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육사정신, 육사인들만의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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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12-29 00:05 조회5,7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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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육사정신, 육사인들만의 문제 아니다
6.25 공간의 육사인들은 신선했다. 문재인 공간의 육사인은 느끼하고 끈적거리고 징그럽다. 여론에 부각된 육사인들이 두 명 보인다. 한 사람은 42기(63년생), 육사교장 정진경 중장이고, 다른 한 사람은 46기 제7사단장 박원호 소장이다.
육사42기 정진경은 육사마크 지워
전자는 문재인이 혹시 태극기집회에 육사선배들이 들고 나간 육사 마크가 문재인의 눈에 거슬릴까 염려해 육사 관할지역에서 육사마크를 눈에 안 보이게 제거했다는 것을 위시해 생도교육도 전교조 색깔로 시키고 있다는 소문들이 자자하다.
육사 42기 정진경, 충남고 육사 마크 눈에 안 보이게 제거
육사 37기 이재수, 해병대 사령관 전진수 돋보여
문재인 정부는 간첩정부다. 문재인이 남북군사합의라는 명분을 내걸고 휴전선을 무력화 시켰다. 나는 행정법원에 남북합의서를 취소해달라는 소송 두 개를 냈다. 가처분과 원안 소송이다. 인지대도 많이 냈다. 곧 불꽃 튀는 법정의 공방전이 전개된다. 여러 가지의 소송 대상 중 GP가 그 하나다. 10개의 GP가 폭파됐고, 그 중 하나가 7사단에서 폭파됐다. 애국적인 군인, 명예로운 육사인이라면 김재수의 올곧은 뜻을 따라 그리고 해병대 사령관 전진구의 기개를 따라 하다못해 통곡하는 흉내라도 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군인 상이다.
육사 46기 전라도 박원호, 능지처참 해야
그런데 육사46기 박원호는 철책선을 구성하던 철조망을 토막 내 예술품을 만들어 빨갱이 국회의원 여러 명에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이 자는 100% 빨갱이다. 이 자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빨갱이다.
박원호(소장, 육사46기, 전북 익산) 철책선 철조망 빨갱이 정치꾼들에 작품 만들어 상납
눈만 멀뚱거리는 육사인들
이 인간에 분노하는 인간, 육사출신에서 과연 얼마나 될까? 골프 치는 육사인들, 과연 이 사실을 알기나 할까? 육사출신 장군들이 뭇 국민들로부터 가래침 세례를 받고 조소의 세례를 받고 있다. 육사인들에는 이 모습이 안 보이는가? 당장 긴급 소집령을 내려 이 두 인간들을 제명처분하지 않고 무엇 하는가? 육사인들의 영혼이 왜 이렇게 해태보다 더 흐늘거리게 썩어버렸다는 말인가?
육사의 각기 임원 전라도 독차지
육사총동창회의 각 기에는 임원들이 조직돼 있다. 이들이 육사총동창회 회장을 뽑고 회장단의 분위기를 만들다. 그런데 전라도 출신 말고는 임원 노릇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육사는 이런 메커니즘으로 전라도에 장악돼 있다. 이것이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그래서 육사인들 중 지만원을 미워하는 분위기기 팽배해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도 내 판단이다.
정진경-박원호 감싸는 전라도 육사인들 많을 것
이렇게 되다 보니, 육사인들 중에는 정진경 육사교장과 박원호 7사단장을 옹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 육사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육사를 전라도 인간들의 노리개로 내주고 오늘도 골프를 쳐야 하겠는가? 육사인들은 지난 10년 동안 무얼 했는가?
지만원이 5.18로 핍박받고 있을 때 육사인들은 조갑제-서정갑 빨아
지만원이 나라실리겠다고 광주에 끌려가면서 매 맞고 린치당하고 감옥가고 집단폭행 당하면서 진 빼가며 연구하는 동안 육사인들은 뭘 했는가? 골프치면서 지만원을 욕했다. 지만원은 술안주였다. 반면 조갑제와 서정갑이 최고 애국자들이라며 그들을 초청해 목을 빼들고 강의 듣고 아부했다. 사관학교 출신들이 오죽 프라이드가 없으면 고졸출신 조갑제에 놀아나고 컴맹인 서정갑을 최고의 애국지사라며 칭송해왔는가? 그리고 그들의 견해에 따라 지만원을 또라이로 매도해 온 집단이 육사집단이었다. 육사출신 참으로 꼴좋게 병신 노릇했다. 그래서 내가 육사를 멀리하고 육사를 버렸다. 육사인들은 극히 소수의 어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다 나의 적이었다.
육사인들은 나의 한이었다
상황판단? 장군 유일의 가치는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이다. 이런 생활을 해온 육사출신 장군들, 그대들이 파악해온 상황은 어떤 상황이었던가? 지금의 이 어려운 상황도 파악해 보았는가? 당신들의 판단으로는 이 대한민국이 어느 좌표에 와 있는가? 대한민국이 붉은 바다 속 깊이 빠져 있는 것으로는 보이는가? 그렇다면 그 한국호를 건저 낼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보는가? 있다면 그 수단은 무엇이던가?
붉은 바다에 침몰한 한국호를 꺼내는 길이 지만원을 비난하는 방법이던가?
이 엄중한 시점에서 겨우 한다는 소리가 “지만원은 자기 자랑이 좀 과하다?” 이런 소리가 대한민국을 구하는 소리인가, 망하게 하는 소리인가? 일반 국민들은 서로가 서로를 모르면서도 뭉쳤다. “5.18역사학회”를 만들어 “지만원 지지성명”을 냈다. 이들 민간인들은 왜 “지만원 지지성명”을 냈고, 육사인들은 왜 “지만원 깍아내리기 분위기”를 형성하고 그런 말을 확산하고 있는 것인가?
불과 1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인 학회, 그리고 수만으로 형성된 육사 총동창회 조직, 이 두 집단 중 어느 집단의 행동이 국가를 살리는 행동이고, 어느 집단의 행위가 국가를 죽이는 행동인 것인가? 육사인들이 제 정신이라면, 그리고 전라도의 노예가 아니라면 내일 당장 “지만원의 5.18연구결과 지지성명”을 내야 마땅할 것이다.
육사인은 절대로 “지만원의 연구결과 지지성명” 내지 말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육사인들의 선택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한 이상, 육사인들이 내일 당장 지지성명을 낸다 해도 그것은 이미 영양가가 없다. 육사인들의 자존심 상 지만원을 구태여 무시하고 죽이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할 것이다. 이렇게만 해 준다면 육사도 살고 국가도 산다. 육사인들의 각성과 분발을 바란다.
독서가 사람 만든다, 이제부터라도 육사에 독서문화를 심어라
그런데 한마디 물어보자. 육사 선배들은 왜 후배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수많은 원한을 쌓게 했는가? 몰인격 출세지향주의에 물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선배들에 한을 쌓은 후배는 또 그 후배들에게 똑같은 한을 심어주었을 것이다. 내가 이런 몰인격적인 육사문화에 젖지 않은 것은 아마도 ‘독서’ 때문이었을 것이다. “독서” 이것이 “육사인”들과 “육사인들이 이지매 해온 지만원”과의 사이를 가로 막은 깊고 깊은 절벽이었을 것이다.
2018.12.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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