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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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30 17:00 조회6,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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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국민에너지 총동원의 시급성
날이 갈수록 사회가 품위를 잃고 사악해지고 있다. 고삐마저 없어 카오스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행정력으로 바로잡힐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민에너지가 총동원돼야만 바로잡힐 수 있다. 온 국민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수단은 오로지 ‘가치문화’뿐이다. “우리도 함께 잘 살아보세” 국민 모두를 공감케했고, 국민 모두를 근면하게 만든 ‘가치문화’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힘은 행정력이 아니라 바로 ‘가치문화’에 의해 총동원된 국민에너지였다. 박대통령 이후에는 ‘가치문화’에 착안한 정치인이 전혀 없었다.
종교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내는 존재가 ‘가치문화’
성경은 하늘이 주신 달란트(금전)를 더욱 늘리는 것을 덕목이라고 가르친다. 하늘이 우리 각자에게 내려주신 재능(Talent)을 더욱 연마하여 어려운 사람들에 베풀라는 의미도 될 것이다. 달라이라마는 남을 위해 공덕을 쌓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강론하고, 아인슈타인 박사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종교, 이렇게 헌신하는 선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세계에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어린 아이들과 부녀자들을 마구 학대하는 푸틴같은 악마가 있고, 자국 주민을 학대하고 벌레 죽이듯 학살하는 김정은과 같은 악마가 있으며, 국가에 이익이 되는 일이면 어김없이 뛰어들어 괴담을 만들어내고 정쟁을 일으켜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붉은 카르텔 세력이 있다. 행정력도, 종교의 힘도, 선한 천사들도 이런 반국가세력을 제어할 수가 없다. 푸틴같은 악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뭉쳐야하고, 우리 국토 내에 준동하는 반국가세력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뭉쳐야한다. 바로 이 뭉치게 하는 힘이 ‘가치문화’인 것이다. 콩가루같은 개인들을 거대한 하나로 뭉치게 하는 콘크리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가치문화’인 것이다.
[개선]을 국민 제1의 가치로 선정하고 문화운동 전개
아리스토텔레스는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제1의 인간덕목이라고 강론했다. 기업의 가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거의 모든 경제학도와 경영학도가 아마 이윤극대화를 제1의 가치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모든 사원들에게 제1의 가치가 아니다. 이윤극대화라는 가치는 모든 사원들이 동의할 수 없는 가치다. 따라서 모든 사원들이 최고경영자의 입장에 서 줄수가 없는 것이다. 노사갈등이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 것이다.
하지만 [개선]을 최고의 가치로 정하면, 모든 사원들의 사고력이 개발되고 날이 갈수록 학습내용이 축적되어 개인발전에 도움이 된다. 개선이 날마다 이루어지면 이윤은 저절로 따라온다. 사원 모두가 사장의 입장이 되어 시키지 않아도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일을 한다. 이것이 가치관을 공유하는 데에서 오는 단결력이다. 기업을 단결시키고 국민을 단결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선]을 제1의 가치로 내세우고, 그것을 위해 제2, 제3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개선]을 위한 문화운동이 국민에너지를 발산하여 건폭과 마약을 몰아내고, ‘민주’의 가면을 쓴 반국가세력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국민을 1등 국민으로, 국가를 1등 국가로 만들 것이다.
2023.7.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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