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저 넘어 넘어 증보판은 유언비어집 -북한군 개입 사실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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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8-10-08 04:57 조회4,4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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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저, 넘어 넘어 증보판은 유언비어집 -북한군 개입 사실 암시
1985년에 황석영 이름으로 발간됐던 ‘넘어 넘어’(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두 배 이상 두꺼워졌다. 전면개정판 600쪽 분량으로 튀겨진 ‘넘어 넘어’가 2017.5.15.에 발행됐다. 불과 4개월만인 2017.9.23.에 13쇄가 발행됐다고 한다. 지은이는 황석영 이재의 전영호, 값은 28,000원.
증보판 이전판
아래는 이 책에 나열돼 있는 소제목들이다. 소제목들만 보아도 이 책은 유언비어집이라는 사실과 5.18은 북한이 저질렀다는 사실을 충분히 암시한다. 원래 1985.에 발간된 ‘넘어 넘어’는 황석영 이름을 빌려 발간됐지만 그 책의 내용들에는 증거로 뒷받침된 팩트가 단 하나도 없다. 북한 노동당 출판부가 발행한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1982)와 ‘광주의 분노’(1985)라는 두 개의 내용을 조합해 내놓은 책이다.
지금은 노숙자담요에 의해 광주현장 사진들이 수백 장 나와 있다. 그런데 아래 ‘넘어 넘어’의 소제목들에는 이 현장사진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을만한 것들이 없다. 새로 발간했다는 증보판은 비록 600페이지로 뻥튀기 됐지만 폭동의 진수를 보여주는 현장 사진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풋내기 소설가들이 쓴 것이다. 20사단 사단장용 지프차가 털렸다고만 되어 있고, 누가 털었는지, 몇 명이 털었는지, 어떤 사람들이 털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2,100발의 폭탄을 누가 조립해 놓았는지, 아시아자동차를 누가 털었는지 무기고를 어떻게 털었는지, 도청을 점령한 후 총을 거꾸로 메고 지휘통솔을 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곳곳에서 촬영된 시체장사를 누가 주도했는지, 핵심 장면들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소제목 |
진실왜곡,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개정판 간행위원회 위원장 정상용) |
이제 또다시 어둠을 넘어서 (황석영) |
광주의 비극은 서울과 워싱턴의 합작품 (브루스 커밍스) |
밀려드는 역사의 파도 |
부마항쟁과 10•26사태 |
정부와 미국의 긴급 대응 |
안개정국 |
12•12 군사반란 |
군사반란세력의 집권계획 |
K-공작계획 |
충정훈련 |
전두환 중앙정보부장 서리 취임 |
민주화운동 세력들 |
민주화의 봄 |
전남지역의 역량 |
엇갈리는 전망 |
폭풍전야 |
"시국수습방안" |
미국, 병력이동에 동의하다 |
조작된 남침위협설 |
신군부의 선제공격 |
김대중을 겨냥한 칼끝 |
봇물 터지듯 물결치는 민주화의 요구 |
"서울역 회군" |
5월16일 광주의 "횃불시위" |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
예비검속 |
계엄군, 광주에 진주하다 |
탄압의 서곡 |
도화선 |
도심지 투쟁 |
시위대를 추적하는 헬리콥터 |
두번째 도화선 |
시내에 나타난 공수부대 |
"살인면허"라도 받은 듯 |
쑥대밭이 된 체육대회장 |
공수대원에게 두둘겨 맞는 경찰 |
애국가를 부르며 만세 삼창을 하다 |
최초 희생자 청각장애인 김경철 |
반전의 조짐 |
정부 측 동향 |
"11공수여단" 증파 결정 |
학생시위에서 민중봉기로 |
미도장 여관 난입 폭행 |
"인간사냥" |
고교생들의 시위 참여 |
생존 본능의 폭발 |
바둑판식 분할점령 |
싸우다 죽자 |
최초의 발포 |
광주의 눈물 |
훨씬 늘어난 "대검" 사용 |
강경진압을 주도한 정호영 |
광주지역 기관장회의 |
정웅의 고뇌와 결단 |
계엄군의 축차투입 |
3명의 베테랑 보안요원 투입 |
북한 특수부대 침투설 |
미국의 전력 증강 |
3공수여단의 추가 투입 |
두번째 희생자 김안부 |
알몸에 팬티와 브래지어만 걸치고 |
전두환을 만난 김수환 추기경 |
고등학생도 유인물 뿌려 |
"군법회의 회부" 협박 |
어린 꼬마의 손을 잡고 나온 할머니 |
"우리 모두 이 자리에서 죽읍시다" |
택시 기사들의 봉기 |
시위대, 군인들과 육박전을 불사하다 |
군경 저지선에서 속출하는 희생자 |
"참상을 사실대로 보도하라" |
노동청 앞에서 경찰 4명이 사망하다 |
MBC방송국 방화 |
심야의 혈투 |
혜성처럼 나타나 가두방송을 하는 여성들 |
광주역 전투 |
"무인차량" 공격 |
휘발유 불기둥 치솟아 |
밤 10시 공수대원 1명 최초 사망 |
최초의 집단발포, 누구의 명령으로 누가 했는가? |
전교사령관 "공수부대의 시 외곽 철수" 건의 |
불길에 휩싸인 광주세무서 |
20사단 증파 |
희생자의 시신을 리어카에 싣고 |
"부처님 오신 날"의 비극 |
20사단 지휘 차량 14대 탈취 |
시민군의 장갑차 |
시민대표와 도지사 협상 |
녹두서점 모임 |
추기경, 글라이스틴을 만나다 |
일촉즉발의 상황 |
공수부대의 장갑차에 깔려 군인 사망 |
애국가와 함께 시작된 집단 발포 |
"우리도 총이 필요하다" |
발포명령 |
"자위권 발동"이라는 면죄부 |
지휘체계 이원화 |
두려움보다 분노가 |
헬기 기총소사 |
먹잇감을 찾는 "맹수", 저격병들 |
일단 피신하는 민주인사들 |
무기분배 |
특공대 조직 |
전남대 의대 병원 옥상에 설치된 LMG |
전남대 전투 |
임산부에게도 조준사격을 |
아빠의 마지막 모습 |
현지 지휘관들의 강경진압 거부 |
계엄군의 퇴각 |
퇴각하며 기관총 난사 |
밀폐된 트럭에다 최루탄 터뜨려 |
무기를 가져 옵시다! |
나주 |
화순 |
영암 |
강진•해남•완도 |
장흥•보성 |
함평•영광•무안 |
목포 |
광주•담양 |
"진짜 빨갱이구나" |
예고없이 도로 차단 |
효천역 |
광주교도소 |
주남마을 |
국군통합병원 |
해남 우슬재, 복평리 |
광주여! 광주여! 광주여! |
승리와 해방의 감격 |
핏물 자국 씻어내고 |
시민군의 조직화 |
기동순찰대 |
도청 상황실 |
수상한 사람들 |
시민성토대회 |
수습대책위원회의 구성 |
계엄당국과의 첫 협상 |
협상보고대회 |
모여든 활동가들 |
"무기 회수"를 둘러싼 분열 조짐 |
암매장 시신들 |
지역방위대 |
군부 강경라인의 등장 |
미국의 진압 동의 |
"반미감정"이라는 후유증을 예견하다 |
도청으로! 도청으로! |
두번째 협상 |
무기를 내줄 것인가 |
제1차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
강력한 지도부가 필요하다 |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조기에 수습해야" |
군장성들 간의 권총 협박 |
지역방위대의 무기 반납 반대 |
양날의 칼, "무기반납" |
송암동 군 오인전투 |
보복과 학살 |
표류하는 수습위원회 |
제2차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
항쟁지도부의 싹 |
"무기반납"을 둘러싼 격론 |
왜 싸워야 하는가! |
비밀리에 폭약 뇌관을 제거하다 |
국내언론들의 "진실외면" |
푸른 눈의 목격자 |
독침사건 |
시민들의 긍지 |
YWCA, 청년 학생투쟁본부 |
의기투합 |
제3차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
항쟁지도부의 탄생 |
청년•학생 시민군 |
민주투쟁위원회 출범 |
지도부의 활동계획 |
광주 "소탕"작전 확정 |
죽음의 행진 |
복면 쓴 시민군 |
제4차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
여성들의 취사활동 |
가두방송 홍보반 |
기동타격대 |
제5차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
외신 기자회견 |
마지막 회의 |
거대한 슬픔 |
계엄군의 분열공작 |
상무충정작전 |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결전의 준비 |
도청을 사수하자! |
출동전야 |
비상! 비상! |
마지막 방송 |
도청 뒤쪽에서 기숩한 공수특공대 |
도청 본관 |
도청 지하 무기고 |
도청 민원실 |
도청 앞 분수대와 상무관 |
전일빌딩, YWCA |
광주공원 |
계림국민학교 |
인간 도살장 |
암매장과 시신발굴 |
시신 검시와 사인 조작 |
군인 2만명 광주에 투입 |
상무대 영창 |
몰아치는 검거 선풍 |
고문 |
간첩 "모란꽃" |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연결 |
군사재판 |
유족회 |
부상자회 |
구속자회 |
5•18에서 6월항쟁까지 |
국회 광주청문회 |
국민들의 사법투쟁 |
5•18특별법 제정 |
책임자 처벌 |
"재조사가 불가피하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부대 |
시간대별로 보는 10일간의 5•18민주화운동 |
항쟁기록의 또다른 역사 (이재의) |
기초자료 |
국회회의록, 재판자료, 군상황일지 등 |
일반자료 (단행본, 논문, 신문, 잡지 등) |
2018.10.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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