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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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9-01-07 13:23 조회6,9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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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에 대하여
조갑제가 1월6일자에 동영상을 통해 내 주장을 반박했다. 사과와 정정을 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는 뉴앙스를 풍겼다. 사실과 다르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자기는 나경원을 만난 바 없고, 김무성을 만난 적도 없는데 지만원이 허위 또는 상상으로 그런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조갑제가 정규재와 함께 김무성을 만났다는 주제에 대하여
먼저 조갑제가 정규재와 함께 김무성을 만났다는 데 대해서는 내 스스로 알아낼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나는 아래 ‘데일리베스트뉴스’가 차분하게 전개하는 동영상을 보고 비로소 알았다. 지난 해 12월 3일 게시된 이 동영상은 19만 이상이 조회했다. 댓글도 무려 2,500개나 달렸다. 그런데 이에 대해 조갑제가 대응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조갑제는 지금 나는 결코 김무성을 만난 일 없다“며 지만원을 허위사실 유포자로 매도하고 있다.
김무성과 회동한 '정규재 주필' '조갑제 대표'께 드리는 고언(데일리베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UuJRh9ImSh4
조갑제와 서정갑이 나경원을 만났다는 주제에 대하여
1월 4일, 나는 내 참모 회원 3명과 함께 오후 시간을 국회 주변에서 보냈다. 그리고 이종명 의원과 함께 2:30분으로 예약돼 있는 나경원 대표 사무실(의원 회관 450호)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나대표는 뜬금없이 “서정갑은 북한군 아니라 하잖아요, 지선생님 혹시 재판에 유죄판결 받은 거 있으세요?” 이렇게 물었다. 나대표가 시간에 쫓겨 일어서는 찰나에 내놓은 발언이었다. 그리고 헤어졌다. 유죄판결 이야기는 서정갑이 나를 폄훼하기 위해 퍼트리는 단골 메뉴다. 유죄판결 이야기는 조갑제도 그의 홈페이지 대문글에 올라있다.
육사22기 <지만원> 씨에게 드리는 공개 질의!<조갑제닷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9463&C_CC=AZ
주지하다시피 조갑제와 서정갑은 한 조가 되어 지만원과 지만원의 연구결과를 짓이기고 다닌다. 이는 아래 하나의 글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서정갑-조갑제-최진봉-이현종, 한 줄로 꿰맨 친북 카르텔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6959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나는 이종명의원에 전화를 했다. 이 의원은 바로 그날 나경원을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조갑제와 서정갑을 만났습니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이에 나경원은 “그렇다”고 말했다 한다. 이 사실과 두 사람들의 ‘5.18호위무사’ 행실들을 연결해 보면 많은 추측이 나온다. 이 두 사실을 연결지어서 나는 추측을 했고, 추측이라는 것을 전제로 그 추측내용을 표현했다.
나경원은 당내 공청회 열어라
1월7일인 이 순간까지 여러 사람들이 확인한 결과 나경원은 지만원에 대한 세평이 너무 안 좋아 절대로 한국당이 안고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지만원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전두환에 대한 평가도 갈리고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평가도 갈린다. 한국당이 생쥐들의 집단인가? 지만원에 대한 세인들의 평가와 역사 규명 및 정의 실현이라는 공당이 추구하여야 할 목적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나대표는 한국당에 대한 총선 표를 매몰시키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한국당의 사활문제를 나대표 혼자 좌지우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2019.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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