 조갑제 품에 안겨? 3성장군이 겨우 이런 개똥에 처박힌 별이였던가?
나쁜 육사 후배새끼, 겨우 그 간첩 같은 인간, 고교출신 인간에 빌붙어? 이언 잡놈에을 중심으 로 하여 뭉쳤다는 500여명의 장군들은 또 뭐하는 잡놈들인가? 그래도 내가 일말의 희망을 걸었던 공군 준장 출신 송대성은 그 송곳 같은 입으로 왜 이런 인간들과 함께 놀아나는 것인가? 겨우 국방연구원에서 전라도 3총사로부터 공격당했을 때 내가 살려준 내 은공마저 꼿꼿한 눈살로 “광수가 어디 있느냐” 감히 나를 적대한 그야말로 배은망덕하고 싸가지 없는 송영선 같은 위장 부나비들과 함께 하는 것인가?
군인정신 들어 있으면 지금 나서라
나서서 ‘지만원은 극우 또라이‘라는 말하지 말고 ’5.18은 북한이 저지른 게릴라전이었다‘는 의심이 간다고 말해라. 지만원은 1966년 육사를 22기로 졸업했고, 베트남전에 44개월 참전했고, 미 해군대학원에서 문과인 경영학 석사를 했고, 응용수학 석사-박사를 불과 3년 만에 획득했고, 수학공식, 수학정리 알고리듬을 모두 9개 발명한 극우 또라이라 말해라. 요새의 애국진영에서는 너도 나도 또라이 극우가 되자 난리들이다.
이 지만원이 또라이 발표를 했다면 당연히 나를 육사 총동창회 윤리위원회에 상정시켜야 할 것 아니겠는가? 제발 그렇게라도 해주라. 그러면 나는 내 스스로 육사 총동창회 명부에서 의원 탈락할 것이다. 나는 군의 명예를 생각하지 않는 군 장병 일반들, 특히 육사인들에게 이루 말 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낀다. 전두환이 살인마가 되고 공수부대가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이 그대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인가? 전두환과 공수부대만 악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가 악마가 되는 것이다. 아직도 모르는가?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나라, 이것이 빨갱이들이 외치는 말이다. 그래서 문재인패들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화통일 시키려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 그 누구보다도 육사인들에 매우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물론 최근 육사 18기, 19기, 20기, 23기, 26기. 31기 들로부터는 격려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일부들로부터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장-사병 출신들에 묻는다. 1980년의 공수부대가 살인마의 자식들이고, 광주의 양아치들이 천사의 자식들이었는지?
이 치사하고 더러운 피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장사병 개자식들아. 대답하라, 네놈들의 피는 천사의 피이고, 광주 껌팔이 구두닦이 양아치들의 피도 천사의 피라는 것인가? 오로지 악마의 피는 공수부대의 피 만이라는 것인가? 이 짐승만도 미물만도 못한 쓰레기 대한민국 예비역 개자식들아. 오로지 치사하지 않게 살짝 비켜난 개자식이 바로 황교안이다. 황교안은 군인이 아니었기에 여기에 속하는 군인개자식이 아닌 것이다. 5.18을 아직도 모르겠거든 내 18년동안의 피와 절규가 답겨있는 책자라도 20분 정도 읽어라도 보아라. 매주 토요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리는 집회, 그 천막에 준비돼 있다. 5.18민주화가 무슨 뜻인줄이나 아는가? 한국군 정체가 악귀의 자식들이라는 뜻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오로지 5.18민주화 밖에 없다는 뜻이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이 게으른 잡놈들아. 나는 너희들을 게으른 잡놈이라 하지만 빨갱이들은 너희들을 독재의 개요 귀축같은 살인마로 낙인찍고 있다. 알기나 하고 5.18민주화를 입에 올려라.
2019.3.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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